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남궁님이 짜증폭발하는 상황이란 글을
올렸었죠..ㅎㅎ
방금 댓글 다시 보다보니 예전에
대여점에서 멘붕한적이 생각나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 모르겠는데요
예전에 백준님의 송백이 출간될때였어요
1부 마지막권이 들어왔다고 대여점에서
문자가 오더군요
학수고대하던터라 달려가서 빌려왔어요~
그래서 집에 가는길에 치킨이랑 맥주를 사들고
첫장을 똭!! 열었는데....
마지막권 앞권이었던거에요....
아마 8권이었나? 그래요
놀래서 달려가서 어찌된거냐고....
9권이여야 되는데 왜 8권이냐고..
아~~~
제가 9권 옆에 있는 8권을 집어들고 온거였죠...
그런데 제가 치킨사고 맥주사는동안
그 짧은시간동안 다른 분이 완결권을
빌려가버린거 있죠....
정신이 아늑해지는줄 알았습니다.
대여점 문을 열고 나온순간..
하늘을 향해 울부짖었어요
"으아아아~~악"
정말 멘붕하는 날이었습니다..
이런경험 없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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