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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 레이필리아
작성
12.02.15 10:45
조회
3,195

작가명 :

작품명 :  단우비 4권

출판사 :  드림북스

초반부에 단우비와 백리소연이 수다떠는 거에서 지루해서 짜증났었는데... 중반부에 폭풍전개로 나가더군요. 엄청나게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다만 백리산이 소설 내에서는 냉혹하고 똑똑한 성격으로 나오는데, 저런식으로 단우천같은 고수들을 비롯해 휘하의 11개 거대방파를 앞뒤 안가리고 모두 숙청한다면 전력이 엄청나게 약화될텐데 저러다가 나중에는 흑사방에 그냥 쳐발릴 거 같은데요?

뭐 사실 백리산에게 숨겨둔 무력단체나 강력한 무공이 있다거나 하는 뜬금없는 전개로 나아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일단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해보면...

단우비는 4권 초반에 언급되었던 통천마황의 무공을 얻겠죠. 그렇지 않으면 통천마황 전설이 나올 이유가 없었으니... 그리고 과거 정검회에게 멸문당해서 도망쳤다고 하는 세력과 연합해서 독자적인 세력을 세울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4권은 굉장히 만족하며 읽었습니다. 막판 사마영영이 츤츤거리는 것도 귀여웠구요. 이로서 일단 이 소설은 하렘엔딩 거의 확정...

천리투안 때처럼 후반부에 전개가 산으로 가지 않고 끝까지 잘 갔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 레인백
    작성일
    12.02.15 15:24
    No. 1

    저도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소설입니다. 일독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2.15 16:06
    No. 2

    비가 빨리 컸으면.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12.02.15 16:29
    No. 3

    어서 크긴 해야겠죠. 4권인데 아직도 15살ㅋ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아직 '얼라'니까 빨리 크고 철들어서 복수해야죠.
    4권 잘봤습니다. 정말 급박한 전개더군요. 그리 과감하게 다 죽여버리시는거 보고 좀 놀랐어요. 다음권 정말 기대됩니다. 5권은 좀더 빨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2.02.15 17:57
    No. 4

    그 배신하는 부분까진 정말 재밌었는데 그 뒤가 전 별로였습니다.
    차갑게 냉정한 제비를 원했는데 가문의 대부분이 학살당한지 불과 며칠 뒤에 해적선에서 우하하하! 웃는거 보고 실망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제 가족이 학살당했는데 며칠 뒤에 그렇게 웃으면서 긍정적일 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결론적으로 재미는 있었지만 부자연스러웠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12.02.15 19:03
    No. 5

    이분소설은 중요인물도 죽이는걸로 유명하죠..ㅋㅋ그래서 더 긴장되면서 읽데되는거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고운우리말
    작성일
    12.02.16 20:33
    No. 6

    이번권 읽으면서 좀 이해가 안가는게
    독고가주의 결정입니다.
    3권까지의 내용을 보자면 의리타입인데
    배신을 하다니요 분명 더 좋은 선택지가 있는데 말입니다.
    12개 방파와 독고 단우세가의 전력은 정검회보다
    훨씬 뛰어난걸로 알고있는데 본문에도 나오구요
    (12개 방파의 전력은 현재 정검회의 수배이다 라고)
    단우천과 단우영 12방파 가주에게만 귀뜸했어도
    친구를 배신하라고한 정검회를 몰아내고
    독고세가가 충분히 현재보다 더 큰 이득을 얻을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2.17 11:51
    No. 7

    고운우리말//
    그러게요. 본문에 독고세가주가 의리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챙길 식솔들을 위해 어쩔수 없다고 나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후라이드12
    작성일
    12.02.18 15:22
    No. 8

    고운우리말//
    저도 독고세가주에게 실망을 햇습니다.(단우비에 든든한 우방역할을 해줄꺼라 생각 햇엇는데 ...)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이런생각을 들더군요.
    독고, 단우세가들이 정검회에 오른팔 왼팔이엇는데,
    단우세가엔 단우천이란 절대강자? 가 생존해 있지만 독고세가엔 이번전쟁으로 인해 없어졋죠. 앞으로의 독고세가 입지를 위한다는이유도 잇을테고 비슷하다 생각햇던 상대가 너무 강해졋을떄 느끼는 뭐 일종에 질투나 시기심도 있지 않을까 하는....
    동등할떄야 친구이지만 갑자기 상대가 너무 강해진다면?..
    나중에 시기심 질투 뭐 이런거라고 나온다고 해도 전 이해할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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