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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 3권

작성자
Lv.53 소이불루
작성
09.07.12 03:57
조회
3,276

작가명 : 장경

작품명 : 산조

출판사 : 로크미디어

여전히 읽기가 힘들군요.

산월의 과거를 보여주는 듯한 인물과 그 행적과 현 무림(천무취화성)과의 관계를 보여주기도 하고 그의 정신의 이상도 보여주지만, 점점 읽기가 어렵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철산호의 귀회의 행적을 따라 가는 호쾌한 강호행과 일갈을 기대했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싹수가 보이던 등상악이나 북두서원등 여러가지 강호의 정황만을 나열하시는데 다음 권아니 5권은 되어야 그런 전개가 나오지 않을 듯 합니다.

이번 산조는 호흡이 길고 매우 장편이 될 것 같아 보이는군요. 초반의 느린 전개를 뒤없는 반전을 기다리며, 나머지 나올 때까지 책은 책장에 고이 모셔 놓아야 겠습니다.

오히려 요즘 완결된 문학소녀 시리즈나 1권부터 읽거야 겠군요. 이글을 보시는 모든 문피아님들 좋은 주말 되시길...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9.07.12 04:48
    No. 1

    어래.. 3권 나왔나요? 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세류
    작성일
    09.07.12 11:48
    No. 2

    1, 2권도 못 구했는데 벌썬 3권이? 리얼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7.12 21:13
    No. 3

    특이한 글이 될 것 같아요.
    그러나 대중성은 흠....
    저는 좋아하지만
    시장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따지고보면 스릴러물에 가까운
    글이라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태돌이
    작성일
    09.07.13 17:32
    No. 4

    3권이 나왔군요^^~~~~연결권이 많이 나와서 흐뭇하네요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忍之爲德
    작성일
    09.07.13 20:42
    No. 5

    집에 오는 길에 산조 3권을 빌리러 대여점에 갔습니다. 없더군요.
    반품했다고 하네요. 다시 가져올 수 없냐고 했더니.... 저 빼고, 한 명 빌려갔다고 합니다. 20분 걸리는 거리를 걸어서 다른 곳에 갔습니다. 거기도 없더군요. 역시 같은 이유였습니다. ^^;
    저는 산조가 최근 새로 출간된 무협소설 중 가장 재미있고, 기대되는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된 독자층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봅니다.
    현재 장르시장의 주요 독자층의 선호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들이 단순한 인물들을 그려내고, 좀 더 호쾌한 만족을 줄 수 있는 주인공을 내세우는 것들이 한층 더 마음에 다가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9.07.13 21:54
    No. 6

    산조는 장경님 스스로에게도
    굉장히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글이라고 봅니다.
    기존 스타일과도 다른 글...

    이미 대중성이나 흥행은 살짝 비켜나는
    의도가...
    어떻게 산조를 보면 지존록이 생각나는지...
    상당히 방대한 설정 때문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9.07.14 14:12
    No. 7

    시장의 반응을 끌어내진 못할 글로 보이나,
    장경님의 지금까지 작품들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고, 멋진 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09.07.14 21:14
    No. 8

    최근 정말 볼것 없는 처참한 작품들 홍수속에서 장경님의 이번 글은 한줄기 햇살과 같네요 정말 좋은글 읽었습니다. 시장의 반응이 없다라..10대에게는 좀 반응이 어려울지 몰라도 20대 이상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09년 최고의 무협 톱5에 충분히 들만한 작품이 될걸로 기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石破天
    작성일
    09.08.01 01:50
    No. 9

    장경님의 지금까지 작품들 중에 가장 완성도가 높고, 멋진 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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