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십전제
출판사 : 뿔미디어
캬캬, 권제 '마인이 눈을 뜰 때...'가 딱 맞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천우진의 활약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움직이지 않는 대신 열나게 머리를 굴리느라... 아마 모르긴 몰라도 골이 빠개졌을 겁니다.(...);
십전제의 주인공은 천우진이 맞지만, 4권의 서브 주인공은 섬호였습니다. 혈매화의 수장이 사실은...!(책으로 보세요^^;)
흠흠, 어쨌거나 다소 지루한 전개임에도 불구하고 꽁꽁 숨어있어 약간 답답했던 암류(마해)의 실체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드러나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물론, 아직 천우진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엄청난 두뇌 회전력으로 작은 단서 하나를 가지고 정확히 짚어내는 능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음, 그러니까... 직접 보셔야 이해가 될 것입니다만. 마해라는 조직이 엄청나게 거대한 세력인 것만은 틀림없었습니다. 마해에는 광해, 무해, 혈해가 있고, 또 혈해에는 낙일사, 또 낙일사에는 운마전이 속해 있는... 아주 복잡한 곳이더군요.<-이건 미리니름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으니, 돌 던지지 마세요;
5권에선... 아무래도 천우진이 전면에 나서서 활약할 것 같은데, 과연...^^;
그리고 아무래도 3권에서 등장했던 고서점의 그 소녀가 모두가 애타게 찾고 있는 그 곳의 인물일 것 같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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