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오월십칠일
작품명 : 심마무해
출판사 : 루트미디어
주화입마로 가문에서 버림받고 소림사 외곽에 떨궈진 주인공!!
...처음 시작은 좀 암울한 상황 - 희망도 없고 꿈도 좌절된 한 사람의 청춘이 나락에 떨어진 모습이었다면 - 이야기가 1권을 지나 2권에 이르렀을때는 그 좌절된 꿈이 다시금 피어오르며 고목나무에 꽃이 피듯 새로운 도약을 향해 세상을 나온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단,
고목나무에 꽃이 쉽게 필 수 없듯...
주인공이 세상에 나와서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타 세력의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되었다는게 흥미롭다는 것!!!
쫓기는 신분(?)으로 앞으로 어떻게 앞날을 헤쳐 나갈지... 그 기대가 큽니다.
ps - 그나저나 주인공의 그녀는 과연 누구일까요?
애초에 주인공의 고난의 상황에서 이미 등 돌렸던 파혼한 태중약혼녀는 물 건너 간것 같고, 용봉지회에서 만난 아직은 풋풋한 그녀가 될지.. 아니면, 지금 거치하는 곳에서 열렬한 표현(?)을 해 오는 그녀가 될지 궁금합니다.
ps - 그런데, 휘염은 언제쯤 집에 돌아갈까요? 아무리 집에서 찾지 않는다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로 봐선 집나간 탕아나 다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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