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봉
작품명 : 패군
출판사 : 청어람
나른한 일요일에 약속도 없고 스카이림도 지루해서 패군에 한번
도전해 보자해서 전권을 읽었습니다.
설봉님은 흔히 사신 이전 사신 이후로 나뉘는데요. 사신이전에는
설느님 ㄷㄷㄷ 할만한 작품들만 내시다가 사신이루 설서린, 사자후
패군, 취적취무,마야,환희밀공, 다..음,. 약간은 아쉽습니다.
길고 긴 이야기였지만 반전에 반전에 반전.. 전 한번에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아주좋았습니다. 길게보면 강약중강약이 딱딱 있어서 그런지
긴장빨때는 ㅎㄷㄷ 하고 아 이번엔 쉬는 파트군 ,, 이렇게 느꼇습니다.
머 안선에게 찍혀서 팔자기구한 계야부.. 그런 계야부와 인위적으로
얽히게된 사약란 그사이에서 먼가 있는척하다가 털린 사일도.,
모든판을 쥐고 흔든 무총 총주 안선대공..
10회분량의 스릴러 드라마를본 기분이더군요 건강이 안좋으시면서
이정도 퀄러티를 23권까지 쭉쭉 끌고나가신거 보면 클래스는
클래스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의살이라는 소재도 좋았고 머 추격전..살수 암중세력을 그려내는건
설봉님의장기이니 만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패군이 이렇게 길어진 이유가 인세로 병원비를 내려고 길게 쓴다는
소문이 있던데 빨리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