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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36 겨울바른
작성
12.04.28 18:36
조회
2,694

작가명 : 카이첼

작품명 : 은빛 어비스

출판사 : 북큐브

군 제대 후 장르소설 쪽은 거의 접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카이첼님 소설 은빛 어비스를 봤습니다.

거의 2년만에 보는 건데 문체는 변함없으시더군요. 완성됐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전투신은 '도시에서 싸우려니까 제대로 못 싸우겠어...' 라고 말씀하신 걸 만회하려고 그러셨는지 지옥의 사막에서 제대로 싸우더군요.

수천톤의 거체가 싸우는 묘사, 대기를 찢고 움직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묘사 등이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존나 짱 쎈 그랜드 소드마스터들이 쿵쾅쿵쾅 이런 느낌이 아니라 SF 영화 보는 느낌이 드는 게 상당히 좋았습니다.

또 언제나 소름 돋게 만들 때가 있는 우리네 현실과 자유에 대한 묘사는 역시 카이첼님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 필요 없고 에위나 긔엽긔.

노아는 사악한 게 매력이긔.


Comment ' 7

  • 작성자
    Lv.81 極限光
    작성일
    12.04.28 18:45
    No. 1

    맨 마지막 말씀에 동감하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4.28 23:37
    No. 2

    전 오랜만에 겨울바른님을 본거 같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2.04.29 01:33
    No. 3

    재미있게 보는 중이죠.
    그리고 대단히 둔한 위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2.04.29 02:57
    No. 4

    현재 연재하는 장르문학중 갑이 아닐지...
    얼마전에 끝낸 '금빛전설' 챕터는 대단하더군요

    에위나가 노아보다 더 귀엽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케이크
    작성일
    12.04.29 12:05
    No. 5

    이거 스토리가 뭐였죠.. 문피아 연재할떄 보다가 중간에 질질 끄는 부분이 있어서 못봤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SinRok
    작성일
    12.04.30 17:26
    No. 6

    확실히 필력에 있어선 두말할 필요가 없는 수준의 작가죠. 하지만 취향을 타는 주인공의 성격이 아쉬움.
    카이첼님 작품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마음에 안들지만 작가의 필력 덕에 보게 되네요. 그렇다고 쓰기 싫은 캐릭터를 억지로 쓰라고 할 수도 없고...
    그런 면에선 서브라임의 주인공이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들고 재밌지만 몇년 째 연중이라는 거.....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monsters
    작성일
    12.06.01 12:57
    No. 7

    난 희망을 위한 찬가가 재미있었어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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