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허억.. 내용 뿔리느라 엄청 고생중.

모 공모전에 작품을 내려고 하는데 이놈의 용량이 자꾸 발목을 잡아채네요. 공모 분량보다 원고지 130매 정도가 적어서 그거 쓰느라 엄청 고생중이에요. 스토리가 더 단단해지는 것 같아서 좋긴 한데 그것도 한계지... 한글로 10페이지쯤 쓰니 이제 뭘 넣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5페이지 정도를 더 써야 하는데 그건 커다란 사건을 하나 더 넣었을때나의 이야기지..

[문룡[文龍]]

계속해서 불려나가면 내용이 단단해지긴 하지만 한계를 넘으면 내용이 아예 엉망진창이 되버리죠

[天劉]

불어터진 라면은 맛없습니다.

[외돌이]

하앙... 지금이 한계인듯.... 미치겠네;;

[외돌이]

아니... 내용을 그냥 똑같은 걸로 뿔리는 게 아니라 뒷편에 나올 떡밥들을 더 강화하는 식으로 뿔리는 거에요. 그런데 그게 약효가 다 되서 이제 단순한 내용뿔리기 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 왔다는;;

[임창규]

틀을 다시 잡으심이..

[외돌이]

본편 내용을 뿔러야하나...

[외돌이]

일단 해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