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베른 디그
작가 : 마안수우
출판사 : 무
네크로맨서물입니다. 제법 분량이 쌓이면 비평을 요청하고 싶었습니다. 초보 작가 누구나 그렇겠지만 자신이 쓰는 글이 어떠한지, 독자들과의 피드백이 필요합니다. 그치만 아시다시피 그런 수고를 해주실 분이 많지 않습니다.
여기 비평란을 주욱 둘러보니 정말 깊이 있는 비평을 해주시는 분이 더러 계시더군요. 적은 숫자나마 선호작이 오르고 추천수를 눌러주시는 분이 계셔서 나름 재미있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누군가에게 제 글을 평가받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쉽게 쓰지 않았으며 주류에 편승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 스스로 위안삼지만 한계도 조금 느낍니다.
중학생때부터 무협을 읽기 시작해서 십오년이 지났습니다. 무협소설이나 판타지소설은 제 취미이자 오락입니다. 제법 나이를 먹고 결혼한 지금에서야 글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정말 재밌더군요. 그 어떤 취미나 여가생활보다 보람되고 스스로에게 충족감을 느꼈습니다. 몇분이 남겨주시는 댓글이, 1씩오르는 조회수가 어떤 오락보다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평가받고 싶은 욕구는 어쩔 수 없더군요. 이제 겨우 20화 갓 넘기고 비평을 요청하는게 우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글 초기에 제 글의 단점과 장점을 듣고 반영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도움을 바랍니다.
격려의 말씀이든 날선 비판이든, 혹은 비난이든 받고 싶습니다. 무관심만큼 무서운 것은 없으니깐요. 혹시 소매 걷어부치고 도와 주실 분이 계시다면 고개 숙여 감사드리겠습니다.
참, 아직 오탈자를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정독해야하는 작업이라 골백번도 넘게 봤던 글을 다시 보려니 머리가 지끈거릴 정돕니다. 빠른 시일 내에 오탈자를 수정하겠습니다.
주소 https://blog.munpia.com/seosue/novel/4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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