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작품명 : 세라핌..
출판사 :
사실 안 보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제 기준으로 책의 표지도 약간 구린느낌이고, 뒤에 설명에 권천사의 손가락 흡수에 관한 말에 주인공이 대책없이 강해지는 그런 소설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보았는데 무척 재미있습니다.
원래 약간 찌질했던 주인공이 우연히 권천사의 손가락을 먹으면서 과거로 회귀합니다. 절정 미모를 뽐내는 권천사의 손가락을 흡수하면서 주인공의 외모, 신체능력 모두 업그레이드 됩니다.
물론 설정중에 거슬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외모가 갑자기 연예인급이 되었는데 주변에서 너무 쉽게 넘어간게 걸리지요.
하지만 그외에 모든점이 맘에 듭니다.
차원의 반지로 일정주기로 환타지와 현실을 오가게 되는데 솔직히 이런 설정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밸런스가 무너지기 십상이니까요.. 세라핌을 처음에 보지 않는것도 양차원을 오간다는 설정때문도 있었습니다.
근데 세라핌은 그 소재를 제 기준에서는 정말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주인공이 강해지는 속도도 적절하고, 대치되는 적도 적절하고, 여자관계도 몰입이 되게 재미있게 썼습니다.
보지 않으신 분께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기준에 최근 5권전후로 출간된 책 중에 보물이라고 생각되는 소설로 세라핌, 두번째기회, 마검전생, 샤피로, 군왕전기, 트랩퍼 등이 있습니다. 더 적은 권이나 더 많은 권의 책에서는 더 있지만 5권전후의 책중 이 정도가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책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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