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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
17.09.05 20:27
조회
689

병원에 가니 남의사가 어떠하게 아프냐고 물었습니다.


왼쪽 다리만 매우 저리고 아프고 당기고 불에 덴 듯한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남의사는 이해되지 아니한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저는 남의사에게 제 고통을 전가해서 느끼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ct 사진을 찍히었습니다.  비용은 6만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의사가 더 정확한 판독을 위해서는 mri 사진을 찍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비용이 59만 원입니다.  

분명히 59만 원을 지불하고 판독하면 치료법은 비수술일 것입니다.
결국 물리 치료를 받아야 하고 물리 치료는 게서 게일 터인데 돈이 매우 아깝습니다. 

Comment ' 24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09.05 20:38
    No. 1

    정형외과 말고 신경외과로 가보세요 그정도 통증이면 엑스레이상으로도

    판별이 될텐데.. 저도 협착증에 디스크인데 그정도 통증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9.05 20:42
    No. 2

    예 본문에 안 적었지만 오늘 신경 외과에 갔습니다.

    남의사들이 본전을 뽑으려고 무조건 mri를 찍으라고 강요하는 듯합니다.

    무어만 물었다 하면 바로 "mri로 찍어야 알 수 있다."
    이 말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8

  • 작성자
    Lv.96 묘한인연
    작성일
    17.09.05 20:41
    No. 3

    일단 인터넷을 아니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게 우선이지 아니할까 합니다.
    모든 전자기기를 접하지 아니하시고 수컷들이 보이지 아니하게 모든 창문을 봉하시고 외출을 삼가시는게 좋지 아니할까 싶네요.혹시 능력이 되신다면 아마존의 여인왕국으로 이민 가시는게 좋지 아니할까 싶사와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9.05 20:44
    No. 4

    인터넷을 그다지 많이 아니합니다. 온갖 남초 사이트서 차단되어서 활동할 데가 없기 때문이지요.

    지금 운동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누구는 무거운 것도 집으면 아니 된다고 하고 누구는 운동해야 한다고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7

  •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7.09.05 20:42
    No. 5

    저는 교통사고로 3번하고 4번 척추뼈가 눌려서 조금
    깨졌는데 한의원가서 침맞고 교정하고 허리운동법
    배워서 2달정도하니 좋아지더라구요.
    정형외과 신경외과 1달 씩 있어봐야 척추쪽에 주사 말고는
    링겔하고 먹는약 처방 뿐이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9.05 20:46
    No. 6

    수액 주사를 맞기는 했습니다. 팔 쪽에요. 수액이 흘러들어 가서 척추의 뼈와 신경 사이를 윤활하게 해 준다고 합디다.

    한의원에 갈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골드버그
    작성일
    17.09.06 04:55
    No. 7

    한의사님 말로는 이게 아프니까 자세가 틀어지고
    그자세로 다니다 통증에 적응된게 좋아진걸로
    착각해서 치료 안받다가 나중에 크게 번진다고
    하더라고요. 교정치료하면 몇만원 수준이니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지속적으로 나가긴
    하지만 당장 큰돈은 안나가니 운동법도 배울겸
    자세교정한다 생각하시고 한번가보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5 21:06
    No. 8

    원래 자기자신에게 쓰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은 법이예요. 일주일정도 경과를 보다가 정말 문제다 싶으면 MRI를 찍으세요. 원래 돈은 그런데 쓰는 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여름곰
    작성일
    17.09.05 21:09
    No. 9

    고지라가님 말이 옳습니다.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지 마세요.
    건강 앞에 돈은 무의미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선들
    작성일
    17.09.05 23:27
    No. 10

    병원 치료는 제가 잘 모르니까 뭐라 못 하겠는데요, 별도로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저는 컴퓨터를 많이 하다보면 어깨나 허리가 아플때가 있는데 꾸준히 운동하면 좋아집니다. 운동은 동네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들을 사용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민트호빵
    작성일
    17.09.06 00:20
    No. 11

    제가 약 1년간 허리디스크로 누워서 지냈습니다.
    병원에서 진통효과가 있는 약을 처방해주시면서,
    "디스크는 수술을 하든, 시술을 하든, 평생 꾸준한 운동 뿐."이라고하셔서
    1년에 걸친 운동으로 재활을 해서 지금은 잘 살고있습니다.(시술, 수술 X. 오로지 약만 처방.)
    지금도 최소 하루에 30분이라도 허리근육 강화를 위한 운동은 기본으로 하고있죠.

    하지만, 이게 다 케바케라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만나지 않으면
    돈과 시간만 투자하고 헛수고일 확률이 상당히 큽니다.

    참고로 통증 부위는 저도 왼쪽.
    엉덩이 뒤에서 부터 허벅지 뒤를 통해 발까지 찌릿하며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9.06 01:21
    No. 12

    mri에 찍히어서 허리 디스크라고 하는 진단을 받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4 민트호빵
    작성일
    17.09.06 09:21
    No. 13

    전 X-ray -> ct 에서 끝났습니다.
    저를 담담하셨던 의사님 말씀으론 수술할 예정이 없다면 mri는 필요없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이건 케바케라... 참고만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9.06 01:22
    No. 14

    어떠한 운동이죠?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4 민트호빵
    작성일
    17.09.06 09:28
    No. 15

    의사선생님이 제안해주신 운동은
    등산(높지않은 완만한 언덕이 있으면 강추 하시던...),
    헬스사이클(자전거를 추천해주셨지만, 허리아파서 걷기도 힘든관계로 헬스사이클로. 이건 허리를 쭉 편상태에서 상체만 앞으로 45도정도로 숙이는 느낌으로 자세를 유지하고 타면 허리 근육에 자극을 준다고 하시더군요.),
    수영(가장 원츄하셨지만, 전 물에 잼병이라... 수영장에서 발이 닿는 깊이에서 천천히 걷는 걸 추천해주셨습니다.)

    저는 이중에 등산(처음에는 등산용 지팡이 집고 남들보다 빡시지만, 겉보기엔 아주 천천히였던;;;),
    헬스사이클을 골라서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멍꿀멍꿀
    작성일
    17.09.06 04:43
    No. 16

    MRI가 무조건 50만원 대는 아닙니다. 개인 의료원에 가보면 더 싼 곳도 있기는 하고요. MRI 같은 경으 병이 없으면 돈을 내지만 병이 있다고 확진이 되면 의료보험 혜택이 적용됩니다. 혹시 실비 들어놓으셨으면 병원 입원하시고 찍으시면 보험비가 나올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7.09.06 05:53
    No. 17

    수영하세요.. 수영하고 헬스 하세요. 한 삼개월하면 통증 거의 없어집니다. 저 디스크판정 두번 받았는데 다 수영과 헬스로 극복함. 지금 통증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방물장수
    작성일
    17.09.06 08:53
    No. 18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분인가보네요. 척추협착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지드
    작성일
    17.09.06 10:14
    No. 19

    보험 안들어놓으셨을까요? 보험 있으면 저렴하게 하실 수 있을텐데.. 방치하다가 통증이 심해지면 더 곤란해질 수 있으니 확진받고 치료방법을 정하시는게 좋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9.06 17:55
    No. 20

    있어요. 아마 25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내일은
    작성일
    17.09.06 10:47
    No. 21

    남의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내일은
    작성일
    17.09.06 10:50
    No. 22

    병원 안가고 민간요법으로 버티고 버티다가 50만원이면 치료 받을꺼 600만원 내고 수술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 남성관
    작성일
    17.09.06 17:53
    No. 23

    50만 원으로 어떠한 치료를 받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골드충전함
    작성일
    17.09.06 23:25
    No. 24

    님님!!! 님 어서 mri 받으셈 님 다리 저리고 그런 증상오면 허리 문제인데 ct찍어도 안나옴 그게 골병이라 그래요 !!! 그거 오래 두면 진짜 클나는데 ㅠㅠ제가 허리 다쳐서 여러모로 알아봐서 그래요 !!
    허리 협착증이 놔두면 큰일나는 거임 뼈가 안에서 부터 곯아서 나중에는 손도 못쓰니까 일반적인 허리디스크 보다 무서운 거에여 ... 돈 좀 아끼려다 몇달 몇년을 고생함!!! 뒤늦게라두 이글 보시길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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