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알을 판매하는 회사?

 영국의 과학 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의 지난 여름 보도에 따르면 태국 기업 타나위사는 돼지 기생충의 알을 독일에서 식품 성분으로 승인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들은 크론병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방법으로 돼지 편충 알을 섭취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생충 알이 위를 통과해 십이지장에서 잠시 생존하면서 자가면역질환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다만 돼지 기생충이기 때문에 인간의 몸에서는 오래 견디지 못해 소화돼 사라지기 때문에 감염 위험성은 없다는 거죠.  
 
기생충알이 500개, 1000개, 혹은 2500개씩 들어있는 작은 유리병을 식품이나 음료 형태로 섭취할 수 있도록 판매하겠다는 계획인데요. 타나위사는 2012년 태국에서는 제품을 공식 승인 받아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5년 한해에만 전세계 7000명 이상이 온라인으로 기생충알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출처: 중앙일보] [알쓸신세]고엽제보다 무서운 기생충, 참전용사 죽였나

[패스트]

ㄷㄷㄷㄷㄷㄷ 왠지 무섭네요... 아무리 감염 위험성은 없다고 해도...

[하늘마루]

기생충다이어트에 기생충백신효과인가 ㄷㄷ

[다크월넛]

독일에서 승인되는지의 여부를 확인해보는게 중요하겠네요

[zacks]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으로 신청한다는 자체가 효과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 같구만

[크라카차차]

회충약먹으면 안되는건가? 저거먹고?

[푸쉬]

미국 제약회사는 더함
마약성 진통제를 약국에서 간단히 살수 있는 법안통과를 위해
엄청난 로비를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내 마약중독자 60% 이상이 약국에서 아플때 진통제먹고 생긴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