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무협란과 판타지란 조회수의 차이.

자유연재 판타지란과 무협란의 조회수를 비교해보면 새삼스럽지만 문피아에서 무협이 강세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협란의 평균 조회수가 10이라면, 판타지란에서 신규 연재하는 글들은 조회수가 10을 넘기는 것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선호작 베스트를 보아도 순위권은 무협이 대부분이죠.

문피아 이용 연령대가 높아서일까요?

자유연재 판타지란에서 적은 조회수에도 묵묵히 연재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판타지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소인은 물러가겠습니다.

[체셔냐옹]

고무림이니까요

[시링스]

판타지에도 관심을! 저는 무협보다는 판타지가 더 좋습니다.ㅋㅋㅋ

[[탈퇴계정]]

전체적으로 글의 분위기나 수준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양산형 판타지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양산형 무협지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

[夜雨]

이것도 옛말이죠.
요즘 선호작 베스트 보면 무협이 강세라고 할 만한 게 없습니다.

[팔남]

조회수가 100이 안된다면.......
자연란에서 숫자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10이든, 20이든 아무도 안보는 것이랑 가깝죠.

문피아에는 몇몇분이 요정같이 날아다니며 숨은 보석을 찾아내는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 분들이 자연란을 헤집고 다니다가 무협이든, 판타지든 보석이라고 판단하면....
이틀 동안 조회수 2였던 글이 몇시간 만에 조회수 200이 됩니다.

그러니 판타지든, 무협이든 좋은 글은 저절로 주목받게 된다고 믿으시고......
열심히 좋은 글을 쓰시길~

[철백]

재미있는 글이면 알아서 주목받습니다.
요삼님의 글도 판타지임에도 충분히 무협을 압도하잖습니까?
양질의 글이 판타지에서 자주 나오지 않는다는 현실 역시 감안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살신성의]

느낌에도 그렇고 글속에도 그렇고 문피아가 연령대가 조금 높게 보입니다만 판타지는 아직까지 기준도 없고 자리를 잡지 못했다고 생각 됩니다.

[박제후]

딴 얘기 입니다만 판타지에 기준이 생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제후]

제가 글을 연재하면서 XXX은 이런거 아닌가요? 라는 말에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실재로 XXX이 존재하는것도 아닌데 마침 사전에 있는것처럼 말하더군요.

[무닌]

네, 수작은 당연히 주목받죠. 다만 수작이 되어가는 과정중에 몇몇 작품이 연재를 포기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니나뇨]

꼭 그렇지 만도 않은 것 같아요. 요즘 오늘의 베스트 같은 곳 보면 판타지 작품들도 대거 눈에 띄거든요. ^^.

추가로..좋은 글은 어디에 있든 언젠가는 뜹니다. 네.
다만..그 뜨는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몇몇 연중이 되는 작품이 있어서 안타까울 뿐이죠. <<무닌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ㄷㄷ.

[적안왕]

해피블로섬님//실제 존재하지 않더라도 타소설에서 나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니면 유사단어와 착각하거나 본문중 설명하신 내용에 위배되는 경우도 있고요.
말씀하신 상황을 몰라 누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쇳대]

한번 해 봅시다. 무협이 판치는 문피아에서 당장은 아니지만 살아남는 판타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줄 때입니다.

솔직히 무협을 많이 읽어 봤지만 첫 문장에 우리 마교는....하고 나올때는 판타지를 쓰는 작가분들은 부연 설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무협을 쓰는 분들이라면 마교라는 그 단골 단어에 설명이 따로 없어도 될 정도로 문피아는 자리 잡혀 있습니다. 무협으로...

그러니 판타지를 쓰는 작가분들은 노력합시다. 문피아가 무협의 장이 아니라 모두의 장이 되도록. 그것을 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장르 문학을 떠나 문피아에서 조차 무협이외의 장르 문학은 자리잡기 힘듭니다.

저 역시 훌륭한 무협외에도 많은 판타지가 여기서 출판을 기록을 세우고 있는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
무협이외의 작가분들 우리도 한번 해 봅시다. 무협만이 살 길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동안 읽은 모든 책이 무협임에도 무협을 쓰고 싶지 않은 찌질한 글쓴이게 불과합니다. 문피아 글쓴이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상상력을 피력해 주세요. 너무 훌륭한 작품도 많고 안타까운 작품도 많습니다.
이제 문피아는 무협의 장르가 아닌 모든 장르가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두억새]

일반란의 슬픔. 일반란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럴수럴수]

그러게요 저는 무협은 어려워서 잘 읽지 않는 편인데~ 판타지 홧팅!

[黑月舞]

저같은 경우는 무협이 태생적으로 가지고 가야 하는 원죄라고 해야 할까요. 바로 기본 플롯이 영웅전기의 그것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줄거리 전개에 있어서 인물들 간의 폭력을 떼어넬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꺼려합니다. 아예 무협이라는 단어 자체에 武가 들어가잖습니까. 판타지는 배경의 문제지 그것이 소설의 주제를 속박하려 들지는 않으니까요.

[[탈퇴계정]]

사실 판타지, '환상문학'은 마법과 같은 환상적인 요소를 다루는 문학이고, '무협'은 무술을 다루는 문학이긴 한데

마법이라는 게 그저 파이어볼트! 메테오! 같은거로 변질된거나
원래 심신을 단련시키는 것이 주목적인 무술이 폭력으로 변질된건....

어찌 된 일일까요 ㅇ<-<

[내안의천사]

이렇게 되면 적고 싶습니다. 현대물 화이팅!

[카르노데스]

이렇게 되면 적고싶습니다. 게임물 화이팅!...............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