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인지 제가 판타지 전쟁소설을 많이 읽었지만 이렇게 한권을 다채우면서 알차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만드는 소설은 진짜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솔직히 대여점 4군데중 2군데가 빼버리고 1군데 겨우 손에 넣어 읽었는데 진짜 3권보다 4권이 더 재미있게 느낀 소설입니다.
진짜 제목만 출판할때 생각을 좀 더 하셨다면 더 더욱 좋았을텐데......
우선 간단한게 얘기 하자면 전쟁을 뒤엎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우리의 주인공 중간중간 전술운영이 잼있더군요 적국의 신무기을 다른 시각에서 보니 조금더 새롭다는 느낌도 나구요.(보통 신무기는 주인공이 개발하는 경우가 넘 많다보니...)그리고 별로 중요치 않은부분은 전투신도 없이 한줄로 넘겨버리기도 하지만 빠른 스토리 진행이라 믿고 읽으니 내용이 금방금방 읽게 되거군요..
다만 단점은 너무 주인공 시점에 있다보니 전체적인 전장의 느낌이 않살아나지만 그만큼 주인공의 생동감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두번쨰로 끝이 좀 허무하지만 다음권에 대한 내용전개를 전혀 보여주지 않아서 좀 별루였습니다. 3권에서의 마지막 독백으로 4권의 내용을 진취시켰지만 5권의 내용은 먼지 하나도 감이 않잡히네요....
암튼 4권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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