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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더 월드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5.02.11 19:29
조회
7,724

제목 : 플레이 더 월드

작가 : 디다트

출판사 : 문피아


약 반 년 동안 연재를 따라가는 동안 많이 웃고 울었던 작품입니다.

작품은 평범한 현대 레이드물의 탈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면을 벗겨보면 레이드물이라기 보다는 반전이 숨어있는 군상극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박도광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애달프면서도 응원하고 싶었고,

지영우가 광전사처럼 잡몹들 휩쓸고 다니면 간간히 RPG게임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종장 부분에서 김강인이 박도광을 대신해 죽기를 결심했을 때에는 울컥하기도 했고,

알렉스 파간이 결혼을 여러 번 했다는 에필로그에서는 빵 터지기도 했습니다.

중간중간 등장했던 작가님의 개그 코드도 웃음을 선사해 주셨구요.

기억 나는 대사는 ‘사망 플래그’

제가 현대물은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 작품은 감히 다른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독하지 않으신 분들이나 고민하고 계신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고고!

PS. 단 하루의 쉬는 날도 없이(맞나요?) 완결까지 달려온 작가님 완결 축하드립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47 自由魂
    작성일
    15.02.11 19:44
    No. 1

    강추합니다. 특히 옆동네 야구매니저에서도 알수있었던 특유의 치밀한 심리싸움의 묘사기 일품입니다. 읽는순간 계속해서 손에 땀을쥐게 만듭니다. 일독을 감히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숨산
    작성일
    15.02.11 21:15
    No. 2

    강력 추천 저도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8walker
    작성일
    15.02.12 00:22
    No. 3

    아.. 완결났군요. 140편정도 보고 중단한 상태였는데...
    야구매니저를 보고 감탄하고 작가분 이름을 기억하게 됐는데..

    이 작품은 저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분명 전투와 그 사이에서 주인공의 심리묘사나 긴장감 있는 전개는 보기 좋았습니다만... 싸움이 일어나는 원인.. 즉 세력과 주인공의 다툼이 이해가 잘 가지 않더군요. 팔봉회와 화랑 그 사이에서 주인공이 이리저리 구르는데 그 이유가...좀 납득이 가지 않고 조금은 작위적이다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특히 화랑 클랜과 주인공의 관계가 제일 어색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2.12 01:05
    No. 4

    심리싸움은 치열하지만 소설 전체는 디테일이 많이 부족한...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김서한
    작성일
    15.02.12 02:35
    No. 5

    아니 근데 스포를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5.02.12 13:25
    No. 6

    범람하는 레이드물중에서 그나마 볼만한 작품이긴 함. 질질끌지 않고 깔끔히 마무리 한것도 칭찬해 줄만하고. 그러나 심리싸움에 집중한 나머지 왔다리갔다리 하는 내용전개가 머리만 아플뿐 그다지 공감가질 않음. 주인공에 집중된 끊이지 않는 주변의 견제는 과하다고 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리저
    작성일
    15.02.14 12:57
    No. 7

    야구매니저 일구일생 재미있게 봤는데 플레이더월드도 잼나게 보긴했지만 그래도 스포츠물의 더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작으로 스포츠물 잼나거 한편 써 주길 바랄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2.14 18:16
    No. 8

    축구매니저 같은 것도 나쁘지 않... 을라나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5.02.19 13:33
    No. 9

    강력스포.....디테일이 많이 부족한 것만 빼면 훌륭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전개가 특히 인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형이보거든
    작성일
    15.02.21 19:33
    No. 10

    풀어논 떡밥은 어마무시 하지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5.02.24 15:01
    No. 11

    엔딩 부분이 조금 흐려진듯해서.. 강추까지는 조금 어려울지도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용기와희망
    작성일
    15.02.26 13:12
    No. 12

    마지막이 조금 실망스러웠긴 했지만 그래도 결제해도 후회없는 작품이었습니다. 연금술사가 마지막에 좀 더 활약해서 용군주가 다시 좀 더 설치거나 마지막 최후의 전투까지 묘사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용군주가 너무 갑자기 나오고 싱겁게 죽고 마지막의 찝찝한 연금술사도 허무하게 죽어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테리맘
    작성일
    15.03.01 20:58
    No. 13

    지인이 강력추천해서 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라서 중도하차했어요 전..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마코슈
    작성일
    15.03.17 02:54
    No. 14

    저도 추강합니다. 심리묘사와 깔끔한 완결이 매력적인 작품이죠. 심심하면 돌려보는 작품이기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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