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에 많이 등장합니다(해X포X) 그런 이유로 사람들은 흔히
맨드레이크는 판타지에서만 나오는 가상의 약초라고 알고 계시지만..
맨드레이크는 실존합니다!! 아, 물론 판타지에서 나오는 것처럼 뿌리
를 뽑으면 사자후를 질러대는 건 아닙니다.
만드레이크는....지중해 지방이 원산지인 허.브 입니다. 외형상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만드레이크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뿌리가
마치 사람의 하반신 모양을 해 안좋은 전설이 많습니다. 아랍인들은
교수대 밑에서 자라는 풀이라고 여겨 그 뿌리의 죽은 영들이 모인
다고 생각했습니다. 만드레이크의 뿌리는 약 1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잎은 원뿔 모양인데다 상당히 안좋은 냄새가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잎들 사이에서 연한 노란빛 꽃들이 피고 익은 열매는 작은 사과 크기
까지 크며 강한 사과향이 납니다.
만드레이크의 약효:
만드레이크는 독 성분을 품고 있지만 약초로도 쓰입니다. 예전에는
수술용 마취제로 쓰였다는 기록도 있었고, 잎은 진통제, 천식같은
목 질환에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마법사가 마법을 사용할때 이 약초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유는
만드레이크의 형기는 처음엔 사람을 흥분시키다 나중에는 마비를
일으키기 까지 하며 환각을 보여주기에 아마 그랬던것 같습니다.
판타지에서는 맨드레이크의 뿌리를 뽑아내며 엄청난 비명을 질러
그것을 들은 사람은 바로 맛이 헬렐레 가버린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개를 사용해 그 뿌리를 뽑고- 비명을 들은 개가
죽고 만드레이크가 지쳤을때 가져간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불쌍한 개님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