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진 골목길에서 흥얼흥얼 스텝을 맞추며 뚜벅거리다가
<왼발박수>를 시작하며 뮤지컬스레 노래를 불렀슴.-_-
집에 가면 아홉시. 아홉시. 아홉시.
집에 가믄 아홉쉬. 아홉쉬. 아홉쉬!(-_-)/
늦은 저녁 먹을까. 먹을까. 먹을까.
아니아니 살찔껄. 살찔껄. 살찔껄! (-_-)/
그렇다면 무엇을 무엇을 먹을까.
그렇다면 캔맥주. 캔맥주. 캔맥주.
탄산가득 하이(삑) 하이(삑) 하이(삑)
그건 살이 안찌냐.안찌냐.안찌냐.
..........
여기서 다음 가사를 궁리하며 왼발박수만 치다가.
뒷 사람의 <풉!>소리에 광속같은 대쉬.-_-
음. 괜히 자랑스럽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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