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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
11.11.07 22:49
조회
2,157

작가명 : 호뿌2호

작품명 : 다크니스

출판사 :

나름대로 습작을 쓰고는 있습니다만 댓글도 적고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요청할만한 사정도 되지않아서인지 제가 잘 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초심과는 달리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건 아닌지, 이런 점은 고쳐야하나 말아야하나라는 것조차 점점 햇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께 비평을 요청합니다.

사실 이렇게 글을 올리긴 했지만 제가 쓴 습작을 보시건 보시지않건 그것은 여러분들의 자유죠. 저는 거기에 뭐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비평을 해주신다면 따끔하게 단점을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찔러서 피가 나올 정도로요.

지금부터는 제가 쓴 습작의 간략적인 줄거리입니다.

현대에 이르러 그 수가 월등히 줄거나 음지로 숨어버린 마법사들 중 한 명인 강 현. 평소 의뢰를 받고 존재해서는 안되는 괴물을 없애는 것으로 생활비를 벌던 그에게 뜻밖의 이변들이 찾아온다. 바로 자신이 죽인 괴물이 저질렀던 사건과 비슷한 살인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난 것이다.  결국 의뢰인의 요청으로 다시한번 자신이 괴물을 죽였던 장소로 돌아간 강 현은 마법을 사용해 조사를 하던 중 뜻밖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를 조사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강 현의 앞에 누더기를 걸친, 이름조차 없는 한 소녀가 나타나게 되는데.

포탈: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66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치자꽃
    작성일
    11.11.07 23:16
    No. 1

    읽으려고 했는데 제 취향과는 다르네요 ㅠㅠ 일단은 프롤로그에 1시간을 한시간으로 고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1.11.08 01:16
    No. 2

    초반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사건이나 전개가 너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시작하자마자 사냥했다가, 갑자기 마검나왔다가, 아무 징조나 암시 없이 괴물이 살아돌아왔다고 전화왔다가.. 이런 뜬금없는 전개가 연속되는 것 같아요. 작가님의 머릿속에는 스토리가 다 들어있어서 괜찮을 지 몰라도 독자들은 이런 전개에 몰입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그 전화속 인물이라던가 주인공이라던가 다른 인물의 행동, 대화, 배경 제시가 너무 없는 것 같구요 @@;; 같은 맥락으로 대화를 좀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스토리와 연관깊은 대화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네요. 대부분 대화가 생략 가능하거나 불필요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혼잣말 부분을 좀 줄여야할 필요가 느껴집니다. 대화체의 절반이 넘게 혼잣말이라는 건 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호뿌2호
    작성일
    11.11.09 23:34
    No. 3

    아야가사님/감사합니다!! 님의 따끔하면서도 쓴 비평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무쪼록 만수무강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하렌티
    작성일
    11.11.10 13:33
    No. 4

    책에 재미를 위해서는
    독자를 끌어들일수 있는 흥미와 자극제가 필요합니다.
    이 소설에서는 독자를 흥미를 이끌기 위해서
    현대에 존재하는 마법사란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작가님은 본인이 설정한 소재를 잘 이끌어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애기하면 필력이 부족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프롤로그 부분입니다.

    프롤로그는 중요한 부분중에 한 곳입니다.
    작가가 독자에게 어떠한 스토리가 진행될지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보통 작가는 이 부분에서 독자에게
    의문과 흥미 그리고 새로운 자극을 전달하여만 합니다.



    호뿌2호님이 프롤로그를 쓴 방식에서 전 어떠한 분위기를 전달 받지 못했습니다. 그저 어떠한 사건의 절달만을 설명 받는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롤로그를 보다 음침하고 괴기스럽고 그리고 신비스러운 장면을 연출했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레이.
    작성일
    11.11.11 22:30
    No. 5

    소설연재-정규연재 페이지에서 홍보한번 해보세요. 저역시 댓글도 없고 조회수도 없었는데 홍보하고 나니 그래도 조회수는 제법오르네요. 그럼에도 댓글은 아직 많지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글 올리고 있습니다. 판타지 한번 쓰고 싶었는데 이번에 시간이 났거든요. 좋아하는거 하면 되죠. 그럼 언젠가 사람들이 알아주리라...믿지만 않지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1.11.15 17:50
    No. 6

    흠..역시 조금 친절했으면 합니다.

    '마법사가 있는 세계가 있고, 몬스터도 역시 존재하는데 일반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가.'
    가장 처음 든 의문입니다. 힌트가 없거나 적으니 스스로 답하고 넘어가 봅니다. 이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저(독자)는 하차하게 됩니다.

    프롤로그를 한참 지나 3화가 시작되고 나서야 이유가 나오더군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글의 분위기는 대부분을 감추어 '사냥감,일,그것'등으로 사물을 지칭하는데 그렇다면 그에 걸맞는 수준으로 음침하고 괴기함이 뿜어져 나와야 합니다. 배후와 음모에 대한 이유가 '일반인이 두려워해서'라는 점에서 읽기를 멈추었습니다.

    '괴물이 일반인을 해치는데, 마법사가 이를 일반인 모르게 해결한다.'
    마법사가 왜 일반인 모르게 해결하느냐가 소설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3화 시작하며 작가가 설명하는 글은 주인공이 보지 못합니다. 만약 다른 이유가 있었다면 주인공이 생각한 이유는 적으면 안되죠.

    글이 가벼워 보인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 장단이 나뉘니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소설의 핵심의 부재 말고도, 주인공의 독백이 너무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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