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영님의 <칠대천마> 6권을 읽고.

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칠대천마

출판사 : 청어람

------------------미리니름 이에요~---------------

몇몇 핵심인물들이 공손설의 출관으로 인해 죽고 말았네요.

결국 자기들 무덤을 제 손으로 판 격이지만...

머리에 구리스라도 바른 듯, 소운은 뒤로 호박씨를 깠던 세 명의 장로를 일망타진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매인 공손설에게는 무한한 신뢰도 함께 얻었습니다.-_-)b 진실을 보여줌으로써, 신용을 얻은 거지요.(역시 무서운 소운...)

급기야 소운(이 때의 그는 일로마협)은 슝리와의 맞짱을 뜨다가 쓰러지고...(생략) 관에 누워있는 일로마협을 간신히 찾아낸 칭타는 그를 혈불에게 데려가는데...

의식 속에서 수련을 한 소운이 과연, 혈불에게도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라후라]

저야 내용 미리 알아도 재미있게 보던 책이면 재미있게 보는지라 전~혀 상관없습니다만.... 문피아분들중엔 그런거에 신경 많이 쓰는분이 좀 되는지라 제목에 (미리니름) 같은 표시를 해주심이 좋아보입니다~

저도 7권을 기다려요~~

[검우(劒友)]

제목에 표시를 해도 짤리더라구요.ㅡㅡㅋ
본문엔 표시해두겠습니다.^^

[코드명000]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주인공이 깨달은 무력강기의 경지! 무공을 익힌 인간대 인간의 싸움에서만 통하는 경지가 아닐까요?
만약 강기로만 상대할수있는 영물이나 판타지의 몬스터를 만난다면?

[둔저]

코드명000님 // 음, 뭐 그럴 경우에는 강기가 아닌 검기로 상대하면 되겠지요. 아니면 그냥 검에 내기를 실어서 베거나...
그런 식의 사용은 가능한 것으로 나왔으니까요.

[코드명000]

강기로만 상대할수있는 경우라고 예를 들었는데 그 보다 훨씬 낮은 경지와 위력의 검기나 경력으로 어떻게 상대하나요?

[둔저]

아, 그런 뜻이셨군요. 흐음... 뭐 상대 못하든가 아니면 무력강기의 새로운 응용 혹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죠.
판타지로 가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일...

[코드명000]

그냥 농담삼아 해본 말입니다. 천마지경에 이른 주인공이 고작 강기의 위력을 조절할수 없을리가 없죠, 정말 무력강기가 아무런 위력도 없는 오직 인간에게만 통하는 경지라면 무협에서도 존재하는 영물들 특히나 강기아니면 상처조차입지않는 그런 영물들을 만나면 천마지경에 이르고도 무조건 도망가야 하거나 죽는다는 이야긴데 그럴리는 없겠죠

[둔저]

코드명000님 // 혹시 모르는 일이지요.
마교, 정파, 거기에 덤으로 새외 등등까지 다 집어먹고 한 세상 잘 산 소운.
'아, 정말 잘 살았다.'
라면서 숨을 거두고.... 눈을 떠보니.
판타지!
판타지 대륙을 삼키는 칠대마왕 소운을 기대해주세요~♡
.........라고 할지도!
[퍼어어억]

[Dainz]

김운영작가.... 좋아하는 작가중 한분입니다
이분 작품 주인공들은 정통주인공상과는 거리가 있죠. 약간 삐딱하고 사기성이 다분하고... 전반적으로 등장인물들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고...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