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2 자까마까
작성
12.10.08 16:06
조회
2,376

작가명 : 신의소멸

작품명 : 신이 주신 해답

출판사 : 문피아 자유연재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요?

제가 저 자신에 대한 비평을 하고 문제점들을 집어내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그래서 독자님들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매의 눈을 가지고 계신 독자님들께서 한 번 읽어 보시고 고쳐야 할 점이라던지 미흡한 점이 있다면 여지없이 비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신이 주신 해답은 현대식 퓨전 판타지로 로맨스적인 요소가 첨부된 소설 입니다.

제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따끔한 비평을 해 주신다면 각골난망하는 심정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항상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5496


Comment ' 5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10.08 17:14
    No. 1

    글 잘 읽었습니다. 우선 말씀드리자면 글 잘쓰시는 편이세요. 으음, 저는 이것만 지적하고 넘어갈게요.

    도입부가 상당히 지루합니다. 단순히 먼 과거부터 시작되는 세계관 설정을 줄줄줄 늘어놓은 격이랄까요? 대부분 프롤로그를 대충 세계관 설명 같은 방식으로 간단하게 넘어가시는 분이 많은데..싫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느 영화, 만화, 그밖에 문화매체는 거의 대부분 시작부분에서 독자를 끌어당깁니다. 가장 첫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시작부터 지루하게 설정으로 가득채우면 흥미가 식어버려 그 다음화로 잘 넘어가지지 않습니다. 굳이 필요없는 쓸대없는 설정들 다 지우고 꼭 필요한, 시작하기 전, 과거만 넣으시고 흥미있는 도입부를 빨리 진행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여우눈
    작성일
    12.10.08 20:12
    No. 2

    많이는 안 봤구요.
    ~와 !! 사용은 지양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문법적으로 맞지 않고요.
    문법적으로 맞지 않으면 글이 싸보이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키핑시럽
    작성일
    12.10.08 20:20
    No. 3

    저도 어둠의조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선호작에 올려놓고 신의소멸님의 글을 보고있는 독자입니다. 서장이라던지 프롤로그는 사람을 만났을 때 주는 첫인상이랄까? 그런데 서장이 너무 장황해서 처음 만나는 사람임에도 모든 것을 알고 만나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또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인간, 로치, 마족간의 대립이라는 큰 틀에서의 세계관은 잘 잡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일어나는 아기자기 한 작은 틀 역시 무리는 없어 보이고요. 하지만 큰 틀과 작은 틀 사이의 중간 틀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좀 허전하달까? 그런 느낌이 드네요. 환경적인 요소들을 표현한 글들은 상당히 잘 묘사하신 것 같습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너무 장황하게 예기 된 서장과 큰 틀과 작은 틀 사이를 받쳐주는 중간 틀의 역할을 하는 요소가 필요한 듯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자까마까
    작성일
    12.10.09 00:25
    No. 4

    어둠의조이님 키핑시럽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세계관에서 중요한 요소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써 내려 갔던 것이 오히려 진부하게 느껴지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독이 되어 버렸네요. 그리고 여우눈님 께서 지적해 주신 물결표 남용과 같은 부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다시 글을 읽어 보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따끔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0.09 22:05
    No. 5

    네. 서장의 도입부분이 조금 문제네요. 다 아는 내용을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려 하셔서 많이 지루합니다. 한 문단이면 사실 설명이 끝날 내용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만약 그 부분이 소설을 끌어가는 데 있어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 생략이 힘들다면 다른 재미를 줘야 한다고 봐요.
    예를 들면, 영화나 에니메이션에서는 그런 지루한 내용이 나오는 부분을 화려한 영상이나 특수한 연출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이해시키지 않습니까? 소설 역시 그런 작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은 연출의 기교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3883 무협 마정록, 그 갑갑함부터 묘한 느낌까지~ +9 Lv.1 [탈퇴계정] 12.11.05 6,837 6 / 0
3882 일반 이런글 읽을때마다 난감합니다. +17 Lv.38 지하니 12.11.05 5,522 5 / 2
3881 무협 낙월소검, 남자와 여자의 역할교환 +27 Lv.64 용사지망생 12.11.05 7,903 5 / 49
3880 게임 달조 주인공 성격 +54 Lv.1 [탈퇴계정] 12.11.03 7,023 9 / 7
3879 비평요청 정연/무협 소월기(완). 용기내어 비평요청합니다. +2 Lv.7 원스톤 12.11.03 2,767 0 / 0
3878 공지 개드리머님 불량사용자 등재합니다. Personacon 문피아 12.11.02 2,997 0 / 0
3877 퓨전 와일드 마스터 - 점선식 이야기 구성 - +8 Lv.2 서리늑대 12.11.02 6,139 6 / 0
3876 무협 대영반 비판 +8 Lv.3 하이용 12.11.02 11,751 20 / 2
3875 무협 일보신권에 대한 재평가 +29 Lv.1 반치도 12.11.02 12,164 13 / 7
3874 무협 기갑신마 북큐브연재는 뭐하는 것일까? +11 Lv.64 용사지망생 12.10.31 6,739 5 / 0
3873 퓨전 스마트폰 영주 3권 도대체 난 왜 본걸까 +14 Lv.15 아쉐리트 12.10.31 6,443 18 / 0
3872 무협 천하제일 이인자-오늘 1권 보다가 이상한점. +27 Lv.64 이제운 12.10.29 5,044 5 / 3
3871 무협 전반적 최근 판타지/무협 비평 +14 Lv.37 바나나키친 12.10.29 5,327 5 / 19
3870 판타지 폭염의 용제 17권. 미묘... +9 Lv.9 슈자 12.10.25 5,011 6 / 11
3869 현대물 어플을 읽었습니다. 음, 비평도 아니고, 감상도 아... +8 Personacon 페르딕스 12.10.24 4,304 4 / 1
3868 현대물 메모리체인저를 보다가 든 의문 +3 Lv.16 사고치지마 12.10.24 3,533 1 / 0
3867 게임 이스코님의 비평에 더해서 디오 - 박건 +17 Lv.60 탁주누룩 12.10.22 5,931 20 / 20
3866 퓨전 스마트폰영주 +18 Lv.1 [탈퇴계정] 12.10.22 6,978 11 / 1
3865 현대물 김태풍 전성시대 +4 Lv.7 알력학 12.10.21 7,552 5 / 2
3864 비평요청 비평요청합니다. +2 Lv.16 정상사람 12.10.21 1,969 0 / 0
3863 판타지 데로드 앤 데블랑, 허점많지만 좋은 얘기 +23 Lv.2 사탕사리 12.10.19 9,990 5 / 2
3862 게임 디오 1~2권 읽고 +28 Lv.8 이스코 12.10.18 6,193 27 / 4
3861 현대물 미르영님의 문체(文體) +6 Lv.99 인디고블루 12.10.17 3,037 5 / 0
3860 현대물 돈 빌려 드립니다. 제목으로 알려주는 정직한 소설 +7 Lv.65 오그레 12.10.16 4,433 9 / 2
3859 판타지 불사왕의 론도 그의 실망스러운 차기작 "로드 블라텐" +13 Lv.15 무판비 12.10.15 6,969 13 / 8
3858 현대물 로또 맞은 사나이... +10 Lv.4 kaio 12.10.15 9,512 10 / 1
3857 현대물 브링거3권을 파헤치다.(미리니름) +18 Lv.92 land 12.10.13 3,218 7 / 2
3856 판타지 세계의 왕 6권에 대하여 +50 Lv.43 幻龍 12.10.11 4,780 22 / 9
3855 판타지 세계의 왕 6권 사이비 과학 +95 Lv.52 FAD 12.10.10 5,970 30 / 50
3854 현대물 비추 로또 맞은 사나이 +19 Lv.28 앙천불괴 12.10.09 4,998 8 /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