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준비해 왔고 이번에 공모전이 열리면서 15만자 분량을 써둔 상태로 계속 보완해가며 글을 쓰던 작가입니다.
비축분을 USB에 저장한 상태로 컴퓨터에도 복사를 해두면서 걱정 없이 살았는데 지금 매우 당황스러운, 아니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비축분을 만들어둔 차기작이 2개 준비되어 있었는데, 하나는 폴더에 그리고 하나는 조XX 사이트에 습작으로 써둔 작품이었습니다.
헌데 오늘.
폴더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나오질 않는데, 제가 실수로 삭제한 모양입니다...휴지통에도 없고요...폴더 숨김도 안했는데...
더군다나 USB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얼마전에 숄더 백을 잃어버렸는데 그 안에 있었거든요...
복구할 방법이 전혀 없겠죠?ㅠㅠ
화가 나서 키보드를 막 다 부수고 싶은 심정입니다...
조XX에 써둔 습작은 그냥 끄적거린 수준이라 공모전 참가하기에는 시간이 더 걸리고...
공모전 때문에 본업도 뿌리쳤는데...
하...
그렇다고 다시 쓰기에는 엄두도 나질 않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하는 지 방법좀 알려주십시오...
한담에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얘기할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 ...의 남발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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