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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승자를 읽고....

작성자
Lv.1 도래솔
작성
04.07.01 00:24
조회
5,206

계승자...

일단 겉표지를 보면.... 예전 판타지 소설을 보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이계지인 작가님이 쓰신거라서 보았습니다..

1,2권에서는 주인공이 왜 심한 상처를 입고 판타지에 떨어졋냐가 주된 내용입니다.

주인공 무림에서 한민족의 무공을 읽힙니다...하지만 출생이 중원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배신을 당하지요...

1,2권은 정말 재미있게 봣습니다...

이제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에서 얼마나 놀라운(?) 행각을 버릴지 궁금햇습니다..

그리고 오늘 계승자 3권을 읽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실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 되어버렷습니다... 이계지인은 주인공은 신이여서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무링세계가 판타지 세계보다 강한것은 어느 소설이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주인공이 너무 쓸고 다니더라고요.. 혼자서 제국 황성에 잠입해서 다 쓸고 다닙니다.

전 주인공이 먼치킨인 소설을 좋아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먼치킨도 먼치킨 나름

입니다... 전쟁은 아무리 무공이 높다 하더라도 수적인 싸움입니다...두제국중 처음

전쟁은 전술도 있었고 병사도 있었고 이해 한다고 하지만 부인이 죽고(부인은 공주

랍니다) 그 복수때문에 제국 수도로 혼자가서 쓸질안나 거기 나오는 주인공은

드래곤 그냥 쓴답니다...

그리고 1,2권까지는 내용이 다른것보다는 색달랏습니다.. 전개방식이 색달라서 그랬

는지는 모르지만 3권부터는 여태까지 나온 판타지 내용을 벗어나지 못한것 같습니

다... 부인은 죽고, 주인공은 기억상실증 걸리고... 전 기억상실증은 이제 너무 하

다는 느낌이 드네요... 판타지 소설에 기억상실증 너무 자주 등장하는 소재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한테 시련을 주는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부인한테 시련

을 준것 시련도 아니지요 살해 당햇으니... 요즘에는 왜 소설마다 판타지에선 히로인

이라 하져 히로인을 죽게 만들거나 위기를 처하게 하는지.... 너무 획일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전신지로'인가 하는책 1권보고 말았답니다.. 주인공 부인 죽고

상대서 주인공부인 시체를 가져가더라고요... 도저히 못보겟더라고요.. 저는 아직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지 못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제는 주인공한테 부인을 부

쳐주고 화목하게 시작해서 앞부분 잠깐 비쳐주고 주인공 귀환하는것으로 끝나면

이게 더 색다를 꺼라는 느낌이 팍팍드네요..

이제는 예전에 봣던 책들 다시 봅니다..가즈나이트,드래곤라자,데로드엔데블랑,

무협소설도 사마쌍협다시보고 사신 등 예전에 재밌다고 생각하는거 다시보고 신간

손 잘 안됩니다...

고무림에서 이런글 처음 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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