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거신
출판사 : 드림북스
오늘 거신을 빌려보았습니다.
'신'시리즈로 유명하신 김강현님의 새로운 작품이더군요.
이번 작품은 판타지가 배경입니다.
그리고 기갑물입니다.
우선 총체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오랜만에 만난 다음권이 기다려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의 기간트운용 센스도 뛰어나고 고대 유적들의 층을 돌파할때마다 강해집니다.
스승없이 고대 유적들의 층들을 스스로 노력하여 돌파하는 모습도 좋았고 기간트중에서도 능력이 낮은 등급의 기간트로 훨씬 높은 기간트들을 무찌르는 주인공의 전투장면도 흥미로웠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흡입력이 있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 작품에는 현대의 '무엇'인가가 나오는데 '무엇'을 판타지에서 활용할 작품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기에 흥미로웠습니다.(다른 작품에 나왔다하더라도.. 전 본적이 없어서 말이지요..)
그렇게 쉬지 않고 계속 2권까지 읽었고 정교하게 편집마공(?)덕택에 3권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주인공이 얻을 기간트는 어떤 능력의.. 어떤 등급의 기간트일지 참으로 궁금하군요.
현대물들이 많이 나와서 판타지와 무협소설에 목이 메였던 요즘
모처럼 기분좋게 집중력 있게 읽은 판타지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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