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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타분하게 협의를 내세우는 주인공보다 사부인
적포천존의 패도가 훨씬 매력적인 소설이었습니다..
적포깽판의 자연재해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마지막 빙혈마녀와의 로맨스 부분이
좀더 있었으면 했는데 아쉬운부분입니다~
열혈패도 적포천존과 냉혹한 냉혈마녀라면
꽤 재미있는 얘기가 됐을텐데...
주인공과 부인들의 관계 역시 조금 부족한듯싶군요.
설옥은 그렇다치고 소군과 제갈소소가 딱히 주인공과
특별한 이벤트없이 그냥 연모하게 됐다는것도 좀 그런데다가
수우소저 역시 그냥 딱 얼굴 한번보고 좋아하게되서 무작정
가출했다는것 역시 납득하기 어렵군요.
아무튼 주인공보다 조연인 적포천존이 더 와닿은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주인공의 성격이 적포천존과 똑같아
사부와 제자가 같이 깽판치고 다닌다는 설정이었으면
어땠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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