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 웹진R
작성
13.05.24 12:51
조회
17,587

 

안녕하세요. 웹진R입니다.

금주의 작가는 ‘성진’님입니다.

http://blog.munpia.com/didclrl4

성진님의 경우는 사실 문피아에서는 말이 필요없는 분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하는 글들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이미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러한 글들은 어떻게 나오게 되는 것일까?

아래 작품 목록을 보면 아시겠지만, 성진표 소설 중에서 게임소설은 단연 백미로 손 꼽힙니다.

국내의 게임으로도 모자라서 북미로 어디로 외국까지 원정을 가는 작가 게이머.

성진...

그는 과연 무엇 때문에 게임에 그렇게 열정을 보일까요? 그는 여러분들에게 앞으로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제 여러분들이 한 번 파헤쳐 보시지요^^

 

2011061631.jpg

                                       선호작 1위를 했던 더 마스터의 표지

                 

작품 목록: <초월자>, <더 원>, <크래쉬>, <수신호위>, <더 로드>, <검과마법의노래>, <더 마스터>, <더 퍼펙트>, <지존행>, <더 소울>
 

이번 코너에서는 특별하게 작가님께서 직접 답변을 달아주실 예정입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본 게시물에 질문 댓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독자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질문은 5월 26일(일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받습니다!

 

다음 금주의 작가 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대화를 원하는 작가님의 이름을 쪽지로 보내 주시면 선정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Comment ' 130

  • 작성자
    Lv.13 레이언트
    작성일
    13.05.24 13:16
    No. 1

    현판(현대판타지)을 주로 쓰시는데, 읽을 떄마다 재미있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_ _)
    개인적으로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현판의 소재나 주제를 잡는 방법.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글을 쓰시는지[....]
    더불어 연재 하실 때, 한 화당 평균 3~4천자 쯤 올리시는데 분량 조절은 어떻게 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
    너무 무리한 질문인가요.. lllOTL..
    대, 대답해주실수 있는 것만이라도 해주세요오 ;ㅛ;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7:13
    No. 2

    책을 많이 읽고, 영화나 만화 등등 많은 곳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평상시에도 늘 글에 대한 생각을 자주 하는 편이죠. 소재는 보통 그렇게 얻곤 합니다.

    재미있는 글은.... 결국 '얼마나 독자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느냐'가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독자와의 공감이죠. 독자에게 공감을 많이 이끌어낸 글이 재미있는 글이란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분량 조절은 글을 오래쓰면서 익힌 자연스러운 스킬입니다. 아무래도 글을 오래쓰다보면 챕터 분량이 일정해지고 좀 더 연재를 하기가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분량을 꼭 3~4천자로 끊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글을 끊는 기준은 분량이 아니라 내용이 기준이 되는 게 훨씬 더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5.24 14:26
    No. 3

    결혼 하셨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7:14
    No. 4

    네, 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무판비
    작성일
    13.05.24 16:44
    No. 5

    재미가 널뛰기인데 최신작 지존행은 성진님 스스로 몇점을 주시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7:18
    No. 6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단 말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저도 인간인 이상 저 역시 제가 쓴 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몇 점이라는 점수로 나뉘는 게 아니라.. 제 스스로의 만족도로 나뉜다고 할 수 있죠. 지존행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제가 부족한 게 많아 독자님들의 공감을 많이 이끌어내지 못한 것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분명 더 노력해야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남자친구
    작성일
    13.05.24 16:45
    No. 7

    성진 작가님의 책을 꾸준히 챙겨보고 있다가 검마노 6권 이후로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검마노 6권 이후로 나오질 않길래 혹 군대 가셨나 했었는데... 이제 보니까 6권이 좀 늦으셨더군요. 검마노 6권 집필 도중에 혹 큰일이 있으셨던 겁니까?
    성진님의 소설중 저는 더원과 검마노를 가장 좋아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7:19
    No. 8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글이란 게 가끔 잘 안써질 때도 있어서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때도 그런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3.05.24 16:46
    No. 9

    전업 작가님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글만 쓰셔도 정말로 먹고 사는데 지장 없으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7:24
    No. 10

    네, 저는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업 작가로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으려면 상당히 부지런해야 합니다.
    작가는 글을 쓰지 않으면 수입이 '0'입니다. 누가 월급을 주지도 않고 정부에서 실업수당을 챙겨주지도 않습니다. 즉, 꾸준히 글을 써야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단 뜻입니다.

    전업 작가의 가장 중요한 기본 소양은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겠지만 그 재미있는 글을 꾸준히 쓸 수 있는 능력 역시 아주 중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一指禪
    작성일
    13.05.24 16:57
    No. 11

    보통 현대물은 먼치킨깽판물이 되기 일쑤인데 작가님 소설은 오버스럽지 않고 차근차근 진행되어서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7:25
    No. 12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콘투어
    작성일
    13.05.24 17:32
    No. 13

    작가님께서도 처음 펜을 잡자마자 곧바로 대박이요 전업작가로 충분한 수입을 얻은 지점에 도달한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한담 푸념이 좀 많은데... 무명이나 초보 시절을 어떻게 버텼내셨는지와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언제부터 안정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셨는지 궁금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9:10
    No. 14

    이 답변은 길어질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메모장에 정리를 좀 해서 올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21:24
    No. 15

    얘기가 길어질 것 같아 메모장에 정리를 했습니다.
    이 질문에 답변으로 전업 작가를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 역시 무명이나 초보시절은 존재했습니다.
    다만 전 여러가지 재수가 좋아서 그 시절을 빨리 넘긴 편이었지만.. 어쨌든 저 역시 실패를 경험했었고 그 실패로 마음이 많이 상한 적도 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작가 지망생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인정을 할 줄 알되.... 그 안에서 독기를 품을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인정을 할 줄 안다는 건 글의 성공과 실패를 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지 말라는 뜻입니다.

    궁극적으로 글이 성공하지 못한 건(여기서 성공은 순수하게 많은 수의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작가 본인의 잘 못입니다.
    독자가 몰라줘서? 트렌드와 맞지 않아서? 글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이건 다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입니다. 진정한 작가는 스스로의 글이 만든 결과를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인정입니다.

    그리고 독기는 바로 뚜렷한 목표 의식입니다.
    그저 대충 독자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만으론 성공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성공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독기가 필요 합니다.
    독기란 건 아주 특별한 게 아닙니다. 그저 스스로 글에 대한 생각을 더욱 진지하게 만드는 것만으로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어중간한 아마추어의 마음 가짐이 아닌.. 진짜 프로가 되겠다는 굳은 의지입니다.

    글이 조금 길어졌는데..
    결국 작가로써 롱런을 하기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초심을 잃지 않는 겁니다.
    최초 내가 글을 쓰기 시작했던 이유와 그 열망을 기억하며 꾸준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작가로써 성공할 수 있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sard
    작성일
    13.05.24 18:19
    No. 16

    수신호위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9:12
    No. 17

    수신호위 문제는 꾸준히 얘기했었습니다.
    저도 수신호위를 빨리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신호위를 내던 출판사는 장르시장에서 철수를 한 상태고.. 그 상태에선 제가 도저히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라도 해결하고자 노력했지만 협의가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이 상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미완결이란 건 제 잘못이기 때문에 핑계가 어떤 건 독자님들에게 너무나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다크홀릭
    작성일
    13.05.24 18:44
    No. 18

    오호~ 성진님이다~!!
    먼저 더 소울 잘 읽고 있습니다.
    우선, 제일 궁금한 점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더마스터, 더로드, 더소울 등의 비슷한 이름이 많은데, 이렇게 이름을 짓게 된 계기가 있으신지요? 그리고 계속되는 작품에서도 비슷한 이름을 생각하고 계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9:13
    No. 19

    더원, 더로드까진 그냥 우연.. 그리고 더 마스터, 더 퍼펙트, 더 소울은 의도적인 겁니다. 아무래도 더 시리즈가.. 제 대표작품들이 많다보니 이렇게 자연스럽게 흘러 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더 시리즈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Cainless
    작성일
    13.05.24 18:57
    No. 20

    검마노 이후, 작가 '성진'이라면 믿고 읽는 독자 중 한 명입니다.
    현재 문피아에 더 드림과 더 소울을, 출판작으로는 지존행을 연재하고 계신데요,
    솔직히 전업 작가라고 하셔도 힘든 부분이 있으실 것 같아서요.
    간단히, 다작을 하면서 힘드신 점은 어떤 점 이십니까?(없으시면 없다고 답변해주세요.)
    그리고 현재까지 연평균 책을 몇 권 정도 읽으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9:16
    No. 21

    동시에 두 작품 이상을 쓴다는 건 매우 힘든 일입니다. 사실 전 다른 작가분들이 그렇게 한다고 하면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면서까지 말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세상 일이 모두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야할 일이 있는 법입니다. 그럴 땐 그저.. 즐기는 수밖에 없겠죠.
    동시에 다작을 하면 아무래도 스토리 라인이 꼬이고 주인공 이름도 혼동이 될 때가 많습니다. 여러가지로 힘이 드는 것이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꼭 해야하는 일이라면 어렵더라도 도전하는 수밖에요. ^^

    세어 보진 못했지만.. 장르소설 같은 경우는 신작은 어지간하면 읽어보는 편입니다.
    물론 전부 읽진 못하고 저도 취향이 있기 때문에 골라 읽기도 하지만 최대한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르소설이 아닌 다른 책은 아주 많이 읽진 않지만 종종 서점에 들러 베스트셀러들은 챙겨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3.05.24 19:04
    No. 22

    최근에 현판만 쓰시는데 겜판 쓰실 생각은 없으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19:17
    No. 23

    개인적으로 게임판타지 소설을 아주 좋아합니다.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모두 좋아하지요. 계획하고 있는 게임소설도 있고 초반부를 써놓은 소설도 있지만.... 일단 지금 쓰고 있는 것들도 벅차기 때문에 그 소설이 언제 독자님들에게 공개될지는 미지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5.24 19:26
    No. 24

    으하하핫 세번째 작가님까지 적중했다!
    글을 쓰실때 버릇이나 습관 같은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혹은 징크스 같은게 있으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21:27
    No. 25

    버릇이나 습관 같은 건 없습니다. 다만 글이 잘 안 풀릴때는 게임을 하거나 영화, 만화같은 걸 자주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노래바치
    작성일
    13.05.24 19:38
    No. 26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가 있으신지? 주량이 얼마나 되시는지?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작가님 작품 전부 사랑하는 1인....... 건필을 빌며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21:28
    No. 27

    취미는 당연히 게임입니다. ^^ 운동은 예전엔 농구나 여러가질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엉덩이 붙이고 글쓰는 작가가 된 이후론 손목운동(게임) 하나로 귀결 되더군요. 나이는 현재 35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21:42
    No. 28

    아 주량을 빼먹었네요. 소싯적엔 소주5병을 먹고도 입가심으로 캔맥을 먹었지만.. 요즘은 술 자체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나이가 들고 술이 맛이 없어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환상인물
    작성일
    13.05.24 19:57
    No. 29

    눈여겨보는 작가님이 금주의 작가로 지정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더 원"은 잘 읽었습니다. 전개는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필력이 좋으셔서 그런지 읽기가 편하더군요.

    글을 쓰실 때 특별한 취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21:29
    No. 30

    글을 쓸 때 전 늘 제 자신이 재미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작가 본인도 재미있지 않는데..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건 무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제가 쓰는 글들에 나타난 취향들은 곧 제 취향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설온
    작성일
    13.05.24 20:18
    No. 31

    더 로드시절까지 아니, 정확히는 검마노시절까지 팬이었던 설온입니다. 정신이라고도합니다.

    제가 성진님 소설을 크래쉬 수신호위뺴고는 전부 읽었습니다만... 성진작가님은 몰입감이 굉장하다고 생각됩니다. 허나, 초중반까지 글의 개연성, 떡밥, 캐릭터밸런스같은 것들이 매우 잘 맞아떨어지는데 극후반으로갈수록 어째서 갑자기 글이 갑작스럽게 마무리화되는지, 먼치킨화되는지 궁금합니다.

    제일 좋아하는작품은 더 원이었고 크래쉬의 마법골렘과 골리앗이라고해야되나.. 아수라였나? 이 대결들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크래쉬에선 골렘의한계, 골리앗의 한계를 따로따로 해주시면서 이해도좋고, 개연성도 문제없고 배드엔딩으로 가는척하면서 애매하게 마무리지은 그런 마무리도좋아하고요.
    전 성진작가님의 초기작이 너무나도좋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요즘작품은 너무나도 먼치킨적인 요소가 많다고생각하는데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 설온
    작성일
    13.05.24 20:26
    No. 32

    아, 더 원 드라마CD도 구매해서 들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더원은 입문작이자 제 판타지인생중에서 가장좋아하는 책들중에 하나이기에 과도한 기대로인하여 실망을 느꼇는지는모르겠습니다만...
    홍일점인 연의 성우분이 전투씬부분에서 하나도 긴장감이 안느껴진거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21:34
    No. 33

    오디오북 같은 경우는 제가 제작에 전혀 관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완성도 면에선 뭐라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21:33
    No. 34

    전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아주 강한 걸 선호합니다. 이 부분이 독자님들에게 어떻게 해석될진 모르겠지만.. 저 스스로 그런 걸 좋아하다보니 아무래도 제 주인공들이 좀 심하게 강해지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제 취향이자 제가 추구하는 재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쉽게 바꾸긴 힘들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5.24 20:58
    No. 35

    어느 작품에 가장 애착이 가시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21:35
    No. 36

    모든.. 작품이라고 하면 너무 식상하겠죠? 솔직히 저에게 작가의 기반.. 같은 걸 만들어준 더 원이 아무래도 가장 애착이 갑니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 역시 모두 저에겐 소중한 자식과 같은 존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남자친구
    작성일
    13.05.24 21:06
    No. 37

    두번째 질문이라 죄송합니다.
    현재 문피아나 타 연재사이트의 베스트들을 보면 대부분이 현대물이며 이능력배틀물인 작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헌데 막상 시장에 출간되는 작품들을 보면 기업물이거나 단순히 주인공만이 능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저 능력자의 일상생활 이야기인게 대부분인데,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보 작가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현대배경에 몬스터 사냥, 이능배틀물이 인기를 끌고.
    대여점에서는 기업물, 능력자의 일상물이 인기.

    만약 초보작가가 전업작가를 목표로 출판을 겨냥한다면. 위의 것 중에 무엇을 중심으로 삼아야 하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4 21:38
    No. 38

    가끔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 게 요즘의 대세는 뭐! 트렌드는 이것! 이런 겁니다.
    결국 글이란 건 대세를 따라가기보다 스스로 쓰고 싶고 가장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걸 쓰시는 게 좋습니다.

    대세를 따라 게임소설. 대세를 따라 현대물. 대세를 따라 귀환물.

    이런 건 스스로를 작은 그릇안에 가두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글은 그 어떤 것으로도 제단할 수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독자들이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한 재미있는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원론적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마음속에서 용솟음 치는 그런 글을 쓰세요.
    대세나 트렌드는 무시하시고.. 쓰고 싶고, 슬때 즐겁고, 쓰고 나면 스스로도 재미있는 글을 쓰는 게 가장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남자친구
    작성일
    13.05.24 23:01
    No. 39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현재 흐름에 따르지 않고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 쓰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힘이 더욱 나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고르고놉스
    작성일
    13.05.24 21:47
    No. 40

    성진작가님 소설의 주인공은 성격이 대부분 비슷한 것 같아요. 주인공의 성격은 어디서 동기부여를 받는지요? 그리고 다른 성향의 주인공을 가공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11:16
    No. 41

    저 스스로 가장 주인공답다고 생각하는 성격이... 주인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품마다 주인공 성격이 비슷해진 것 같고요. 사실 이건 제가 바꿔야 할 것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이 다양해지고.. 그로 인해 글의 색도 다양해지는 게 저에겐 꼭 필요하다고 생각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고르고놉스
    작성일
    13.05.26 17:32
    No. 42

    앞으로의 작품이 더욱 기대됩니다. 댓글 감사드리구요.. 작가님 화이팅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표향선자
    작성일
    13.05.24 22:07
    No. 43

    잘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최근의 작품들을 보면, 다양하고 개성강한 세계관을 창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요소를 첨가해서 변화를 주실건지, 아니면 궁극적으로는 작가님만의 세계관만을 창조해서 여러 작품에 공통적으로 쓰실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관 창조의 어려움과 미리 설정해둔 것들도 많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11:22
    No. 44

    제가 설정을 좀 좋아하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걸 늘 즐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만들어놓은 세상을 이용해 연작 형태로 글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만들어놓은 새로운 세계관은 몇 개 더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관을 창조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 세계관을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건 만들어진 세계관의 기본 설정을 탄탄하게 구성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이급
    작성일
    13.05.25 00:56
    No. 45

    성진님은 판타지를 쓰시는 작가분으로 유명한데, 갑자기 무협을 쓰시게 된 이유가 있으시다면?
    더the시리즈는 이제 더the이상 안쓰시는지?
    요즘 주로 하시는 게임이 있으시다면?

    근래들어서 재미있게 읽으신 장르문학이 있으시다면?
    또 지금까지 읽은 모든 책중에서(일반포함)이건 꼭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 책이 있으시다면?

    앞서 강철신검님의 글쓰기 비기는 대학논문이고,
    인삼님은 많은 콘텐츠에서 영감을 얻으신다던데...
    성진님만의 비기가 있으시다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11:45
    No. 46

    전 장르소설 전체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당연히 무협도 좋아하고요. 갑자기 무협을 쓴 건 아니고.. 미완결이지만 전에 수신호위란 무협도 썼었습니다. 그리고 더 시리즈는 계속 될 겁니다. 실제로 지금 문피아에서 더 소울이란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

    근래 들어 재미있게 읽은 장르소설이라면... 강승환님의 '세계의왕'입니다.
    그리고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면 근래 읽었던 책 중 하나인 유시민 작가님의 '어떻게 살 것인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건 순수하게 작가의 정치적 성향과는 관계없이 책의 내용 자체가 한 번쯤 읽어볼만한 것 같아 추천해드리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제 비기는.. 망상 입니다. 결국 장르소설은 상상 속에서 탄생하는 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그 상상을 얼마나 그럴듯하게 꾸미느냐가 중요하겠죠. 그러기 위해서 전 작가는 끊임없이 망상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다가, 만화를 보다가, 드라마를 보다가.. 심지어 길을 걷다가도 뭔가 재미있는 얘깃거리가 생각나면 그걸 시작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망상을 즐깁니다.

    전 이러한 망상들이 글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5 00:57
    No. 47

    글을 쓰실 때 다른 글이 쓰고 싶어 질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이번에는 꼭 완결까지 갈테다!'라고 결심하고, 정신을 차리면 새 글을 쓰고 있네요.... T^T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11:47
    No. 48

    작가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일입니다.
    그럴 땐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는 새로운 글을 가볍게 뼈대만 잡는 식으로 설정과 초반부만 쓰고 다시 원래 글로 돌아오는 방법과 아예 두 글을 병행해서 쓰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사실 전 무조건 첫 번째 방법을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5.25 03:24
    No. 49

    실제 이름이세요?

    아니라면 무슨 뜻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11:48
    No. 50

    제 본명이 '박성진' 입니다. 여기서 성을 빼고 '성진'으로 필명을 만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바다너머
    작성일
    13.05.25 12:19
    No. 51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21:41
    No. 52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5 13:38
    No. 53

    성진님의 작품이 불법으로 유포되면 어떤 대응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초보 작가로서 가장 궁금한것중에 하나거든요.;;

    +

    현 대여점 시장에서 초보 작가들이 살아남을수 있을까요?
    초보 작가들은 어디를 믿고 가야하는지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21:43
    No. 54

    현재 저작권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대여점 시장에서 살아남는다고 생각하기 보단 장르소설 작가로 살아남는 걸 신경 써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한번에 튀어오른 신인 작가분이 시장을 선도할 수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極限光
    작성일
    13.05.25 14:43
    No. 55

    성진님의 소설 주인공이 극강이던데 보통 어떤 컨셉으로 강함을 잡으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21:43
    No. 56

    딱 정해놓진 않습니다. 다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보는 이를 답답하게 하지 않는 주인공이 되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亮兒
    작성일
    13.05.25 16:17
    No. 57

    더원부터다른것도 다 잘보고있습니다.ㅋ
    (_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21:44
    No. 58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쿡쿡
    작성일
    13.05.25 17:13
    No. 59

    더 소울 언제 업뎃 하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5 21:44
    No. 60

    현재 지존행 완결권과 함께 쓰다보니 현저히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아무래도 지존행 완결권이 더 급한지라.. 어쩔 수 없네요. 그래도 격일 또는 삼일에 한 번씩은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노력하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쿡쿡
    작성일
    13.05.26 08:56
    No. 61

    답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unFeel
    작성일
    13.05.25 23:15
    No. 62

    정말 꼼꼼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가님의 글을 보면 연재한담의 푸념 글들이나 글쓰기 질문들 조금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7 15:28
    No. 63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음라이언
    작성일
    13.05.26 00:11
    No. 64

    '더 마스터'도 그렇고 '더 소울'도 앞에 the가 붙잖아여
    the 에 대해 무슨 의미를 두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7 15:29
    No. 65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닙니다. 다만 저만의 시리즈란 느낌 때문에 계속 사용하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INE
    작성일
    13.05.26 03:56
    No. 66

    글을 쓰면서 중요한 부분에 딱! 끊는 부분...그런 부분은 미리 정하시고 쓰시는건가요 아님 그때 끄때 다른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7 15:30
    No. 67

    정해놓을 때도 있고 안 정할 때도 있습니다. 사실 글이 정말 잘써질 땐 어디서 끊어도 재미있습니다. 그런 글이 대박이 날 수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6 13:52
    No. 68

    저작권 단속을 작가님 본인이 하시는지 아니면 작가들이 단체로 행동하는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7 15:30
    No. 69

    단체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死神)
    작성일
    13.05.26 20:36
    No. 70

    안녕하세요. 작가님. 이렇거 질문할수있어 영광입니다. 혹. 작가님께서는 국문학과를졸업하셨는지요? 아니면 따로 공부를하신건가요? 저도 글을 잘쓰고 싶은 독자중 한명인데 제가 쓴 글을 봐도 부끄럽다는생각밖에안드는군요. 전개성과 문법성이 확연히 떨어져 고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7 15:31
    No. 71

    전 공대출신입니다. 확실한 건 글은 쓰면쓸수록 는다는 것입니다.
    사신님도 계속 꾸준히 글을 쓰시면 고민되는 부분들이 점점 더 좋아지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심심하군요
    작성일
    13.05.26 22:03
    No. 72

    하루에 글은 몇시간 정도 쓰시나요?? 시간을 정해놓고 쓰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7 15:32
    No. 73

    정해놓은 시간은 없습니다. 글은 사실 엉덩이로 쓴다는 말이 있습니다. 글이 잘 안써져도 계속 앉아서 쓰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6 23:28
    No. 74

    앗, 다른 건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검마노는 확실히 재미있었어요!
    (질문은 안하고 엉뚱한 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7 15:32
    No. 75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그리피티
    작성일
    13.05.27 10:21
    No. 76

    답변 기간이 지난것은 알고있지만... 혹시나해서 질문해봅니다.
    더원같은경우는 거짓말 안보태고 10번은 읽은것 같은데 떡밥 회수가 안된것같은 기분이...
    지도모으는 퀘스트 같은것이 그랬던것같은데 조기종결인가요 아니면 의도한 결말이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27 15:34
    No. 77

    더 원은 조기종결이라기 보단 늘어지기 전에 저스스로 끝내고 싶어 끝낸 겁니다.
    사실 더원은 계속 쓰면 얼마든지 더 길게 쓸 수 있었지만.. 그렇게 될 경우 오히려 더원이 가진 여러 장점들을 후반부에서 역으로 깎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몇 가지를 포기하고 대신 딱 아쉬울때 끝내기로 결정했던 겁니다. 마치.. 어느 인기 가수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인기가 절정일때 은퇴하고 싶었다고 얘기한 것과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음라이언
    작성일
    13.05.27 16:42
    No. 78

    사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27
    No. 79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Ramei
    작성일
    13.05.27 18:45
    No. 80

    성진님 사랑해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27
    No. 81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부운엽
    작성일
    13.05.27 19:00
    No. 82

    성진님 글을 즐겨 읽는 애독자 인데요. 개인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성진님 작품을 보다보면 '어쩜'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세요. 저는 그게 조금 걸리더라구요. 한번 신경을 쓰니 작품마다 '어쩜'을 보면 휴... 어쩌면의 준말인 어쩜이 왜이리 신경 쓰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27
    No. 83

    제가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그런 습관이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앞으론 주의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死神)
    작성일
    13.05.29 00:00
    No. 84

    성진님의 글은 저의 성향과 딱! 맞아 떨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28
    No. 85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술용
    작성일
    13.05.29 03:08
    No. 86

    성진님이 생각하실때.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 무엇인가요??
    또 작품을 쓰기전에 꼭 하시는 버릇이나 쓰는도중에 하는버릇? 또는. 살아가는데 항상 마음에 가지고있는 문구나 명언 시 가있으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29
    No. 87

    진심으로 모든 작품에 애착이 갑니다. 습관은 없고.. 글을 쓸 때 인터넷 서핑을 자주하는 편입니다. 마음에 가지고 있는 문구나 명언은 '웃으며 살자' 거의 20년동안 제가 마음속에 새기고 살아가는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INE
    작성일
    13.05.29 18:33
    No. 88

    작품을 쓸때 서술하는 방식이 궁금합니다. 그냥 가볍게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30
    No. 89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을 머릿속으로 상상하고 장면들을 계속 머릿속에 그리면서 그걸 쭉 글로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理本
    작성일
    13.05.29 19:52
    No. 90

    성진 작가님이 글을 쓰시고 책 나오거나 작품이 올라온 것을 읽어보실 때 아쉽거나 안타깝고 후회가 가는 작품이나 부분이 있으셨나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30
    No. 91

    아무래도.. 여전히 미완결로 남아 있는 수신호위가 가장 안타깝고 후회가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쿠바
    작성일
    13.05.29 20:09
    No. 92

    성진 작가님은 필력도 좋고, 매끄럽게 나아가서 초반에 매우 좋아서 독자들을 많이 끌어 모읍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식상해지고, 뻔하고, 너무 먼치킨적으로 가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독자의 공감대를 끌지 못해서 도중에 하차하는 사람이들 많은거 같네요...개인적으론 더 로드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31
    No. 93

    아직 부족한 게 많아 모든 독자님들을 만족 시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팔일
    작성일
    13.05.29 20:26
    No. 94

    작가라는 꿈은 언제부터 였나요? 그리고 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기까지 어떤일들이 있으셨는지??
    지금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어떤말을 해주시겠어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33
    No. 95

    정확히 작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건..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군대에 갔을 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많이 들은 얘기시겠지만.. 작가를 꿈꾸신다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보세요.' 이게 제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아틀락나차
    작성일
    13.05.29 20:44
    No. 96

    더 퍼펙트... 문피아 연재나 다른 유료 연재 사이트에 연재하실 생각이 없으신가요? 연재하신 쪽은 제가 안 가서 제가 다니는 쪽이라면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소망을 담아 씁니다. 퍼펙트가... 퍼펙트가 보고 싶어요, 선생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33
    No. 97

    더 퍼펙트를 새롭게 연재하는 문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계약 관계라는 게 있기 때문에 언제 어떤 식으로 다시 재연재가 가능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아틀락나차
    작성일
    13.05.30 21:44
    No. 98

    아싸아싸아싸아아아아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화둔
    작성일
    13.05.30 02:43
    No. 99

    글을 작성하실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시는지가 전 매우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저 아무생각없이 타자를 치고 있는거 같아 결국 글 솜씨도 어색하기만 해서
    좋은 글을 작성하시는 분의 마음가짐을 배우면 저의 유아틱한 글솜씨도 좀 늘지 않을까 싶어 질문 남겨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3.05.30 14:34
    No. 100

    전 늘 후배작가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작가 스스로 즐겁고 재미있으면서 만족스러운 글을 써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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