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전 창세기전을 너무 좋아해서 상당히 즐기는 매니아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창세기전 2는 소설이 있지 않습니까..

창세기전 3는 소설로 안나올려나요..

소프트맥스에 허락 같은거 받아야 쓸수 있는 건가요? 창세기전 3 제대로만 쓰면

상당히 재미있을거 같은데...

[슈리하잔]

으음 ; 이런건 질답란에 올리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
창세기전 개인적으로 재밋게 한 겜이라서
소설도 조금 보았습니다만 ; 그렇게 재밌지는 않던데 ;;

[[탈퇴계정]]

창세기전 소설이 정식 발매된 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돌고(?) 있는 것들은 개인 차원에서 쓴 것들입니다.
만화는 나왔지만 내용/작화도 엉망이고 소맥측에서 단행본 발행을 동의하지 않은 상태에서 V챔프였던가... 연재되던 게임지 출판사 측에서 무단 발행하여 금방 발행 중지되고 회수 들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꿈돼지]

으음 창세기전 매니아로서 제가 알고 있는 한도하에 대답을 드린다면 파트1은 있습니다.
출판 작가분중에 제가 안읽은 소설 작가분이랑 원 소설명과 작가분의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하여튼 여성작가입니다.
그 분이 팬픽으로 파트1을 살라딘이란 제목으로 썻습니다.
조금밖에 안읽어서 잘 내용은 모르겟습니다만 살라딘 위주였던 것 같습니다
출판작가답게 중간정도의 퀄리티는 가지고 있었던듯 합니다.
(여기서 출판작가란 장난으로 쓴글을 출판낸 분을 제외한
진짜 작가를 말합니다.)
다만 전투신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여성작가답게 내가 써도
최소한 전투신은 저거 보다 잘쓰겠다 하는 정도라
아쉬웠습니다.
그외에 파트1을 대상으로한 단편정도의 팬핀은 몇개 있었습니다만
파트2는 별로 못본거 같습니다.
일단 파트2 자체가 창세기전 매니아들에게 일정부분 인정도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창세기전이란 큰줄기에서 이단적인 작품이고 욕도 많이 받은 만큼 팬픽이 나오기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창세기전 넘버원 팬픽작가인 검신님께서 파트2를 보시고서 창세기전
팬픽조차 붓을 꺽어버릴정도로 매니아들에게는 절망을 안긴 작품이니까요.
뭐 검신님이 붓을 꺽지 않았다 해도 검신님의 평소 집필 속도를 감안한다면 창세기전 팬픽이 다 나올 확률은 높지 않았지만
검신님께서 구상한 창세기전 팬픽은 총 4부던가 5부던가
(오래전 일이라 몇부작이엇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광암대전등 기존 창세기전과는 다르지만 오히려 창세기전 3보다 훨씬
창세기전 다운 스토리였습니다.
제가 들은 몇가지 에피소드중 하나를 공개하자면 광암대전
(에스프리(은근슬쩍 엘프로 이름이 바꼇죠. 팬드래건의 왕족이자 주신의 피를 이은 자들)와 데블족(제국의 황족들)이 파괴신 사후 대륙의 패권을 다투는 최초의 대전입니다. 빛과 어둠의 대전이라 해서 광암대전이죠.)
에서 데블족이 대패해서 패주하면서 마지막에 데블족 최강의 마도사라
불리던 어쩌구 여왕이(암흑여왕이었던가 역시 기억이...)
마지막에 다크존 99개를 터트리고 수많은 에스프리들과 함께 자폭하는
장면(아마게돈이 창2에서 다크존 5개인거 아시죠. 그걸 99개 터트리고 자폭합니다.)
검신님의 필력으로 그 장면이 묘사됬다면 정말로 극강의 압권이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물론 써질 확률은 -_-;;;)

창세기전 팬픽 또는 패러디는 주로 창2만 있죠. 가장 인기를 끈 작품이자 수많은 매니아를 양산햇으니까요.

가장 유명한걸로는 역시 검신님의 패러디.
그외에 역시 출판작가인 다크아이님의 창2 패러디
(이건 게임스토리와 거의 동일하죠. 게임자체를 묘사한..)
역시 출판작가인(으음 제 기준으로 보자면 조금 출판작가라고
하기엔 모자란 감도 있는듯도 하지만)
네메시스님의 창2 패러디
그외에 소맥 팬픽경진전에서 우승한 모분이 쓴 흑태자란 작품도
있구요.

그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인기를 끈것은 역시 검신님의 패러디
게임상 흑태자의 이미지조차 독자들에게 바꿨다는 평가를 들을만큼
대작이죠.
필력이 필력이니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묘사력과 전투신으로
소맥의 창세기전 매니아들에겐 패러디란 개념조차 조금 헥갈리게했던
작품

위에서 말했다시피 창세기전 시리즈는 절필하신지라 너무 아쉽습니다.
지금도 다른 건 포기할테니 그라테스 대회전과 명룡왕강림 편만이라도
써달라고 많은 분들이 애원하는데요.
저도 역시 1. 그라테스 대회전
2. 명룡왕 강림(헬카이트와 드래곤 슬레이어 칼스의 대격돌)
3. 뇌격의 지배자 썬더메어와 영광의 팬드래건과의 한판승부
4. 흑태자와 마태자의 격전
5. 광암대전 최후의 결전

순으로 보고 싶은데 다른건 안바라는데 저 딱 5편만 써주셧으면 좋겠다는

쩝 아쉽습니다.

(사실 저도 파트2 팬픽을 게임내용 위주로 묘사해서 써보려 했는데
캡쳐프로그램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포기한적이.. 쿨럭

[Sevensta..]

칠성전기부터 완결하심이 ㅡㅡ+

[꿈돼지]

그래서 설사 창세기전 패러디를 절필 안해도 별로 기대 안해요 쿨럭.
파트2 나오기 전까지는 그라테스 대회전은 몰라도 영광의 팬드래건편과 명룡왕 강림편은 써주실듯 했는데
ㅜ.ㅜ

[L.제스터]

파트2는 오히려 시리즈와 떼놓고 별개의 작품으로 생각하면 더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천심天心]

미치겠네요. 보고 싶어서... 어디서 구할 수 있죠?

[꿈돼지]

isoftmax.com
에 가시면 아이컨텐츠라고 메뉴있습니다.
거기보면 소설하우스라고 있는데
거기보면 페러디 몇개가 있습니다.
검신님의 패러디는 위에 안타리아편과 한제국 편이라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안드는것은 아이스님께서(홈피운영자)
패러디를 저런식으로 마음대로 분류해논게 항상 눈에 걸립니다.
안타리아편은 어디까지나 창세기전패러디이고
한제국편은 '동방검사열전'이라는 확실한 제목이 있는데
말이죠.
창세기전 패러디는 주로 GS와 흑태자가 나오는 부분적인 이야기이고
동방검사열전은 창2의 조연이었던 낭천이 진정한 초검사로
성장해나가는 무협이야기입니다.(판타지적인 요소도 있지만
무협입니다.)

창세기전 패러디야 말할것도 없고 동방검사열전의 일막엔딩편도
소름이 끼칠만큼 좋은 이야기입니다.
추천 ...
다만 동방의 연재는 지지부진 -_-
야간 늘어진다는 단점도 있고
좀 천천히 보셔도 되구요.

칠성전기 홈페이지에서도 볼수 있는데 이놈의 네이트 녀석들이
지들 맘대로 링크등을 바꿔나서 아주 복잡한 경로를 거쳐야 해서
^^;; 나중에 리뉴얼후에나........
(제홈은 언제 아이소프트맥스처럼 멋있어질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