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에는 괜히 센티멘탈해지고 술도 한 잔 생각 나고 합니다.
다른 멀쩡한 날(집필하지 않은 날)에는 생각도 나지 않은데
비만 오면 술 생각에 발동이 걸립니다.
지금도 캔맥주 사다놓고 문피아에 처음 들어와 있습니다.
연재하지 않으면 잘 들어오지 않고 이른 글도 올리지 않지만....
맥주에 직접 만든 소시지(수제품)에 당근, 양파와 여러 가지 양념을'섞어 볶은 안주에다 새우깡 한 봉지, 그리고 오징어 포... 고추장.
이렇게 가져다놓고 구경하고 있습니다.
오늘 분량 올렸으니 내일 것도 생각해야 하는데 이 놈의 비가
사람을 센티멘탈하게 만듭니다. ㅠ.ㅠ....
한잔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캔 여섯 개 사다놓고
마시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만....
한데 내일 또 연재를 세 개나 해야 하고 다른 작품도 집필해야 하는데 이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오는 날에는 천하 없어도 한 잔 해야한다는 게 저의
방침인지라(??^^).....
휴우... 이제 켄 세 병을 마셨는데... 벌써 부터 내일 숙취로 인하여
연재를 할 수 있을 지 걱정되면서도 어떻게 되겠지 하며....
태평인 제가... 부럽습니다(??!!^^)
비오는 나의 한 잔... 이런 것도 없다면 세상 무슨 맛으로
살까......
아무튼 문피아 분들... 모든 작품들 즐감하십시오~~^^
고룡생은 이만... 술 마시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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