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강호
출판사 : 청어람
섣불리 적호 건드렸다가 본전도 못 찾고 쪽박 차게된 사악련에 잠시 묵념!!! - 그러게 왜 괜스리 울 적호를 건드려서 손해볼 짓을 하는지 모르겠내요. 훗~
이번 권은 삼공녀의 음모 귀계가 빛을 발하는(?) 한 권이었습니다.
적호 조차도 섣불리 진단 하지 못했으니.. 음모는 삼공녀가 한 수 위라고 봐야 할까요?
뭐, 어쨌건 이번 권 안에서 일단락 되었으니.. 다음 권에선 당연히 대공자의 반격이 있을 것이라 예상 됩니다만.
그는 또 어떤 패를 들고 나올지!! - 사부와의 약속(?)으로 인해 어떤 제약을 걸고 나올지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이번 권에 나타난 귀병들이에요
위에서 부리는 인간들은 이들을 소모품처럼 쓰고 있다 생각하겠지만, 이들도 나름대로 그 안에서 협동하고 서로 돕는 동료애(?)가 있어 보기 좋네요.
특히나 귀 병중에 이제껏 이름만 나왔고 등장하지 않던 철우가 등장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제가 얼핏 기대했던 성격이랑도 비슷한 것도 같고 말이죠.
군서, 철우, 적호, 백묘(설묘), 비룡, 청사, ....흑양, 취후, ....
이름이 알려진 귀병들은 이야기 속에서 다 만나본것 같네요.
아직 이름이 나오지 않은 말과 닭과 돼지와 개를 상징하는 귀병들이 과연 다음권에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음권 기대중입니다.
ps - 적호와 과거의 인연인 것 같은 그녀!!
등장 장면에서 갑자기 신조협려의 소용녀가 떠올라 버렸어요.
...고로, 아무래도 간 보듯 적호를 찔끔거리는 삼공녀는 바이바이~
적호는 생각도 않는것 같은데 상사병에 빠져 계신 소운도 역시 바이바이~ 하는게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냐하하하~♥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