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마룡
작품명 : 노동의 대가
출판사 : 마루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빌려보는 돈이 아깝거나 보다가 집어 던지고 싶어질정도의 소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줄거리가
한밤중 의문의 여인에게 납치된 주인공
그리고 환도에서의 10년간의 노동.
그 자칭 스승이라는 사람은 신선이 되고 싶어서 그 일에 필요한 재료같은 것을 찾는 모양입니다.
그러고 돌아왔는데, 시간은 10년은 커녕 1년도 지나지 않았지요.
주인공은 제대로된 무공같은것은 거의 배우지 못했지만.
내공이랑 기본적인 육체능력은 상당히 뛰어난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정도입니다.
이미 늦어도 늦은 일입니다만
왜 제목이 노동의 대가일까요.
(솔직히 말하면 저도 이거보다 좋은 제목 지을수는 없습니다만.) 이후에 이어지는 전개에서 그다지 제목의 느낌을 받을수 없었습니다. 이미 대가라고 보기엔 좀 부족한 느낌이고 대가가 목표라고 하기엔 그게 목표라고 하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섬에 있는 동안 상당히 노동을 했다고 생각하긴합니다만.
그에 대한 묘사는 그리 길지도 많지도 않습니다.
돌아와서 주인공이 하는 일도, 편의점 알바, 모델, 스턴트 대역.
정도입니다. 학생신분이니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공부 = 노동이라는 걸까요?
비슷한 느낌의 제목으로, 노동신공이 있습니다.
노동관련으로 이것저것 진행되는게 있습니다.
주인공이 익힌 무공도 확실히 그런것들이랑 연관이 있고요.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쪽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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