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리처드 매드슨
작품명 : 나는 전설이다
출판사 : 황금가지
어제밤 첫장을 펼치고 쉬지않고 읽어 끝장을 덮었을때
짧은글에 아쉬움을 느껴 영화까지 보고 새벽늦게 잠들었습니다.
(영화에서는 소설의 느낌과 반대라 실망했네요.)
스티븐킹도 이글을 읽고 호러소설을 쓰게됐다고 하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호러소설이라기보단, 판타지 소설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아내와 딸을 잃고 3년간 자신의 집에서 홀로 살아갑니다.
친구였던 자가 흡혈귀(좀비)가되어 밤마다 자신을 부르고,
여성들이 자신을 유혹합니다.
좀비에게 면역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좀비들을 막기위해 마늘, 십자가, 거울등을 이용하고
낮에는 말뚝으로 좀비들의 가슴에 박아넣습니다.
그는 좀비를 이겨내기위해 마늘과 피등을 과학적으로 연구합니다.
과학적인 내용에선 좀 어려운감이 있었지만,
그것을 빼고나면 쉼없이 읽을 수 있었네요.
짧은게 아쉬운 소설입니다.
흡혈귀 좀비와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려는 자들...
주인공이 마지막에 내뱉는
"나는 전설이다"의 여운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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