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딸기우유.
작성
11.03.14 12:34
조회
1,676

출판된 소설인데 이야기 진행은 그런대로 볼만하지만 간간히 보이는 단어들 때문에 몰입이 안되요 ㅠㅠ

빌린 돈 아까워서 보고 있긴 한데...

예를 들어..

자하도취(자아도취), 허위허식(호의호식 : 문맥상 이게 맞을겝니다. 허례허식 아님여.), 독데(독대 : 비데도아닌것이.. -_-;;)

그 밖에도 오타나 어색한 문맥... 아.. 책방만 가까웠어도 바로 다른걸로 바꿔오는건데. 으으 ㅠㅠㅠㅠ

출판사는 편집할때 이런것도 교정 안하나.


Comment ' 16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03.14 12:59
    No. 1

    거기가 만약 환상이라면 이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딸기우유.
    작성일
    11.03.14 13:08
    No. 2

    마루와따님// 헐. 환상미디어 인거 어뜨케 알았음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14 13:09
    No. 3

    ...전에 호랑이를 개과라 했던 소설도 있었죠. 호랑이랑 닮은 맹수도 아니고, '호랑이'라 정확하게 지칭하면서 말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그것도 환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11.03.14 13:15
    No. 4

    딸기우유님 그러니까 이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딸기우유.
    작성일
    11.03.14 13:20
    No. 5

    호랑이?!

    조카애가 자꾸 호랑이 놀이를 하자면서 졸랐어요. 조카가...
    "난 호랑이, 삼촌은 사람!!"
    이러면서 막 물고 할퀴고 난리를 치는데 어쩔 수 없이 당하고만 있었죠. 그 광경을 보던 또 다른 조카가 같이 놀자며 다가오자 호랑이 조카는
    "그럼 엄마 아빠 놀이 하자. 삼촌은 아빠, 너는 엄마, 난...호랑이!!!!"

    "?!?!?!!!!!!!!!!!!!!!"


    조카와 나는 호랑이 조카에게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송명천
    작성일
    11.03.14 13:34
    No. 6

    저도 오타나 잘못된 단어들을 실수나, 혹은 잘못 알고 있는 경우에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책을 출판하면서 저러는건 좀 심한거 같네요.
    전 지금 연재를 할 때도 네이버 같은 사이트를 열고 헷갈리거나 궁금한 단어들,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확인하며 수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틀린 부분들이 많이 나오네요.
    그런데 출판사와 출판을 하는 작가가 저런 실수를, 그것도 어쩌다 하나 나오는게 아닌 여러 부분에서 나온다는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네요.
    음...댓글 쓰는데 어디선가 환청이 들리네요.
    "너나 잘하세요." 어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링스
    작성일
    11.03.14 16:26
    No. 7

    몰입감이 심하게 깨지겠군요..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세뇨리따
    작성일
    11.03.14 16:53
    No. 8

    출판작 수준이 이러하니, 사서보라고 강권조차 못하는 현실..
    확실히 소장가치가 있는 몇몇 글들은 돈이 아깝지 않은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청해림
    작성일
    11.03.14 18:12
    No. 9

    환미라면 이해합니다. 많이 당해봤습니다.... 몰입하려고 하면 오타나 단어선택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3.14 18:31
    No. 10

    흥행이 보증 된 작가분의 작품도 아닌데다, 손볼 부분이 너무나 많은 작품을교정 완벽하게 해서 출판한다는건 소설 새로 쓰는 것보다 더 시간 및 노동력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심하다 싶은 작품들도 있지만, 약간 정도는 애교로 너그러이 봐주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류브리아
    작성일
    11.03.14 19:08
    No. 11

    ㅇㅅㅇ. 그래도 작가가 생각이 없는 인간인것 보단 낫죠. 영주가 농노들 사는 곳에 가면 돈 많이 걷을수 있다면서 난리치고 파종할 씨앗이 뭔지도 모르는지 영주가 그걸 가져가서 농노들이 난리치고 것보다 농노들이 반란 일으키는데 즉흥반란에서 활이랑 창이랑 별에 별 무기 다 나오고 진짜 참다 참다 못해 이게 뭐냐고 하면서 그냥 안 읽었던 기억... 다신 그런거 읽고 싶지 않아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한뫼1
    작성일
    11.03.14 19:54
    No. 12

    흥행이 보증 된 작가분의 작품도 아닌데다, 손볼 부분이 너무나 많은 작품은 출판하지 말아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숲의노래
    작성일
    11.03.14 21:35
    No. 13

    짜증나죠. 아예 문장이 이상하기도 하고 이름 바꾸는 건 예사더군요.
    읽다가 그 단어나 문장에 집중-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달의쉼터
    작성일
    11.03.15 14:11
    No. 14

    가계 와 가게의 차이도 모르는 작가도...

    제발 물건은 가게에 가서 샀음 하는 바램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1.03.15 15:36
    No. 15

    한컴에서 적으면 틀린부분을 빨간글로 표시해줍니다.
    그리고 F8을 누르면 자동 수정도 가능하죠. 문제는 너무 정직하다는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스테비아
    작성일
    11.03.15 23:29
    No. 16

    알았어 함만 바죠 맛있는거 먹으로 가자

    바죠 - 봐줘
    먹으로 - 먹으러

    요즘 들어 눈에 많이 보이는 사례입니다
    이런 말을 정말 아무렇지 않게 쓰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더라고요

    저런 부분을 볼 때마다 가슴이 갑갑해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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