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나오는 냉죽생님의 소설입니다. 며칠전 1권을 보다가 여친과의 약속때문에 2권을 나중에 읽어야한다란 생각에 여친이 미워지더군요.
늘상 그렇지만 좋은 느낌의 소설은 그 좋은 점을 글로 표현 하기가 어렸고, 불만이 가득한 점들이 눈에 확띄는 소설들은 딴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지는 묘한 성격때문에
한편의 잼있는 소설이 될거란 생각이 들면서도 감상 쓰기가 영.......
절정고수라 칭해도 손색없는 주인공이 소문주로 있는 아주 조그마한 문파. 그 위치가 절묘한곳- 이를테면 우리나라 같은 위치라고 , 말주변이 없으니 알아서들 이해하세요-
또한 그런 조그마한 문파에서 절정고수 한명이 갑자기 나타나 관심을 받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문파의 존재를 위해 뛰어다니는 주인공-워낙 이름을 못외워서 -
아마도 소설의 흐름은 조용히 지내고자한 주인공이지만 주위에서 가만히 두질 않을 것 같군요.
이 주인공의 여동생, 그와 더불어 팽가 삼형제, 그친구들이 나오기만 하면 웃음이절로 나오더군요. 특히 여동생, 웃기는 처자입니다.
전작인 작품과는 분위기도 , 재미도 틀린것 같습니다.
글쓰기가 어렵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2권 못보게된 상황에서 사랑스런 여친이 미워지는데^^ 아쉬운 점이 없지 않지만 그걸 표현하기가 힘이들군요. 무조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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