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산두
작품명 : 검향
출판사 : 파피루스
생각보다는 주인공의 위기가 쉽게 넘어간듯... 주인공에게 있어 가장 큰 힘은 무공보다는 친화력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인공과 인연을 맺은 사람은 대개 긍정적인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사부와 만난 뒤로는 개그적인 요소가 많이 짙어졌군요. 보는 입장에선 재밌지만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갈 수록 무협보다는 신비소설에 가까워지는 내용...경지의 설정 자체가 약간 개념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더군요. 육왕칠사급 무인이면 속성(?)을 가지고 그 분야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가지더군요.(주인공의 경우는 환)
아무튼 대단히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슬슬 무인대전에서 신선대전으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봉신연의 생각나는...) 숨겨진 사연을 가지고 있는 적, 꼬여가는 인연.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 지켜보렵니다.
P.S. 연재주기가 늦던데 8권은 언제 나올지 걱정입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