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문을 열어보니.

계단을 내려가니 매미가 죽어 있더라구요.

아, 여름도 저물어 가는구나..순간 기분이 묘하더군요.

물론 아직 낮은 덥고 밤엔 땀이 나지만

한 철 시끄럽던 매미들이 떨어져 있는 모습이

또 하나의 여름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어찌 생각하면 기쁘고

어찌 생각하면 씁쓸하군요.

멋진 가을이 오길.

[황금박쥐]

여름이 좋은데...... ㅠ,.ㅠ

[태성제황신]

가을을 타기위한 준비단계?
그리고전.. 여름보단 이상하게도 겨울이 좋아요
흰눈에 따뜻한 방이 생각나서인가?
하하;;

[마빈박사]

매미는 여름 시작하는날 부터 죽어있던데 ㅡㅡ;;

[nightmar..]

'매미도 더위를 탄다(?)' 아스팔트 위에 굴러다니던대......;

[마빈박사]

그러고 보니 맑음님은 더우면 아스팔트 위를 구르나 봅니다. (우히히히~)

[태성제황신]

맑음 = 매미?
맑음 = 나비 아녜요? 나방이던가;;;
매미는 7년 땅속 7일 땅위인데 얼마나 빨리 나오고 늦게나오냐 차이겠죠 결국은

[nightmar..]

곤충치고... 아주 오래 사는 녀석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