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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31 자쿠
작성
08.01.12 08:20
조회
1,942

작가명 : 시오노 나나미

작품명 : 로마인 이야기

출판사 : 한길사

로마인 이야기는 한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로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서구에서는 그렇게 인기를 끌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이유는 무엇일까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는 순정만화같은 역사책입니다. 즉 역사라는 거대한 스토리를 전체적으로 미화시킨 느낌이 강합니다. 현대 들어오면서 역사는 점점 인문학에서 사회학으로 변화되어가는 측면이 강하였습니다. 하지만 로마인 이야기나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들은 인문학의 역사이지요. 간단히 말하자면 재미있는 역사입니다. 그런 점에서 플러스 요인을 줄수 있습니다.

또한 동양인이 15권에 달하는 막대한 량의 로마통사를 써서 이렇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는 것 자체에서도 플러스를 줘야 되겠지요.

어떻게 보면 이두가지 요소 때문에 서구인들의 로마사와 다른 관점이 보이지 않을수 밖에 없습니다. 서구인들에게 있어서 로마사는 일반 교양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삼국지에 대한 인물을 예기하거나 사자성어를 대면서 춘추전국시대를 예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지요. 그런면에서 우리는 서구인의 춘추전국시대에 관한 이상한 상상을 보면 어이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로 이번에 이연걸이 주연하는 미이라3 )

서구학자들은 로마에 대한 환상이나 이미지에서 유년기를 보내다가 학자가 되면 그것을 깨부셔 버린다고 예기할수도 있겠습니다. 현재는 로마의 어두운면 특히 로마제국이나 로마공화정의 야만성을 예기하는 경우가 많죠.(드라마 롬을 예로 들수 있겠습니다.)

중세는 로마시대의 후퇴가 아니고 발전이라는 예기도 어느정도 타당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로마인이야기는 좋은 책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로마제국의 흥망성세 즉 통사 인물 그리고 지도, 사진, 자료, 모두 따져서 한 시리지에 통합된 책이 없으니까 말이죠.

좋은 역사책이란 어떤 책을 말하는 것일까요? 그 시대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책? 역사 왜곡이 없는책? 작가의 상상력이 없는 책?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역사는 상상력의 산물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왜곡될수 있습니다.

로마인 이야기는 재미있는 역사 ,로마사에 대한 입문서로서 아니면 역사에 대한 입문서로서 충분히 좋은 역사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숫자나 통계이전에 사람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Comment ' 22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08.01.12 10:12
    No. 1

    역사 입문서로서도 좋다고 평하기 어렵습니다.오죽하면 객관성 부족에 대한 지적이 끝이 없으니 나나미 스스로 '난 역사서를 쓰는게 아니다'라고 했을까요.단순히 흥미를 주고 로마에 대한 단순한 호감을 얻을 생각이 아니면 로마인 이야기를 읽는건 좋지 않습니다.솔직히 말해서 역사에 별 관심 없는 평범한 사람이 로마인 이야기를 읽은 후, 자신의 편중된 시선을 중화하기위해 다른 권위자의 책을 읽는게 쉽겠습니까? 아니면 역사에 입문하려는 사람이 백지 상태에서 '우왕~~로마짱~~'의 연속으로 점철된 책을 읽으면서도 자신의 머릿속으론 '이 책의 이러저러한 부분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비합리적이다.고로 난 유의하며 읽어야한다' 이러기가 쉽겠습니까? 아뇨, 전혀 쉽지 않습니다.그런일을 하면 이미 입문자가 아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콤니노스
    작성일
    08.01.12 10:15
    No. 2

    시오노 나나미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의 엘리트 교육을 받은 사람입니다.결과적으로 그의 사고방식은 전형적으로 일제 엘리트들의 그것과 맞아떨어지지요.영웅주의적 역사관,제국주의 옹호,기독교에 대한 반감.이것이 그의 로마사 서술 전체를 뒤덮고있습니다.사료의 취사선택도 극심해서,수에토니우스나 카시우스 디오의 서술은 대체적으로 무시해버리죠.아니면 언급해놓고도 바로 뒤에 '~~~~해서 이건 틀렸다.이놈 원래 좀 그런식으로 서술하니까 믿으면 안돼' 라고 태클을 겁니다.로마사에 있어서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은 쏙 빼버리죠.이런 행태는 단 한줄로 요약됩니다 '나의 로마는 그렇지 않아!'식이죠.언제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L
    작성일
    08.01.12 10:17
    No. 3

    가능한 한 객관적으로 쓰여진 책이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저자의 사상이 개입되기 마련입니다.
    글을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그것을 비판적으로 걸러내가며
    읽기란, 사실 상당히 난해한 노릇이지요.
    하물며 그렇게 대놓고 상상력을 발휘해버린 경우라면야...
    (다른 역사서들에도 분명 일정 부분
    잘못된 사실이나 왜곡된 부분이 들어가 있겠지만,
    그래도 로마인 이야기는 지나친 감이 있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神劍無敵
    작성일
    08.01.12 11:20
    No. 4

    로마인 이야기가 항상 지적받는 이유는 객관적이지 못하고

    시오노 나나미 자신의 주관이 너무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는 점입니다.

    역사라는 것은 개인의 상상이나 주관이 깊이 개입되버리면 그자체로

    이미 왜곡이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시오노 나나미가 비록 재미

    있고 방대한 양을 찾아서 풀어 놓았지만 역사서로써 로마인 이야기는

    그렇게 좋은글, 대단한 글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끼왕
    작성일
    08.01.12 11:47
    No. 5

    갑자기 떠오른 궁금증인데 그럼 로마역사서로서 가장 객관적이고 권위를 자랑하는 책은 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08.01.12 12:08
    No. 6

    로마인 이야기가 별로 객관적인 작품이 아니었군요. 몰랐는데.....
    다른 작품을 추천해주시면 좋을텐데. 비교하면서 읽을수 있는 작품은 없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8.01.12 13:21
    No. 7

    흐음 정치사를 중심으로 해서 루비콘 로마공화국의 몰락, 로마혁명사, 카이사르의 죽음 3가지를 추천하고 싶군요. 또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도 추천입니다.

    생활사 계통으로는 고대로마의 밤문화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번역된 책으로 로마통사를 적은것은 역시 로마제국 쇠망사와 로마인이야기밖에 없군요.

    솔직히 말해서 제가 로마인 이야기로 역사를 시작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초보자가 읽기 쉬운 오류 없는 로마 역사책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08.01.12 16:18
    No. 8

    로마역사에 무슨 오류없는 책이 있겠습니까?
    현재 있는 모든 역사는 오류투성이에 왜곡과 날조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런 현상을 머리로만 인지하고 있으니
    오류없는 책, 객관적인 책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학에 정설은 없습니다. 찾고 싶으면 혼자의 힘으로
    찾는 것이 가장 객관적일 것입니다.
    그래서 재야사학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뭔가 역사를 알고는 싶은 데, 정설이라고 있는 건 신뢰성 0이고,
    이리저리 찾다보니 한문독학하고 여러 역사서 통독하고 비교하다보면
    나름 역사학을 하게 되는 거죠.
    그 분들 그렇게 하면서도 본업이 다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역사에 진지하게 접근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쉽게 알려고 하면, 결국 기존에 알려진 가짜역사 밖에 없는 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8.01.12 16:47
    No. 9

    코키리손님은 너무 회의주의로 가신것 같습니다 ㅋㅋ
    역사의 정설인란것은 대다수 특히 학계가 인정하는 것이 선정되는 경우가 다수이죠. 그래서 정설이란것도 시대 즉 정치 사회가 바뀌면서 바뀔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이야기가 역사책이 아니라고 한다면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하면 역사란것 자체 사람의 관점에 따라 틀린경우가 많습니다.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가 역사책이라면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도 당당히 역사책입니다. 로마제국 쇠망사를 읽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사견이란것은 어디에나 존재하니까 말입니다.

    제말의 요지는 어디까지나 로마인 이야기는 충분한 업적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역사책입니다. 그 값어치를 무시하고 왜? 잘못된 점만 예기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로마인 이야기는 일제 제국주의 체제의 산물이라고 말하신다면 그냥 웃을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일본제국주의의 산물이 아니었나 싶어서 말이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로마인 이야기가 인기를 끌었구나 싶습니다. (작가도 이런비판때문에 맘고생이 많았습니다.) 뭐 관념이란것은 잘 바뀌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08.01.12 18:50
    No. 10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는 순정만화같은 역사책입니다.-----------
    이 문장 정말 로마인 이야기를 정확하게 말해주는 문장인 것 같네요.

    좋은 입문서는 쉬우면서 재밌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거기에 최대한 객관적이여야 한다는 것이 더해져야 하겠죠. --;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역사서는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객관적인 역사서는 항상 존재해 왔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神劍無敵
    작성일
    08.01.12 20:18
    No. 11

    자쿠님의 말씀처럼 모든 역사서에 절대적으로 객관적인 책은 없습니다.

    다만 자신의 지식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면서 받아 들일 수 있고

    이해 할 수 있는 것은 받아들이고 주관을 가지고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

    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로마인 이야기가 많이 도마에 오르고 비판을

    받지만 책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고 저또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로마란 나라에, 역사에, 인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쯤은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심
    작성일
    08.01.12 20:28
    No. 12

    로마인 이야기를 읽은 제 친구 왈
    "이 책 쓴 할머니 카이사르 빠순이던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꼬마농부
    작성일
    08.01.12 22:11
    No. 13

    이 글은 멋진 말만 의미없이 나열된 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자쿠
    작성일
    08.01.12 23:20
    No. 14

    꼬마농부님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도 제가 좀 두서가 없어서 고쳐야 되는데 그게 힘드네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산목
    작성일
    08.01.12 23:24
    No. 15

    대다수의 분들이 로마인 이야기를 역사서라는 시각에서만 바라보시는듯 하군요.
    저는 오히려 정치학 입문서로 보며 읽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그리스 로마의 역사를 기술한 책이기에 역사적 사실들을 서술하고 있고 따라서 역사서라 불러야 마땅할 것입니다.
    하지만 받아들이기에 따라서는 그시대의 사상 정치 사회관을 엿볼 수 있고 또 시오노 나나미 개인이 주장하는 그리스 로마의 성공과 실패 몰락의 원인을 규명한 정치학 입문서로 보아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2권밖에 읽지 못하고 있지만에게 로마의 이야기는 오늘의 현실에도 적용 가능한 많은 시사점을 전해주는 책이라 보고 있습니다. 시오노 나나미가 중간중간 던지는 짤막한 문구들은 정치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와 견해가 다른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입니다.
    끝으로 로마인 이야기 1권에서 몇구절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개혁의 주도자는 신흥세력보다 구세력 속에서 생겨나는 법이다."
    - 루키우스 유니우스 브루투스에 대한 평가중에서

    "개혁이라는 것은 개혁으로 힘을 얻은 사람들이 요구로 다시 한번 개혁을 강요당하는 숙명을 갖는다"
    - '솔론의 개혁'에 대한 평가중...

    "패배자를 동화시키는 방식만큼 로마를 강대하게 만든 요인은 없다"
    - 플루타르코스의 말을 인용

    "개혁이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실패하면 그 민족에 치명적이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성공해도 그 민족의 성격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그 민족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결정지어 버리기 때문이다."
    - 솔론의 개혁이 아테네의 성격을, 리쿠르고스의 개혁이 스파르타의 성격을 결정했다고 평가하며

    "강경파의 생각은 언제나 온건파보다 명쾌한 법이다."
    - 페르시아전쟁 중 마라톤전투 이후 강경파와 온건파의 대립에 관한 평가

    "민주정치를 움직이는 사람이 반드시 민주주의자일 필요는 없다."
    - 페리클레스 시대 서두

    이 외에도 시오노 나나미가 우리에게 던지는 민주정치과 국가들의 흥망에 관한 화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아직 로마인 이야기를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이나 혹여 별 생각없이 그냥 지나치신 분들은 다시 한번 글귀들을 차분히 읽어보시면서 숙고해보시면 또다른 재미를 맛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마약중독
    작성일
    08.01.13 02:17
    No. 16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집에 일곱권이였던가? 형인지 누나인지 사다논 책이 로마인이야기였는데 이건 역사책이라고 하기엔 머하고...
    왜 울집 책장에 꼽혀있는지 이해가 잘 안되었던 책....;;

    내가 아는 로마이야기중엔 한니발 전쟁이 다 인지라 그 부분이 언급될땐 재미있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대인전기
    작성일
    08.01.13 03:16
    No. 17

    로마인 이야기는 이문열의 삼국지보다 더 황당한 얘기들과 자기만족이죠. 참고로 이문열 삼국지 졀대비추 지금까지도 본 걸 후회합니다. 삼국지도 아닌것이 진짜 삼국지 역사도 아닌 것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소류권
    작성일
    08.01.13 18:54
    No. 18

    제가 상당히 싫어하는 책이 이문열의 삼국지와 로마이야기입니다.
    이유는 윗분들이 열거하셨으니 패스.

    다만, 역사서가 아니라 단순한 흥미적 관점에서 보자면 두 책 모두 좋은 책입니다. 그것은 부정할 여지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醉雨
    작성일
    08.01.15 03:50
    No. 19

    산목님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셨네요.^^
    무척 반갑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08.01.19 09:44
    No. 20

    두꺼운 인문학책치고는 술술 잘읽힌다는게 이책의 장점이죠.
    일단 작가가 맛깔스럽게 잘써놨으니까요.
    지나친 미화나 작가취양에 따른 취사선택때문에 거슬리는 부분도 있지만
    로마사를 이해하는데 나쁘지 않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교양수준으로 로마를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니까요.

    우리가 사학도가 아닌바에야 그 정도 오류는 눈감아 줘도 되겠죠
    일단 재미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이하
    작성일
    08.02.16 23:26
    No. 21

    아버지께서 이책을 매우 즐겁게 읽으셔서 전권이 집에 있는데,
    저역시 7권까지 밖에 읽지 않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요.
    물론 시오노 나나미가 주관적인 입장에서 글을 서술했기 때문에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친숙하지 않은 '로마'에 관해서 이렇게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거에서 저는 후한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글쓴님은 다른 입장으로 보셨나 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숩솝
    작성일
    08.03.27 15:50
    No. 22

    저는 즐겁게 읽었는데 주변분들을 보면 '팬픽'같아서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느 책이나 그렇듯이 너무 맹신하지 않고 적당히 비판을 해 가면서 읽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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