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에 일희일비하는 자전입니다.
3일이 지난 지금까지 큰 사건, 사고도 없어(좋은 일이지만)
살짝 시들해지지 않았나요 여러분?!
이럴 땐 누군가 연참대전처럼 중계 좀 해주셨으면 좋겠건만 아쉽게도 공모전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는 모양이군요.
해서 저라도 여러분께 좋은 불쏘시개 던져놓고 시선을 끌어보렵니다. 하아~! 하아~! 골룸! 골룸!!
--------------------[본론]--------------------
*공모전 베스트!
공모전에 참가하는 작가는 물론이고, 즐기는 독자까지 왠지 모르게 눈이 가는 바로 그것!!
거기 당신은 여기에 들고 싶지 않는가!? 그렇다면 어디 야매로 그 방법을 분석해보자! 바로 첨단 알파고식 사중분석을 통해!!
[ ......뭐 알파고는 요즘 개나소나 시끌벅적해서 한 번 써봤고, 실제는 그런지 모르겠고 근거도 희박하지만 한 번 나름대로 공모전 베스트 입성하는 방법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10점 만점에 7점 이상 글 쓰기.
서울대가려면 국영수 위주로 공부하고, 내신은 만점에 줄반장 출신과 논술은 기본, 여기에 학생회장 출신이거나 농어촌 특별 관리 대상자가 된다면 금상첨화!!
네, 일단 기본은 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식상하니까 이건 이쯤 하죠.
2. 첫 시작에 최소 3편, 혹은 5편, 많으면 10편을 올린다.
농담같죠? 지금 공모전 베스트 첫 화면(30위 안) 컷이 조회수 126입니다.
이 수치는 솔직히 막 새로 연재란 판 분에게는 그렇게 절망적인 수치가 아닙니다.
예를 들게요. 지금 이 글 올라오는 실시간 입니다. H작가님이 약 6시간 전에 ***란 글로 2편 올렸네요.[광고가 될까봐 모자이크 처리] 그거 조회수가 80입니다. 이분 2편이 아니라 5편 쯤 올렸다면 오늘 새벽 전에는 베스트30 안에 올라와 있을 건데 아쉽네요.
역지사지입니다. 저도 아무리 공모전 초반이라지만 어지간해서는 글 1개 딸랑 있는 글은 잘 안 봅니다. 그런데 연재란 파고 제일 첫글이 바로 조회수의 피크! 가장 빨리 가장 많은 조회수가 모이는 구간이란 말입니다. 이때 공략 못하면, 진짜 베스트 드는 데 노오오오오오력이 필요하다구요!!
3. 그렇게 힘들게 베스트에 올랐으면 이제 굳히기!
매일 연참을 하는 겁니다.
[1연참? 훗! 왜 이래 업자(?)끼리. 최소 2연참은 기본이지!!]
실시간으로 지금 베스트 30 중 상위 15 작품만 살폈습니다. 10작품이 2연참 이상 하고 계십니다. 남은 5작품 중 3작품은 시간대 보니까 올린지 12시간, 11시간 지났더군요. 이 말은 사실 이 작품도 2연참 작품인데 제가 조사한 시간대가 애매해 넘어간 걸 수도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 공모전 상위가 이렇게 굇수입니다.
--------------------[요약]--------------------
0. 10점 만점에 7점 이상 글을 적자![베스트 기초 자격]
1. 초반 최소 3편 많게는 10편을 한꺼번에 올려 독자들이 글이 적다는 핑계로 안 보고 넘어가는 일 없이해서 어떻게 첫편 조회수를 130이상 나오게 하자!![베스트 진입!!]
2. 베스트 올라갔다고 안심은 근물! 하루 2연참, 3연참으로 계속 베스트 상위 노출을 노려야 한다. 내가 달리면 남들도 달린다. 하지만 내가 멈춘다고 남도 멈추진 않는다. [크윽! 왜 안 멈추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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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공모전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연담이 활발해져서 저도 기분이 업되서 후루룩 적어봤습니다. 이 글을 계기로 각자 자신만의 베스트 돌입 방법도 나눠보고 많이 팁을 나눴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미 새벽이지만 모두 좋은 꿈 꾸세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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