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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
05.09.08 00:00
조회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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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e Against The Machine] / 1992

01   Bombtrack  

02   Killing In The Name (지금 나오는 곡)

03   Take The Power Back  

04   Settle For Nothing  

05   Bullet In The Head  

06   Know Your Enemy  

07   Wake Up  

08   Fistful Of Steel  

09   Township Rebellion  

10   Freedom  

(앨범 자켓이 정말 인상적입니다..지금 나오는 'Killing In The Name'은 울나라 에이치.모.티의 열맞춰란 곡과 표절시비가 일었던 곡이죠...또한 'Wake Up'은 메트릭스1편 마지막 Neo가 썬글라쓰 쓰고 날아갈때 나오던 곡입니다.^^)

"모든 소리는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에 의해 만들어 졌다." - 부클릿 뒷쪽의 문구 中

90년대 Kurt Cobain의 죽음으로 얼터너티브는 같이 죽었습니다. 미국은 Nirvana를 추켜세웠지만 Kurt Cobain은 그 무게를 감당하기가 힘들어하고 결국 결과는 비참하게 돌아왔습니다. 그와 다르게 Nirvana가 [Nevermind]를 내놓았을때 부터 시작되어 같이 발전하며 결국엔 얼터너티브를 삼키고 90년대를 하드코어로 잠식한 그룹이 있었으니.....

Attached Image

바로 Rage Against The Machine입니다. (이하 RATM)

국내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 아이들 그룹(Idol Group)이 표절했다는 그룹이 대체 누구냐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작은 관심은 소름끼치도록 강렬한 이들의 음악을 접한 순간 단번에 열광적인 지지로 수직상승 해버렸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비단 저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변칙적이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타플레잉으로 일약 '최고의 기타리스트' 대열에 성큼 합류할 수 있었던 '제2의 Jimi Hendrix' Tom Morello

통렬한 메시지와 비트있는 래핑으로 RATM의 존재가치를 드높여 주었던(현재는 탈퇴) Zack de la Rocha의 멋진 보이스...

건조하고 비트있는 베이스 플레이로 나름대로의 '대안'을 제시하려 했던 Timmy C

RATM의 사운드의 밑바탕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Brad Wilk의 탄력있는 드러밍...

이들은 1992년 동명타이틀 앨범을 발표하며 또 다른 '슈퍼스타'의 기근에 시달려 갔던, 얼터너티브 이후 더 이상의 대안이 없을 것 같았던 시절에 락계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하드코어' 밴드입니다.

자본주의와 첨단화된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명칭으로서 '기계'에 대한 분노를 이들만큼 공공연하고 과격하게 표방하며 그런 노선이 밴드의 존립 의미로까지 여겨지는 뮤지션은 아직까지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노골적으로 급진적이고 정치적인 메시지를 부르짖기에 국내에 이들의 앨범이 소개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리지 않을까 염려되던 RATM.

이들에게 있어서 '사회'라는 하나의 집단 공동체는 이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세뇌하려는 커다란 '기계'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이들처럼 짧은 시간에 세상 사람들에게 이렇게 강렬한 메시지를 한꺼번에 전한 그룹이 또 있었을까요?

미국의 세계 기업화, 문화적인 제국주의, 대중문화에 대한 정부의 지배 대한 반항과 사람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가사 등을 슬로건처럼 내세우며 90년대 초반에 이들이 내세울 수 있었던 유일한 무기는 대중적인 영향이 가장 큰 '음악', 그 중에서 하드코어라는 코드 였을 것입니다.

(사실 '하드코어'란 말은 비단 음악의 한 장르 만을 뜻 하는 게 아니라 사회나 문화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관용어 이나, 여기서는 단순히 음악에만 국한 지어서 사용하겠습니다.)

RATM은 어쩌면 랩메틀 - 얼터 락 그룹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애매한 장르에는 언제든지 달라 붙는 얼터따위는 떼버려도 무방하고, 랩메틀이라 함은 그것은 형식이지, 장르가 아닙니다. 그들은 어떤 의미에서 Straight Edge의 정통 후계자이며, Sick Of It All 이후로 유일하게 우수하며 성공한 하드코어 밴드입니다.

하드코어의 시초는, 70 년대 중반, 영국에서 시작되었고, 아마도 Oi! 란 이름으로 불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그룹은, 대표적으로 Sex Pistols 가 있으며, 그들은 우수하고, 가장 대표적 펑크밴드입니다.

여기서 일단 발전한 하드코어의 시초는, 마침내 미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하드코어는 LA 를 시작으로 보스턴 등등에서 서서히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초기에 무식할 정도로 과격한 사운드로 테이프 A B 면을 전부 듣기도 어려운 음악이 바로 이 하드코어이죠.^^

이 하드코어는 무식한 쓰리코드, 초간단 단순리프등을 무기로 담배끓듯 걸걸한 목소리로 내지르는 것을 주무기로 했었습니다.(물론 지금은 너무도 세련되어서 외려 걱정이 될정도지만.) - 하지만 하드코어는 이런 음악적 성향보다, 보다 좌파적인 성격을 중요시 합니다. 하드코어에서 중요한건 무식하고 과격한 정치적 빨갱이며 좌파지, 랩메틀이나 얼터 나부랭이가 아니라는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RATM 은 현존'했'던 우수한 메이저 하드코어 밴드 이며(상당히 어폐가 있는 말이지만, 부정할 수도 없는 말입니다), Youth Of Today 성향의 유일한 메이저밴드였습니다.

92년도에 발표한 그들의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Rage Against The Machine]은 90년대가 건진 성과 가운데서도 의미가 남다른 작품입니다. 직선적인 밴드명처럼 이 앨범에서 그들은 매우 급진적인 노선을 취하며 기존 체제에 대해 마음껏 분노하고 있죠. (앨범을 발표하면서 그들은 혹시 사람들이 자신들의 노래를 듣고 겁을 집어먹지는 않을까 걱정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성기가 그대로 노출되는 포르노를 의미했던 '하드코어'란 말은 오늘날 펑크의 에너지와 헤비 메틀의 사운드를 결합시킨 록의 터프한 변종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드코어란 말을 금과옥조처럼 여겨 '나는 하드코어만 듣는다'고 떠들고 다니지는 말아 주길 바랍니다.

따지다 보면 Nine Inch Nails가 사운드적으로 하드코어라고 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으며, 인더스트리얼과 테크노-일렉트로니카의 분명한 경계가 어디 있느냐는 말입니다. 여기다 Prodigy 류의 하드코어 테크노까지 언급하자면 슬슬 쥐가 나려고 합니다. 장르간에 난잡한 성교가 이미 일반화된 오늘입니다.

- 그럼 도대체 RATM의 [Rage Against The Machine]은 뭐냐?

랩과 메틀의 결합은 이전에도 있었던 일입니다.

- 그러면 이들은 왜 숭배를 받는가?

일단 이[Rage Against The Machine]는 하나의 이정표가 되는 앨범으로서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만약 하드코어 씬이라는 것의 실체가 있다고 한다면, 이 한 장의 레코드는 1992년 록 계에 선사된 가장 위험한 폭탄이었습니다.

Biohazard, Suicidal Tendencies 등 하드코어의 선구자 밴드들을 껑충 뛰어넘어 버린 새로운 하드코어 세대의 기준을 만들어 버린 것이죠. 이제는 RATM을 듣고 하드코어를 동경하고 기어코 Korn까지 흘러가게 되는 수순은 누구나 겪는 열병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 그러면 앞에서 말한 새로운 기준이란 무엇인가?

콘서트장을 전쟁터로 만들어 버리는 무지막지한 무대 매너와 송곳 같은 반항과 저항의 록큰롤 정신, 그것을 강력하게 실어주고 있는 탄탄한 사운드. 록밴드로서 이 정도만 갖췄다면 그게 하드코어 밴드든 헤비 메틀 밴드든 뜨지 않을 수 없는 거 아닌가요.

- 과연 RATM 팬들이 그들의 극렬 좌익 가사 때문에 팬이 되었을까?

무엇보다도 음악은 음악으로서 먼저 인정을 받는 것... 힙합 비트와 메틀 리프를 환상적으로 결합시켜 창출해 낸 탁월한 그루브는 1990년대 록 씬이 건진 위대한 성과임에 틀림없습니다...

RATM의 [Rage Against The Machine]은 분노의 레코드입니다. 그저 흥겨우려고 플레이어에 이걸 올려놓는다는 것은 신성 모독인 것이죠. [Rage Against The Machine]은 세상에 대한 증오와 고통에 사로잡혀 있을 때 최적의 처방입니다. 한 방에 끝납니다.

이 앨범의 노래들 가사엔 흑인 해방 운동가인 말콤 엑스, 마틴 루터 킹에 대한 생각, 체 게바라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도 들어 있으며 본인들의 국가인 미국에 대한 신랄한 비판까지도 담겨있습니다. 음악이고 뭐고 다 무시하고 가사만으로도 이 음반은 명반으로 불릴수 있으며 이런 분노 섞인 RATM의 가사가 저에겐 하나의 '혁명' 혹은 '게릴라' 크게는 '전쟁'으로 보였습니다.

리뷰를 쓰는 것은 일종의 충성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앨범은 그 자체로 역사입니다. 이것은 어떤 노래를 담고 있는 음반의 개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락을 듣는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들어봤으면 하는 앨범이 몇개 있는데 이 [Rage Against The Machine]이 그 중 하나입니다.

이건 컴퓨터의 윈도우와 같은 개념입니다.

이 [Rage Against The Machine]앨범은 그중에서도 가장 헤비하고 가장 현대적이고 가장 정치적인 앨범입니다.

메세지고 나발이고 플레이어 이 씨디를 걸고 볼륨을 올리고 몸을 음악에 맡겨보시길...

Bombtrack 부터 Freedom 까지 땀에 쩔어버리게 뛰면 끝입니다.

진짜 세상에서 가장 오방 신나는 음악의 정수!

이 앨범과 동시대를 지나온 우리들은 다행이도 이 앨범이 역사가 되었음을 몸소 체험할수 있습니다.

[Rage Against The Machine]이후 이들의 음악 즉 하드코어는 엄청난 혼란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들의 음악적인 공로는 뒤의 Korn, Deftones, Limp Bizkit 등의 밴드들을 배출하기에 이르죠. 물론 RATM이 이들이 배출했다는 건 아닙니다만 이들이 RATM의 음악적인 구성을 응용했다고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단 엄청나게 메마른 기타와 적절히 절제된 베이스, 그리고분위기 고조의 드럼, 마지막으로 분노에 가득찬 랩..

이런것들말이죠.

물론 이전에 Biohazard 라는 밴드가 이런 구성은 가지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실험만 하는 과학자보다 그 실험내용을 정리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과학자 즉 아이슈타인처럼 상대성이론을 정리한 것이 바로 RATM입니다.

그러니까 RATM은 음악계의 아이슈타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RATM에 주목할것이 있는데, 바로 그들의 반 정부사상입니다.

그들이 이런 음악을 만들수 있었던것은 바로 분노때문입니다. 분노(rage)는 배출해야하죠. 안으로 삮히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음악이 나왔다고 볼수있습니다.

그들의 반정부사상은 미국의 문제점을 말해주고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말하는데, 그래서 더욱더 대단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전에도 이런 밴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Nirvana를 들겠습니다. 하지만 Nirvana도 RATM만큼 능동적이진 못했습니다.

RATM이 말하는 문제점 인디언 인권운동,노동력착취,극단적인 미국에 대한 욕까지 그들은 미국에 대한 모든 문제점을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현존했던 그룹들 중에 RATM은 가장 급진적이며 전복적인 밴드일 것입니다. 음악을 무기로 자신들의 사상을 강력하게 피력하는 RATM에게 수많은 사람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지만 반대급부적으로 RATM을 증오(?)하는 세력들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RATM이 공공연하게 적으로 규정한 자본주의자들과 공권력을 남발하는 제도권은 말할 것도 없을 테고 이들의 앨범에 'Parental Appearence'딱지를 붙이고 싶어 안달난 음반검열조직, 또 낙태를 반대하는 '록 포 라이프(Rock For Life)'의 지지자들, 기독교인들 등은 RATM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보이코트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7백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남부럽지 않은 부와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도달한 이들이 소외계층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메이저 레이블에 소속돼 있다는 사실을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RATM은 이런 비판적인 시각을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 듯 합니다. 사실 그들은 자비를 들여 데모테이프를 만들던 시절이나 뜬 이후나 변함없이 자신들의 행동원칙을 철저하게 고수해 왔습니다. 머미아 아부 자말의 석방을 촉구하는 게릴라성 거리 공연을 비롯해 온갖 사회운동의 현장마다 팔을 걷어부치고 쫓아다니며 자신들의 명성과 특권을 십분 활용해 사람들을 선동했습니다. 메이저 레이블을 통해 음반을 발매하는 것 역시 하나의 이용전략이라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었죠.

'우리가 앨범은 타워에서 파는 이유는 체게바라의 평전이 아마존에서 팔리는것과 같다'

Zack de la Rocha의 답변...이정도 답변이면 다 이해할것입니다.

이제는 볼 수 없는RATM.

통합 미국과 문화적 제국주의, 정부의 억압에 항거하는 좌익의 외침을 펑크, 힙합, 쓰래쉬를 혼합한 특출한 사운드로 표현하고 있는 이들은 90년대에 가장 솔직하고 설득력있는 선언을 음악을 통해 표출했습니다.

통합 미국과 문화적 제국주의, 정부의 억압에 항거하는 좌익의 외침을 펑크(Punk), 힙합(Hip-hop), 쓰래쉬(Thrash)를 혼합한 과장되고 논쟁적인 음악으로 표현하여 특권을 박탈당한 소외된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이들은, 끝까지 자신들의 가치관을 여러 공연이나 매체를 통해 피력했으며 90년대에 가장 솔직하고 설득력 있는 선언을 음악적으로 표현했습니다.  

Zack de la Rocha와 Tom Morello의 긴 분쟁은 막이 내렸습니다.

그룹은 언젠가 깨지게 마련입니다. 특히 록그룹이란 자체가 오래 갈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단순한 리스너로써 어떤 한그룹에 집착해서도 안되며 팬으로써 너무 많은걸 바래서도 안되는 것이였죠. 오랬동안 다툼없이 같이 음악을 하고 있는 U2 같은 밴드는 극히 드문것이죠.

아무튼 전 Tom Morello의 기타와 Zack de la Rocha의 랩을 함께 듣고 싶었지만.. 본인들은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Zack de la Rocha은 Hip-Hop을 하고 싶었나보고, Tom Morello은 Audioslave 같은걸 하고 싶었나보죠.

그런데 Audioslave의 싱글 'Be Yourself'를 듣고 있자니 하염없이 맥이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또 Audioslave를 듣고 있는데 자꾸만 RATM의 역동적인 공연 모습이 눈 앞에 아른거리는 이유는 뭘까요?

(Audioslave는 프론트맨 Zack De La Rocha의 탈퇴를 구실로 탄생한 밴드입니다. 이 밴드의 보컬은 Soundgarden의 보컬인 Chris Cornell입니다.)

그 해답을 찾아보려는 것이 제가 약 10여년전 앨범의 리뷰를 뒤늦게 쓰는 이유이고, 감히 이 '혁명'적 밴드, '혁명'적 음반의 리뷰를 쓰는 이유입니다.

이제 해답을 찾은것 같습니다. Audioslave에겐 미안하지만 RATM이 지극히도 그립습니다.

Zack De La Rocha! 당신의 랩이 듣고 싶다...

P.S사실 콘보다 먼저 썼어야 하는데...

다음 밴드는 예고했던 밴드,,,,헤비메탈의 황제였던 밴드입니다.^^

슬슬 일본밴드 하나 써볼까 합니다...하하^^;;

--------- Rage Against The Machine 중 Killing In The Name-----

상당히 의역이 많습니다..욕도 많구요...;;

Some of those that were forces are the same that burn crosses

애국심이라는 이름을 등에 지고 적군을 살육하는 너희들이야 말로 너희 신을 엿먹이는 거야.

Some of those that were forces are the same that burn crosses

언론이 우리의 발언권과 자아를 상실케 하는 것도 역시 너희 신을 모독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Some of those that were forces are the same that burn crosses

흰둥이자식들이 흑인을 핍박하는 그 엿같은 행위도 역시 너희 신을 배반하는 짓거리란 말이야.

Some of those that were forces are the same that burn crosses

너희 윗대가리들이 우리의 입을 다물게 하고 머리를 못들게 하는것 역시, KKK단 하는 너희의 십자가를 불싸지르는 짓거리란 말이야!

Ughh!

우!

Killing in the name of!

느덜 이름으로 행해진 살육이란...

Killing in the name of

느덜 이름으로 행해진 살육들은....

And now you do what they told ya? ((11 times)

넌 그새끼들이 시키는 데로만 하는거야?

But now you do what they told ya

그래도 그놈들이 시키는 데로만 할거냐구!

Well now you do what they told ya

그래! 그새끼들이 시키는 데로 한번 해보라구!!

Those who died are justified, for wearing the badge, they're the chosen whites

죽은 새끼들은 정당화된다. 그들은 계급장을 달고 있는 선택된 백인들이기 때문에.

You justify those that died by wearing the badge, they're the chosen whites

당신은 특권을 안고서 죽은 자식들을 정당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택된 백인들이니까.

Those who died are justified, for wearing the badge, they're the chosen whites

죽은 새끼들은 정당화된다. 그들은 계급장을 달고 있는 선택된 백인들이기 때문에.

You justify those that died by wearing the badge, they're the chosen whites

당신은 특권을 안고서 죽은 자식들을 정당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택된 백인들이니까.

Some of those that were forces are the same that burn crosses

애국심이라는 이름을 등에 지고 적군을 살육하는 너희들이야 말로 너희 신을 엿먹이는 거야.

Some of those that were forces are the same that burn crosses

언론이 우리의 발언권과 자아를 상실케 하는 것도 역시 너희 신을 모독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Some of those that were forces are the same that burn crosses

흰둥이자식들이 흑인을 핍박하는 그 엿같은 행위도 역시 너희 신을 배반하는 짓거리란 말이야.

Some of those that were forces are the same that burn crosses

너희 윗대가리들이 우리의 입을 다물게 하고 머리를 못들게 하는것 역시, KKK단 하는 너희의 십자가를 불싸지르는 짓거리란 말이야!

Uggh!

우!

Killing in the name of!

그래 그들이 백인이라는 이유만으로!

Killing in the name of

그래! 그들이 윗대가리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And now you do what they told ya (4 times)

어이, 그새끼들 시키는 대로 한번 해봐라.

And now you do what they told ya, now you're under control (7 times)

또 그놈들이 시키는 데로 한번 해봐라!, -넌 지금 꼭두각시 놀음질의 인형이나 다름없어!

And now you do what they told ya!

또 그들이 시키는 데로 한번 해봐 이자식아!!

Those who died are justified, for wearing the badge, they're the chosen whites

죽은 자식들은 정당화된다. 그들은 계급장을 달고 있는 선택된 백인들이기 때문에.

You justify those that died by wearing the badge, they're the chosen whites

당신은 특권을 안고 살육을 저지르다 죽어간 사람들을 정당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택된 백인들이니까.

Those who died are justified, for wearing the badge, they're the chosen whites

죽은 자식들은 정당화된다. 그들은 계급장을 달고 있는 선택된 백인들이기 때문에.

You justify those that died by wearing the badge, they're the chosen whites

당신은 특권을 안고 살육을 저지르다 죽어간 사람들을 정당하게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택된 백인들이니까.

Fuck you, I won't do what you tell me (8 times building to a shout)

야이 시발놈들아! 난 너희가 시키는 데로는 절대 안한다!

Fuck you, I won't do what you tell me! (8 times screamed/shouted)

야 씨발놈아, 난 그들이 하라는 대로는 안 한다,

Motherfucker!

이 니미럴 놈들아!

Uggh!


Comment ' 12

  • 작성자
    랜디로즈
    작성일
    05.09.08 01:02
    No. 1

    헉!!!!무리플이라니..ㅜ.ㅡ
    리플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ㅜ.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빨간피터
    작성일
    05.09.08 03:33
    No. 2

    최근 리플은 안 달았지만 꾸준히 봤던 참에 하나! ㅋ
    진짜 열맞춰랑 비슷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뇌뢰腦雷
    작성일
    05.09.08 08:55
    No. 3

    오~ 오늘은 올라왔군요.. ^^
    제가 요즘.. 고무림에 들어오면서 가장들어오는 곳이 바로 작가연재란도 아니고 감상/비평란도 아닌 강호정담이네요~ 간간이 올라오는 랜디로즈님의 글 매일매일 잘 읽고 있습니다. 음.. 리뷰하시는 앨범들은 저도 대부분 들어보았던 거지만.. 랜디로즈님의 리뷰를 읽고 나서 앨범을 다시 들어보니 그 맛이 더 각별하군요.. 하여간.. 계속 랜디로즈 님의 다음글을 기다리겠습니다..
    음.. 다음 리뷰 대상은.. 메탈리카일까나? ㅡㅡ;
    아 글구.. 유럽의 멜로딕 메탈 그룹들도 리뷰해주세요~ ^^
    하여간.. 고무판 컴터에 띄어놓고 지둘릴게요.`. ㅋㅋㅋ
    그럼.. 수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5.09.08 10:06
    No. 4

    레이지 어게인 스트머신은 군시절때 고참의 권유로 첨들어봣드랫죵~
    락속에 랩이라는거말고는...영어로 쏘아부치는 통에 내용도 모르고해서
    그때당시 약간은 색다르다는 느낌말고는 크게 느끼는바가 없었는데..

    이젠 제법귀가 뚫렸는지 흥이나더 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lexion
    작성일
    05.09.08 16:45
    No. 5

    이쪽계열은 취미가 아니라서... 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09.08 19:03
    No. 6

    오오 RATM...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5.09.08 20:58
    No. 7

    ...일본쪽을 하실줄은 몰랐는데요...

    ...그쪽으론 아는바가 전연 없어서-_-;;;;
    안나왔음 하는 갠적인 바람이-_-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김강현
    작성일
    05.09.08 21:46
    No. 8

    매일 강호정담에 들어와 랜디로즈님의 글을 찾습니다. ㅎㅎㅎ
    오늘도 잘 듣고 잘 읽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현(炫)
    작성일
    05.09.08 23:07
    No. 9

    RATM 음악은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군요.ㅎㅎ
    에... 일본쪽은 라우드니스가 나올라나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9.09 00:26
    No. 10

    장르가지고 구분하는거 엄청 싫어하지만 이런 류의 음악을 하드코어라고 부르는건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솔직히 예전 시대 하드코어 펑크 계열 블랙 플랙이나 데드 케네디나 뭐 이런 밴드들 음악 하고 레이지 어겐이나 림프 비즈킷 류의 음악하고는 음악적으로도 거의 연관이 없고..태도나 메세지도 많이 다르죠..좀 깊이 파고들어가면 올드스쿨이니 워싱턴DC 니 스트레이트 엣지니 하면서 좀 자세히 나눠지고 어찌어찌 가면 이쪽 밴드들하고도 하드코어 하고 좀 연관이 되는가 보던데 그건 자세히는 모르겠고...요즘은 그냥 얼터 메탈, 뉴메탈 이런식으로 부르죠..차라리 슬레이어 펑크 커버 앨범이 오히려 하드코어에 더 가깝다고 생각됩니다..그라인드 코어 저리가라고 그냥 갈아대는...음반평은 상당히 안좋던데...재밌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狂風
    작성일
    05.09.09 20:09
    No. 11

    레이지 죽이네요 ㅠㅠ
    메탈리카....과연 블랙일지 마스터오브퍼펫일지ㅋㅋ

    일본이라......
    라우드니스나 엑스-_-a
    라우드니스쪽에 한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09.09 20:39
    No. 12

    역시나 RATM....

    아..역시나 킬링 인 더 네임..ㅜㅡ...

    다음 메탈리카는 제 생각엔 마스터 vs 엔터 ㅎㅎㅎ

    일본...흠...저도 라우드니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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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746 남양주나 대성리 부근에 저렴한 펜션 아시는분~ Lv.1 남궁훈 05.09.08 244
37745 제주도에 관한 것 추천 받습니다. ^^; +6 Lv.62 華花화화 05.09.08 244
37744 파란 프리스타일의 고무판 클럽 개설. +5 Lv.12 데르카니안 05.09.08 298
37743 '사이버 전쟁'이라는 게임 소설이.. +1 둔저 05.09.08 387
37742 커넥션 추천합니다. (네크로맨서의 완전판) +8 Lv.4 유이드 05.09.08 585
37741 대법원장 후보 청문회 나팔바람 05.09.08 341
37740 날이 좋다 못해 덥기까지 하네요 +2 Lv.1 아이리어 05.09.08 187
37739 여자가 주인공인 무협은 어떨까요? +8 Lv.11 가야(성수) 05.09.08 534
37738 자기 소개서 +4 Lv.10 CatsEye 05.09.08 390
37737 크크크 최고의 생일선물 +9 Lv.16 남궁남궁 05.09.08 333
37736 [신간안내 무협 & 판타지] 05.09.08 오우!! 즐독하시는 ... +2 Lv.1 神색황魔 05.09.08 434
37735 ㅠㅠ...제기랄 ;ㅇ; +8 黑雨` 05.09.08 293
37734 인터넷 3대 악플러 +11 Lv.16 빨간피터 05.09.08 848
37733 에혀... 조판양식이 뭔지... +2 Lv.5 무싯날곽재 05.09.08 221
37732 '세계에서 가장 큰 바둑판'에서 펼치는 바둑에 앞서서, ... +2 Lv.12 소매치기 05.09.08 423
» [죽기 전에 한번쯤 들어볼만한 락앨범]33.Rage Against T... +12 랜디로즈 05.09.08 423
37730 디아 아샤2 하시는 분 계시면 버스좀 태워주세용~ Personacon 니나노 05.09.07 211
37729 고무판 내공의 한계는 어디일까요.. +10 Lv.1 同安 05.09.07 457
37728 mlb 와일드카드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 ^^ NL편... +4 Lv.84 신주대검협 05.09.07 331
37727 역시나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듯 하네요! ^^;; +2 Lv.84 신주대검협 05.09.07 303
37726 지긋지긋한 연중의 13편 이드가 나왔더군요 +13 Lv.99 코드명000 05.09.07 709
37725 저번에 도라에몽에서 굉장히 좋은 아이템을 보았던 기억... +2 Lv.1 풍아객 05.09.07 296
37724 김대산님의 철인이란소설 끝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2 Lv.1 혈혈신마 05.09.07 397
37723 !!토끼vs거북이 달리기 시합...!! 크하하하하 +9 Lv.1 인제대행정 05.09.07 417
37722 CNN에서 또 투표하네요 +8 Lv.91 일명 05.09.07 369
37721 누가 9월 모의고사 사탐 답좀 가르켜주세요 +3 Lv.66 크크크크 05.09.07 323
37720 제발 부탁드립니다ㅠ_ㅠ... 심각합니다. +1 [草木] 05.09.07 320
37719 문화에 투자하세요. +4 Lv.16 빨간피터 05.09.07 386
37718 데스크탑 pc 질문입니다. +6 Lv.86 김양수 05.09.07 406
37717 아... 슬푸다.. ㅜ.ㅜ Lv.99 Sevensta.. 05.09.07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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