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십전제
출판사 : 뿔미디어
우각님 글은 언제나 재미있게 읽고 있는 편인데...
왠지 이번 십전제에서는 제 발 저려서라도 입 다물고 있어야 될 애들이 뭐가 어떻고 대의가 어떻고에 대해서 상당히 말이 많은 것 같네요. 특히 주인공은 당연히 죽어도 되는 식으로 말하는 게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재가 보기엔 주인공 주변의 인물중에 어느누구도 강호의 대의다 뭐다 염려하면서 행동하는 사람은 없어 보이는 데 말이죠. (천하제일인이나 도둑 빼구요...) 뭐 도둑도 이런 식으로 말했었죠. 너하나 살기 위해 많은 사람을 죽일 것 이냐 라는 식에...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죄송해요!)
몰입 하려고 하다가도 이런 상황이 나오면 얼굴에 철판을 깔았나
뭐가 이리 당당해? 이런 생각이 드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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