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촌부
작품명 : 천애협로
출판사 : 청어람
이전 전작들의 주인공들(청명, 의현, 진자명, 그리고, 뺀질이 한재선)
보다 천애협로의 주인공은 참으로 힘들게 힘들게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입니다.
어째 한 걸음걸음마다 온 몸으로 부딛혀 가는 모습이 참 비장하구나... 싶은 느낌이랄까요? - 그런 느낌은 이번 4권에서도 여전한 것 같네요
어쨌건, 지난권에 이은 혼몽을 벗어나서 앞으로 가야할 갈 길을 알게 되긴 했지만, 여전히 그 길 앞에는 고난의 가시밭길이 남겨져 있으니 주인공의 고생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본인의 의지와 그 사정은 고려치 않는 주위 환경이.. 특히나 진무신모와의 인연으로 인해 주변에서 그를 보는 시선이나 상황 자체가 그를 가만 두지 않는것 같네요.
덕분이라고 해야 할지...
그의 천재적인 武에 대한 재능은 꽃을 피우고 있지만 말입니다
부디~
소랑이 검천존과 함께 무사히 그 위기를 벗어나 유선과 천괴를 만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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