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자기 자신이 그런건 신경안쓴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이 지금부터 후배에게
그리고 이후에 그자리까지 가서 바꾸면 되는겁니다.
네이x 둘러보다가 이런 글을 봤네요.
http://m.navercast.naver.com/mobile_contents.nhn?rid=2030&contents_id=50718&isHorizontal=Y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나와 맞지 않는 모습을 상당히 혹은 적당히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와 같지 않기에 내가 보기 싫은 모습을 상대방이 보여줄 수도 있죠.
이때 어떻게 대처를 하는가에 따라 본인의 평가가 이루어 집니다.
저는 일부로 곤란한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사람은 이정도까지가 본인의 한계(인내심, 일처리 등)구나.. 라고 파악하기 위해서죠.
이 모든건 처세술과 관련이 있습니다.
아래에 회사상사분과 얘기할때 말실수도 그러하고 엔띠님이 말씀하시는 '나이만 많고 대접 받으려는' 사람또한 그러하죠.
사람일이라는건 알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식당에서 맞은편에 앉아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이 언젠가 내 상사가 될 수도 혹은 미래에 있을 부인의 오빠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물론 아닐 확률이 더 큽니다.)
처세술의 가장 기본은 자기 자신을 아는것이며 함께 중요한건 적을 만들지 않는 것 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상황이 있더라도 어쩔 수 없이 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은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것또한 처세술의 일종이죠.
저는 룸잡고 아가씨들과 술마시고 노는것을 상당히 싫어합니다만 거래처 사장님이 그런쪽을 좋아하시면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마련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 적당히 재미있게 노는것또한 중요하죠.
세상을 살다보면 내가 하고 싶은것만 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제 짧은 경험만 봐도 하고 싶었던 일보다 하기 싫었던 일이 더 많은거 같네요.
이 모든것이 다 싫으면 내가 '갑' 이 되면 됩니다. 모두가 나를 떠받들어야 내가 하기 싫은걸 안할 수 있겠지요. 우리 모두 그 '갑'이 되기 위해서 지금 하기 싫은 것들.. 행동들을 하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말일이라 바빠야 하는데 .. 무지 바쁜데 이상하리만큼 여유로운 지금의 상황은 뭔지 이상하네요.
왜이렇게 여유로운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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