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간만에 학교에 갔었네여.
밤을 낮삼아 몇일간 술독에 빠졌다가 나왔습니다.
내기 당구쳐서 회도 얻어먹고, 맥주도 얻어먹고여 ^^
얻어 먹은것도 많지만 술사준것도 만만치 않게 들었네여.
언제나 가면 예전 학교 다닐때 생각도 나고, 다시 학교다니고도 싶고여 ^^
어제 새벽에 술마시는데, 눈이 많이 내리더군여.
저희 학교는 청주에 있는데, 서울이나 다른 지역도 눈이 내렸는지 모르겠군여.
새벽 다섯시쯤 창문 열어놓고 눈내리는거 보면서 술마시는데, 정말 운치있고 좋더군여.
이제는 첫눈 오면 어제 새벽에 술마시던 생각이 날것 같네여 ^^
그냥 날세서 놀았더니 잠이 안와서 이리저리 적어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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