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니 남의사가 어떠하게 아프냐고 물었습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병원에 가니 남의사가 어떠하게 아프냐고 물었습니다.
제가 약 1년간 허리디스크로 누워서 지냈습니다.
병원에서 진통효과가 있는 약을 처방해주시면서,
"디스크는 수술을 하든, 시술을 하든, 평생 꾸준한 운동 뿐."이라고하셔서
1년에 걸친 운동으로 재활을 해서 지금은 잘 살고있습니다.(시술, 수술 X. 오로지 약만 처방.)
지금도 최소 하루에 30분이라도 허리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은 기본으로 하고있죠.
하지만, 이게 다 케바케라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만나지 않으면
돈과 시간만 투자하고 헛수고일 확률이 상당히 큽니다.
참고로 통증 부위는 저도 왼쪽.
엉덩이 뒤에서 부터 허벅지 뒤를 통해 발까지 찌릿하며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제안해주신 운동은
등산(높지않은 완만한 언덕이 있으면 강추 하시던...),
헬스사이클(자전거를 추천해주셨지만, 허리아파서 걷기도 힘든관계로 헬스사이클로. 이건 허리를 쭉 편상태에서 상체만 앞으로 45도정도로 숙이는 느낌으로 자세를 유지하고 타면 허리 근육에 자극을 준다고 하시더군요.),
수영(가장 원츄하셨지만, 전 물에 잼병이라... 수영장에서 발이 닿는 깊이에서 천천히 걷는 걸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중에 등산(처음에는 등산용 지팡이 집고 남들보다 빡시지만, 겉보기엔 아주 천천히였던;;;),
헬스사이클을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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