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피로 몇가지 이해 할 수 없는 점.

작가명 :쥬논

작품명 : 샤피로 1권

출판사 :

솔직히 저는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을 잘 모르겠습니다. 소재가 참신하고 특이함, 소재의 재미성은 쥬논님의 책 마다 마다 느끼고 있습니다만 뭐랄까, 네임벨류에 비해선 책이 읽혀지는게 자연스럽지가 않네요. 숙숙 넘어가는게 없달까... 쥬논님의 책은 이야기가 어디로 튈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야기가 시작되면 그 이야기가 이미 예측되는군요. 게다가 왠지 모르게 주인공을 떠받드는 듯한 문채가 눈에 계속 밟히네요. 책을 읽다가 읽다가 그것 때문에 몇번이나 끊겼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저만 그런것일까요? 게다가 이번에는 많이 줄었지만 앙신의 강림에서부터 나오는 의미없는 감탄사는 뭐랄까 초등학교때보던 만화같아서- 마치 드! 라! 군! 하는 느낌이랄까... 뭐 하여튼 결론은 전 이 책이 다른 책(소위 양판소)와 가면 갈수록 다른 점을 찾아 볼 수 없다는 느낌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p.s 모두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푸카]

자신의 판단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주관적인 생각이라고 실드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졸려서 횡설수설 하는중 입니다.-

[백화어충]

리팜님 감사합니다ㅋ 그리고 쉴드라기 보단 뭐랄까, 혹시 일어 날 수 있는 험한 말을 예방하기 위해서 ㅋ;

[적안왕]

주관적이라는걸 서두에 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읽다가 '누구 맘대로!'라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니까요.
저는 소심해서 주관 쉴드 추천드립니다.

[싱싱촌]

실드는 치는게 좋죠!
데미지를 경감할 수 있으니.

[일리]

저도 전작보다는 좀 무게감이 떨어지는 듯....뭐 그래도 작가님 네임벨류보고 그냥 고고

[부정]

어차피 비평은 자신의 주관을 토대로 하는 것이니 그것을 갖고 타인이 왈가왈부할 수는 없겠지요.

[평타평]

가끔 그런분들 계시죠 작가님을 너무 사랑한나머지 일순간 작가님이 빙의되신분들요.. 특히 인기작가님들은 심하죠 실드 할만합니다 ㅋㅋ

[임창규]

작가님 빙의는 아니죠.
작가님이 설마 비난 글도 아닌 비평 글에 뭐라고 하겠어요.
감사합니다. 하셨으면 하셨겠지.

[.sdsfa]

비평은 작품 발전의 밑바탕이지만, 비난은 작가의 의욕을 깎아내리죠.

[나렌]

쉴드강화 +1
개인적으로는 저도 그생각을 좀 했더랩죠

[겨울도시]

역시 퓨전이 재밌다지만.. 작품성(?)에서는 부족한듯 싶네요..

[흘러간다]

전 흔한 양판소는..
대게 질리고,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가끔 땡기면 본다지만..
주관적으로 양판소가 아닌걸로 느꼈나보네요.
전 재밌게 읽은 1人

[광인자]

3권까지 봤는데 판타지 부분에 비해서 현실 부분이 재미없네요..

[문원]

인기작가들은 무조건적인 쉴드가 강해서..
거의 가수팬들 수준의 쉴드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레이반]

아.. 그 찬양문체는 좀 싫더군요. 다른 건 재밌는데

오오 전신 규토가 오셨다 경배하라 이런 느낌이던가..

샤피로에서도 나오더군요

만마의 지배자 어둠의 매를 찬미하는 찬미가가 어쩌구..

무슨 그리피슨가요

[devilcow]

전 쥬논님 작품 진짜 좀 너무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앙신은 수련하는 단계부터 주인공 천재니 어떻게든 배움 ㅋ

라는게 거슬려서 1권도 안보고 접고(고1때 완결 못 본게 생각나서 봤는데 그땐 어떻게 이걸 봤는지 미스테리)

그... 주인공이 곡갱이에 사슬 묶고 다니는 그 소설은 주인공 야만인 우걱우걱 난 강해진다! 이거말고는 신경쓰는게 없더군요. 어떻게 완결은 봤는데 소설 제목도 기억이 안납니다.

천마선은 아예 볼 생각을 안했고

이번 샤피로는 아직 읽어보진 않았습니다만 글쎄... 어쩔까 싶네요.
평이 많아서 사서 볼지 말지 결정을 못 하겠습니다.

[광인자]

devilcow님 이걸 먼저 볼지 천마선을 먼저 볼지 고민하신다면
천마선부터 보시길 추천합니다..

[실군]

작가빙의실드 멋지네요 =_=;;

[떠중이]

문피아에서 영원한 천재작가는 없는듯 보입니다. 모든 작가들이 다 까이시는거 같아서 ㅎㅎ 작가들이 이 비평들을 많이 참고하셔야 할 듯.

[간지의정점]

갠적으로 저도 앙강보고 우왕 새롭다 규토보고 같은작가맞긴한대 뭔가 꺼림직 천마선보고 이건괜찬내 바하몬트보고 아 참신한주제빼고는 전하고다른게없구나 결말보고특히 절망 샤피로도 왠지 전꺼 답습하는느낌. 갠적 쥬논님을 좋아하지만 이번에는 쫌 기대좀해보고싶습니다. ㅠ

[[탈퇴계정]]

쥬논님 소설은 후반부갈수록 뭔가 신화적으로(졸리는문체) 흘러가거나 스토리가 산으로가는 경향이 있어서 ..

저역시 쥬논님의 소설들 후반부는 포기하게 되더군요.

사실 바하문트같은경우는 대략 초반부터 ㅈㅈ라...



그래도 이번 샤피로는 4권까지는 크게 부담없이 읽을만 하더군요.

초장부터 좀 먼치킨처럼 등장하긴하지만, 누누히 언급되었지만 주술의 부작용으로 잃어버린 기억.

요것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후반부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현실 이야기는 현재상황에서는 조금 잉여스러운 감이 없지않아 있는게 사실이지만, 이야기는 서서히 샤피로와 이건호가 서로에게 간접적인 영향(다치거나 죽는게 아닌...인식으로 인한 정보의공유랄까)을 미치기 시작했으니...

점점 그들이 왜 영혼이 공유되어있는지에 대한 비밀도 차츰차츰 드러나리라 봅니다.

점점 흥미가 깊어지지만.....



쥬논님께는 후반부에 너무 많이 디여서...ㄱ-

이번만큼은 최종장까지 실망없이 페이지를 넘길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