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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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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왕무적..저만 느낀건가요?

작성자
Lv.62 임아트
작성
07.08.26 22:18
조회
3,342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작가및 출판사 등등은 워낙 유명하신 분이니 적지 않겠습니다..

이글이 비평인지는 모르지만..

혹시나 쓸만한곳이 이곳밖에 없기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권왕무적..

처음 연재할때부터 초우님이 쓰신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대하고

또 기대만큼이나 재미있게 본 글이었습니다..

그 글이 출판이 되어 1권 2권...5권까지..

무난하게...무난하게 나왔습니다..

5권까지 정말 재미있었죠..

빠른 전개와 몰입감 높은 스토리까지..

그런데..

6권이 나오면서 부터 슬슬 이상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오타가 하나둘 늘어가는건 그냥 애교로 넘긴다 치더라도..

늘어지는 전개..

길어지는 호흡..

느슨해지는 긴장감..

이렇게 6,7,8권이 나올때 까지만 하더라도..

아 5권까지 조였으니 이제 좀 느슨하게 푸는구나..라는 생각으로 마음놓고 보았습니다..

그런데..9권이나오고...10권....11,12,13,14,15....

허허..

점점 허탈하다못해 이젠 지루하기까지 합니다..

16권이 나올차례인 지금..

초우작가님께 실례인줄 알지만 정말 묻고 싶습니다..

5권이후 정말 작가님이 쓰신것 맞냐구요..

그렇다고  믿기엔 너무 다릅니다..

5권까지의 향수가 아직 남아서 지금껏 봐왔지만..

16권에조차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정말 전 포기할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묻고싶습니다..

감히 실례인줄도 압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묻습니다..

초우님 5권이후 정말 당신의 손에서 쓰여졌나요?? ㅠㅠ

나중에 글이 삭제되어도 상관없습니다..

정말 너무 답답해서 쓴 글이닌깐요..

진정으로 권왕무적을 사랑했던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이정도는 물을 권리가 저에겐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26 레피드
    작성일
    07.08.26 22:47
    No. 1

    그런 이야기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武人님 혼자 그런 생각하신게 아니니 걱정마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킹독
    작성일
    07.08.26 23:44
    No. 2

    너무 인기가 좋아서 길게 늘인 게 아닐까요?
    권수가 늘어나는 만큼 (누구의 주머니든) 채워질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망망대해s
    작성일
    07.08.26 23:59
    No. 3

    저도 딱 5권까지만 구입을했죠...
    전 호위무사 10권에 대한 의문도 가지고 있습니다 ^^
    과연이게 같은사람이 쓴 글이 맞는것인가...
    그만큼 권왕무적5권,호위무사9권까지의 초우 작가님 필력과
    그 이후의 권들의 필력의 갭을 크게 느꼈습니다
    직접 표현한적은 없지만 비슷한 생각을 하신분이 있으셨군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진명(震鳴)
    작성일
    07.08.27 11:36
    No. 4

    저도 문득 그런 생각을 느꼈습니다.
    물론 호위무사 전권을 소유한 이입니다.
    호위무사와 권왕무적 녹림투왕을 비교해보지만 호위무사는 정말 수작이라 생각될정도로 잘쓰셨지만 권왕무적은 5권이후로 정말 그 초우 작가님이 쓰신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녹림투왕은 4권이후로...글이 갈수록 가볍게 흐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시장에 맞출려면 어쩔지 모르겠지만 저도 초우님이 맞나 라는 의문이 드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야인성
    작성일
    07.08.28 01:01
    No. 5

    아직도완결안났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적검선
    작성일
    07.08.31 08:58
    No. 6

    위에 이의 제기가 꼭 필요한건지요?
    요즘 읽을만한 소설의 부제도 있지만...
    그나마 읽을만한건 권왕무적밖에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책 출간하면 원래 5권으로 끝낼려고해도 출판사에서 인기도에 따라서
    권수를 늘리는게 출판사의 현실로 알고 있습니다.
    작가를 비판하기 보다는 현제 출판계의 현실을 비판하심이 맞는건 아닌지요?
    무인님 말대로 5권이후로 스피디한 전개는 없고 왠지 권수를 늘려서
    이야기를 끈다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작가이기에 비판도 하는것이고...
    다음 글에선 더 좋은 글로 컴백하기를 바라는것이 독자의 심정이 아닌지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머나먼고향
    작성일
    07.09.15 18:43
    No. 7

    늘여 쓰느것을 출판사만 탓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예로부터 작가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이 "자존심"이라는 말이죠.글을 쓰는 본인이 여기서 이렇게 끝을 내야지 하고 글을 썼다면 당연히 그기서 끝을 내야한다고 봅니다.주위에 끌려서 글을 쓴다면 마치 아침연속극 수준밖에는 되지않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빠페포
    작성일
    07.09.15 20:06
    No. 8

    저도 권왕무적초반부와 6,7권째를 넘어가는 부분부터 재미가 확 다르더군요,, 덕분에 중도 포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07.09.15 22:10
    No. 9

    저도 중도 포기.....
    좋아했던 작품중 하나였는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린각
    작성일
    07.11.07 16:42
    No. 10

    "적당히"라는 말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정말 어려운 말이 될 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권왕무적의 경우는 무척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과 출판사 측에 어떤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잡아 늘인다면, 다음부터는 어떻게 반가운 마음으로 작가님의
    새로운 글을 대할수 있겠습니까...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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