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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6 악중선
작성
17.09.07 22:28
조회
852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으로 부터

검을 하나 선물 받았다. 푸틴은 조선시대의 검이라고 하면서 주었다.

 

이 사진이 중국 포털사이트에 크게 보도되자 중국 네티즌들이 즉각

꼬리 말을 달았다. 두개만 소개합니다.

 

“너희들은 이전에 조선이라고 불렀다 라는 뜻이다.”

(천진 네티즌)

 

“이 칼은 우리 청나라 때 보통 용천검(龍泉劍)보다도 못해. ”

(강소성 네티즌)

 

 

 


Comment ' 25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7 23:09
    No. 1

    중국이니까요@_@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11 Arthus
    작성일
    17.09.07 23:11
    No. 2

    이놈들은 대체 뭘 어쩌라는 건지.
    뭔 상관인데?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09.07 23:39
    No. 3

    우리나라에서 코리아 드림 꿈꾸는 것들이 ㅋㅋㅋ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12:13
    No. 4

    요즘 러시아와 미국이 사이가 나쁘다던데 칼을 선물하는 것으로 러시아가 한국과의 관계에서 손을 떼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걸 수도 있어요.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는 거죠. 러시아에서는 칼은 선물하지 않거든요. 조선 시대 때도 러시아가 좋은 꼴을 보진 못했었죠.

    찬성: 1 | 반대: 6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13:21
    No. 5

    푸틴의 명성을 생각할때 '문화재 받았어 와 신난다!'라고 생각하면 안되죠. 당연히 의미가 있죠. 의미가 없으면 그게 무능한거예요. 그 칼이 국보급이라면 생각해볼 여지라도 있지만 장물이라고 못 박아놓은 거잖아요.
    푸틴은 미국, 일본, 중국에 대놓고 한국과 손잡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거예요. 칼은 단절을 의미하니까요.
    그리고 중국 네티즌은 이걸 비꼰거죠.

    찬성: 2 | 반대: 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8 13:42
    No. 6

    러시아는 인도하고도 단절한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8 13:51
    No. 7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8/read/31576590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14:16
    No. 8

    누구든 선물할 때 상대의 기호를 생각하죠. 이건 싫어할 테고, 저건 좋아할 것이며 같은 거예요. 인도에 칼을 선물하는 문화가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중국, 일본, 한국에서 선물용으로 칼을 준다는 것에 의미를 헤아린다면 부정적이죠. 그런데도 칼을 선물했다는 것은 상대에 무지하거나, 고려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가능한가요? 푸틴이?
    결국, 한국사회에 '헉!'하는 반응이 생길 걸 알면서도 칼을 준 거예요. 그것도 장물로 넘어온 드보잡 칼이죠.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8 14:38
    No. 9

    의도가 없지는 않겠죠.
    하지만 추정하는 근거를 부정하는 사례에 대해 고지라가님은 설명하고 계시지 못하고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14:25
    No. 10

    그리고 푸틴이 모디총리에게 6조원어치 무기를 팔아치우면서 검을 넘기는 것은 나쁘게 해석할 여지가 없죠. 검도 무기니까요. 일종의 서비스가 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8 14:30
    No. 11

    우리나라 이야기하실 때는 러시아에서는 칼을 선물하지 않는다 하시고, 인도에 대해서는 다르게 말씀하시니 참 이상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8 14:31
    No. 12

    나쁘게 해석할 여지가 없다하시면서 인도에서는 칼을 선물 받는게 부정적이다라, 아니다라는 내용은 없으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8 14:33
    No. 13

    선물할 때 상대의 기호를 생각해야한다.
    ->인도에서 칼을 선물 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다 하시니 나쁘게 해석될 여지가 없다는 것은 자동으로 부정되는 부분 아닌가요?
    러시아에서는 칼을 선물하지 않는다.
    ->인도에 선물한 것으로 부정됨.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14:39
    No. 14

    같은 선물이라도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건 당연하죠. 문재인대통령이 준비한 선물과 회담의 목적을 떠올려봐요. 인도에서 무기를 팔아치우면서 검을 서비스하는 거랑, 평화를 위해 북핵 문제를 회담하며 칼을 선물하는 거랑 말이에요.

    적안왕님은 양쪽의 선물이 아무 의미가 없는 그냥 선물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8 14:40
    No. 15

    무기를 팔았으나 그건 비지니스일 뿐이다. 그 이상은 없다.
    라고 자르는 의미로 인도에 칼을 줬을 수도 있죠.
    고지라가님은 상대에 따라 다르다 하셨지만, 그 상대에 대한 근거가 무엇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14:46
    No. 16

    그건 의미 없는 질문이에요. 중요한 건 적안왕님은 오가는 선물에 친선 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의미를 떠올리면 부정적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푸틴이 무기를 팔아치우면서 서비스하는 사진 말고, 푸틴이 중국인이나 일본인에게 칼을 선물하는 사진을 보여주라는 거예요. 그게 확실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8 14:56
    No. 17

    위에 러시아에서는 칼 선물하는게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인도에서도 칼을 주는게 아닌 걸, 서비스로 칼을 즐까요?
    물건을 샀더니 부정적인 서비스를 줬다.
    고지라가님이 보기에도 참 이상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15:13
    No. 18

    찾기 귀찮아요. 보니까 이날 모디 총리에게 18세기 검과 마하트마 간디의 메모를 선물했네요. 그리고 인도에서는 고위인사를 방문할때 목도리나 장식용 검을 선물하는 관례가 있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15:17
    No. 19

    그리고 모디총리는 간디 외교, 간디 마케팅 같은걸로 유명하네요. 준비 많이 했네요. 푸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8 18:15
    No. 20

    죄송하지만 그 관례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23:08
    No. 21

    헐, 링크 잊어버렸어요 >ㅂ< 데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09.08 23:09
    No. 22

    아쉽지만 이런걸로라도 만족하세요
    https://www.patrika.com/story/sports/ravindra-jadeja-seen-brandishing-sword-in-his-sangeet-ceremony-at-rajkot-gujarat-2231940.html
    http://www.bollywoodtadka.in/bollywood/news/yo-yo-honey-singh-452225
    http://www.24hindinews.com/katappa-sword-as-gift-gift-to-karan-johar/
    https://www.patrika.com/story/world/donald-trump-swings-to-saudi-sword-dance-smile-on-face-2579529.html

    찾는거 귀찮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9.09 00:30
    No. 23

    주신 링크로는 이야기하신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배고픈디
    작성일
    17.09.08 16:07
    No. 24

    윗분이 칼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하셨는데, 전 동아시아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칼은 '하사'하는 것으로 배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백제의 칠지도도 일본왕에게 준 것이 단순히 '선물이야'가 아니라 왕이 신하에게 주는 스탠스를 취한 것이라고 말이죠. 뭐...일본 측이야 다른 해석을 주장하지만 전통적으로 전장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장수에게 왕이 검을 자신의 신물로 하사하듯, 언제나 높은 이가 낮은 이에게 내리는 것이었던 물건이라 썩 반갑지는 않네요. 러시아 측에서도 아무 생각없이 준 것이 아니라 치밀한 외교적 의미를 담아서 선정하고 건넨 것일 테니...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7.09.08 19:10
    No. 25

    그나저나 검의 보존상태가 꽤나 훌륭하네요. 검은색에 묵직한 느낌이 궁중 호위무사가 쓰던 별운검은 아닌것 같고 실전에 쓰인 중간 지휘자 급이 쓰던 무기가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궁에서 쓰던 것들은 화려함이 남다르니까요.
    사진속의 환도는 세련되면서 묵직하고 간결한 느낌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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