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y****에서 공모전 작품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네 정말 재밌게 연재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인가 조회수가 50인 거에요. 그래서 오 많다 뿌듯해. 이런 마음에열심히 썼는데 어느날 들어가보니까 조회수가 70으로 올라간 거에요. 제 입장에선 정말 많은 조회수라서 어떤 분들이 봐주신걸까. 하고 기뻐했는데 또 며칠뒤에 조회수가 100에 가까워질 쯤 알았어요... 제가 오타나 왜곡된 설정 고치려고 자주 글을 보려 들어갔는데.. 그것도 조회수에 포함되는 거였어요..ㅋㅋㅋㅋㅋ 내 글을 내가 읽어서 내가 조회수 올린 꼴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 100가까이 조회수중 절반은 더 되는 숫자가 내가 검토하느라 쌓인 숫자인걸 알았을때 그 허무함은 지금도 기억이 나구요. 지금 쓰는것도 조회수가 좀 있으면 설마 저거 내가 눌러서 생긴건가 하는 걱정이 생겨요. 우히.. 히..힣..
아 그래도 난 내 작품을 사랑한다는 생각에 의지가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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