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산두
작품명 : 검향
출판사 : 파피루스
아직 완결은 나지 않았지만 나오기 시작한지 꽤 오래된 소설이지만 이제야 접하게 되네요. 주인공은 타고난 성품이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런 주인공의 성품이 그의 불행을 더욱 크게 키우죠. 주인공의 성격은 한마디로 착하다 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상처받고 괴로워 하죠. 지금 주인공은 깨달음은 계속 높아져 가지만, 몸은 계속 너덜너덜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는 더욱 심한듯...
그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3권의 끝부분에서 완전히 혼자가 됩니다. 타의로 떠나거나, 혹은 죽거나..주인공 홀로 무림의 험란한 흐름에 남겨졌습니다. 과연 주인공은 검향을 피울 수 있을 지, 그리고 상처를 이겨내고 순수함을 찾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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