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법무적5권을 보고

작가명 : 일륜

작품명 : 보법무적

출판사 : 청어람

이번에 보법무적5권을 읽고 잘쓰지 않는 글을 쓰게 됬네요. 이번에 나온 보법무적5권을 보고 느낀건 '정말 재미있는데!' '정말 흥미진진한데!' 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보법무적이 내용상에서라기는 그렇고 잠깐 잠깐 의 글의 끊김이라고나 할까요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어 뭐지 이거?' 하고 뒷부분을 다시 보게 하는 부분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잠깐의 부분이거나 내용상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었습니다. 보법무적에 대해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중 처음 1,2권을 보고 판단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저도 1,2권을 볼때는 소재는 신선하지만 조금 지루하고(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아 주인공이 별 활약이 없어서..) 도데체 어떻게 싸우고 있는건지 모르는 혼란스러움등 유치하지 않고 무난하기는 하지만 썩 재미있지도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요즘 출판되는 책들이 도저히 출판된 책이라고는 믿을수 없을 만큼 쓰레기(매우 험악하고 거북스러운 표현이지만 이 말밖에는 할수없게 만드는) 들이 많아 읽을게 드문 나머지 한권 한권 나오는 대로 보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권을 거듭해갈수록 앞으로 더 재미있어지고 흥미진진해질거라는 기대감을 품게 만들만큼 내용이나 소재의 활용이 점점 빛을 발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본 5권을보고 나서 만큼은 저 개인적으로는 이책을 꼭 소장하고 작가님이 앞으로도 정성을 다해 이글을 쓰시고 꼭 대작으로 만들어 주셨음 하는 바램이 생길정도로 그 재미와 내용에 몰입하게 됬습니다. 보법무적 특유의 혼란스러움이라고나 할까 이런게 오히려 미친듯이 몰입하게하는 작용을 한것같다는 느낌이 드는 이번5권이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생각도 다를수있겠지만, 저는 책을 많이 고르고 골라서 보는 편입니다. 그런제가 볼만하다고 생각해서 읽게된책중에서도 보법무적은 이제 수위를 차지하는 책이 됬습니다. 부디 보법무적을 처음 몇권이 지루하거나 이상하실지라도 가볍게 거침없이 읽는다 생각하시고 5권까지는 읽어 주셨으면하는 생각입니다.

[Fractal]

혹시 감상란에 쓰실글을 착각해서 비평란에 쓰신게 아닌지.
비평과는 거리가 먼 글인것 같습니다만.

[댄간]

Fractal님//
확실히 감상같은 글이죠.
하지만 좋은 점을 지적하는 것도 비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평과 비난을 착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문피아 비평란은 거의 단점을 말하고 있지만
비평의 정확한 개념은 장단점을 파악해서 평가하는 겁니다.

[Fractal]

제말은 감상란과 비평란이 엄연히 구별되어 있는데 굳이 비평란에 특정작품을 추천하는 글을 쓸 필요가 있느냐 이말입니다.
차라리 감상란에 올리는게 도인님이 쓴 글의 목적에 보다 부합되는게 아닐련지요.

[Fractal]

비평란을 만든것도 무절제한 비난을 막고 건전한 비판을 하자는 뜻에서 신설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댁호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현재 감상란은 특정작품의 소개와 추천용도로 비평란은 비판용도로 쓰이는 점을 고려할때 감상란 쪽이 도인님의 글에 더 어울리는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