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쓰이는 십전제...

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십전제

출판사 : 뿔미디어

우각님 글은 언제나 재미있게 읽고 있는 편인데...

왠지 이번 십전제에서는 제 발 저려서라도 입 다물고 있어야 될 애들이 뭐가 어떻고 대의가 어떻고에 대해서 상당히 말이 많은 것 같네요. 특히 주인공은 당연히 죽어도 되는 식으로 말하는 게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재가 보기엔 주인공 주변의 인물중에 어느누구도 강호의 대의다 뭐다 염려하면서 행동하는 사람은 없어 보이는 데 말이죠. (천하제일인이나 도둑 빼구요...) 뭐 도둑도 이런 식으로 말했었죠. 너하나 살기 위해 많은 사람을 죽일 것 이냐 라는 식에...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죄송해요!)

몰입 하려고 하다가도 이런 상황이 나오면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뭐가 이리 당당해? 이런 생각이 드내요 ~

[베지밀냥]

그러게말입니다....

[코끼리손]

빛을 알지 못하는 자가 괜히 착한 척 하는 것보다야 낫겠죠.
평생을 갇혀 살았는 데, 삐뚤어지지 않으면 천사인 겝니다.

[주서붕]

좀 생뚱맞긴하지만,
전 가끔 운전하고 갈때...
차도로 사람드이 북적거리면서 차는 신경도 안쓰고
그냥 지나갈때 이런생각이 가끔 듭니다.
걍 밀고 가버리고싶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