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오렌
작품명 :
출판사 : 루트미디어
게임소설류는 원래 안보는데 비평란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어서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오렌이라는 작가는 생소했지만 카니안이라는 작품은 익히 알고 있어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어보았습니다. 1권 재밌더군요. 기본중의 기본으로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오타와 개연성 오류는 눈에 띠는 부분이 없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소재는 신선했고 이야기 풀어가는 방식도 브드럽다고 느꼈습니다.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쌩뚱 맞다고나해야할까요? 개연성까진 아니고 좀 심하게 표현한다면 억지스러움 정도라고 볼수도 있는데 돌을 강화했더니 웬 폭발력이 생긴다던지 막대기에 흡혈력, 식물형 말하는 나무가 동물형 인간(요정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인간 같았습니다.)으로 변한다던가 하는 부분인데 강화라기보단 그냥 속성변환 같습니다. 충분히 '작가의 소설속 설정이다.' 라고 설명이 가능한 부분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음?' 이란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상상력이 부족한 굳은 뇌를 가진 독자일런지도 모르겠군요.
제 생각 혹은 성향과는 맞지않는 부분만 빼면 읽는데 막힘이 없어서
한번에 완독 했습니다.
그리고 2,3권이 손안에 있지요. 1권에서도 약간 야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성인으로서 이런소재 좋아하는지라 거부감은 없습니다.
감상문 쓰다보니 다음권이 읽고 싶군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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