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
09.02.16 17:26
조회
1,338

인제 책으로 벌써(혹은 아직 7권뿐) 7권이 나온 빙공의 대가....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취향 나름이지만

빙공의 대가는 나름 참신한 내용이였습니다

바로 황궁 그것도 강력한고 유능한 황제가 직접적인

원인과 여러 가지 다른 이유가 겹쳐서 무림이라는 곳을

멸살하려는 내용이지요 물론 이런 내용이 지금까지 나온

무림 소설들 보면 꽤나 되기도 합니다만(또 다른 작품은

검은 여우)드물게 황궁쪽 인물에서 주인공이 나온 경우 입니다

보통 주인공은 무림인으로 다른 무림 정복 단체나 또는

여러 적대 세력과 싸우는 와중에 황궁에 음모도 막는씩인데 말이죠

무협마다 조금씩 세계관이 다르고 그 강함이 다릅니다

쓰시는 작가분들이 많으니 그많큼 여러 종류가 있지요

현실적인 범위를 심하게 초월하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그 반대가 더 많죠 빙공의 대가는 바로 그 일상적인

강함에 기준을 확실하게 넘어버린 고수들이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물론 빙공의 대가에서 황궁은 착실히 준비를 합니다

사실 준비는 거의 끝났다고 봐야죠

이번 7권에서 사자비가 얻은 힘 즉 황실에 무림 멸살 혹은

징벌에 힘은 사자비가 만든것이라기 보다는 몇십년 전부더

황실과 사자비에 전임자가 키워온 힘을 사자비가 꿀꺽한

케이스 이지요;......

보통 무협에서 황실즉 국가는 거의 있으나 마나한 존재로

나오거나 혹은 나와도 무림과 별개로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대다수 분들이 이해하고 당연하게 넘어가지만

또 반대로 좋게 보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지요

사실 빙공의 대가를 기준으로 본다면 국가의 입장에서는

무림인이란 존재는 군대의 힘으로도 통제하기 힘든 위협성과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설령 누룰수 있다고 해도

그 피해가 너무 커서 기냥 넘어가는 경우 이겠지요

빙공의 대가 정도의 무공이 존재하는 세계관에서는

사지비 말고 그 아래 강호 10대 고수들 혹은 몇명이

작정하고 황제나 혹은 군부의 중요 인물이나 대신들을

암살 혹은 죽이고다 갑자기 쳐들어가면

국가에서는 사실 막을 방도가 없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국가와 강호의 전면적이고 실제로 그렇게

된나면 국가의 승리일 경우가 대다수 이지만

그 명령을 내려야할 황제나 왕 혹은 대신 장군들이 자기 목숨을

걱정해야 겠지요

빙공의 대가에서는 드물게 황실에서도 전 무림 어디에 내나도

도리어 같은 숫자일때는 압도할수 있는 전력을 키웠고

그것을 강호가 알기전에 음모를 진행 중입니다만

사실 그것인 완전히 들어나면 국가 즉 황실이라도

함부로 할수가 없지요

그래서 사자비도 전임자와는 다르게 강하게 나갑니다만은

비밀은 철저히 유지하지요 강호 전체가 알고 단합을 못하게 말이죠

실제로 이번 7권에서 사자비와 그 상관은 이런 말을 합니다

1.무림 말살이라는 것은 실제로 황실이라도 불가능

2.완전히 업악하고 국가의 복종하게 하고 억누를는 것은

큰 피해를 각오한다면 가능

3.단순히 무림에 어느정도 징벌을 내리고 황제 폐하의

위엄을 강호인에게 각인시키는 것은 피해를 적게 하면서도 가능

실제로 사자비는 3번째로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으면

황제또한  심정은 멸살까지 바라지만 3번째 케이스 정도만

해도 충분히 만족할것이라는 대화죠

무협 마다 작가님 설정 나름이지만 저도 흔이들 말하는

입신경 혹은 화경 그 이상인 탈마 현경 등에 고수들이 존재하는

세계관에서는 사실 황실에서도 어느정도는 가능하지만

무림을 강하게는 통제를 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 하는 경우이지요

뭐 대다수 무림인들은 누르면 더 반발하는 성격들이니...

총제적인 힘 즉 국가라는 힘과 수십만의 군대는

무림을 이길수 있지만 그 피해가 크고 하니.....

(특히 게릴라 전 같은 경우는...)

힘들게 무림을 말살 혹은 거의 눌렸다고 해도 그것을 노리고

거란족 같은 곳에서 처들어 오면 참 곤란하겠죠....

글이 두서 없이 길어지기는 했습니다만

빙공에 대가에 경우도 책의 뒷부분과 초반내용은 무림의 말살로

진행 할듯 했지만 역시 국가라도 무림을 말살하기는 힘들구나...

라는 생각이 책을 보다가 생각이 들어서 적어보았습니다...

PS: 그래도 빙공의 대가를 보면

강력한 무공을 익힌 무림인+군대의 조합=주인공 무력 집단

은 참 강하군요 군대식과 무공의 조합은 참 막강한 초인 집단...

뭐 빙공의 대가가 사자비가 주인공이니 주인공 보정도

있기는 합니다만;......


Comment ' 33

  • 작성자
    Lv.67 [크레파스]
    작성일
    09.02.16 17:36
    No. 1

    흥미있는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9.02.16 17:47
    No. 2

    국가는 무림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건 대다수 소설에 적용되는 말이죠. 왜그러냐하면, 사실 무림문파라는게 몇백명만되도 많은건데 한 문파의 무력단체- 그러니까 XX단 이런것이 하나에 300~500명은 껌이죠. 그리고 그들은 하나하나가 일반병사 100명은 족히 상대할정도로 묘사되고 있구요. 더욱 큰 문제는 그런 '단'이라는 것이 한문파에 10개정도는 있으며 각 문파마다 최소 그정도는 보유하고 있다는 식으로 나옵니다.(물론 큰문파가 그렇겠죠. 하지만 대문파의 수는 대단히 많게 나오지요.) 그렇다면 500의 인원으로 X100하면 5만을 막을 수 있는 지경이 됩니다. 그러나 사람이란게 압도적인 무력을 보거나 하면 공포심에 의해 싸우지 못합니다. 만약 몇개단이 연합하여 10만군사를 죽이고자 나선다면 못죽일게 뭐가 있겠습니까. 병사가 모두 철갑으로 무장하고 있을 것인데 그것을 죽이려면 내공소모가 극심하지 않느냐. 라고 말하신다면.. 10만병사를 철갑으로 완전무장하는건 사실 엄청난 비용이 들기때문에 전시가 아니면 무리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설사 그렇다고해도 100명정도씩 끊어치기를 하거나 독을 다루는 문파의 그 말도안되는 사기독을 풀면 수십만정도야 그냥 처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군대의 특성상 지휘부가 무너지면 그 군대는 그대로 무너지죠. 만약 무림에서 작정하고 무공이 뛰어난 사람을 첩자로써 군대에 입대시켜 공을 세우게하고 어느정도 자리에 올라 황제 또는 고위간부에게 상을 받거나 회의하는 곳에 가게되면 그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면 군대는 통솔력을 잃고 대혼란. 결국 국가는 무림을 이기지 못하죠.
    여하튼 대부분의 무협의 설정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이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글고 일부 무림인들은 산을 무너트리고 강을 가르고 그러죠? 그정도 힘이면 성벽정도는 그냥 날려버릴 수 있죠. 그도아니면 그냥 황궁을 통째로 날려버릴 수도 있는거구요. 요즘 무협들은 그 세계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들을 벗어났습니다. 수천명이 많은 소설은 수만명이 집결해서 전투를 벌이는데 그걸 국가에서 막지않는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고 고작 뇌물로 묵인이 된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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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이육
    작성일
    09.02.16 17:56
    No. 3

    랑사이콩님->대부분의 소설에서는 황궁에서도 무림인을 키웁니다^^;;
    그리고 3:1과 300만:100만은 굉장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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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9.02.16 18:00
    No. 4

    일이육님, 대부분 소설에서 황궁이 무림인을 키운다고 나온다라;;
    그다지 본 기억이 없네요. 뿐만아니라 거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정도로밖에 묘사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3:1과 300만:100만은 매우 다르다고 하셨죠? 하지만 그건 일반인 시각이구요. 초월적인 힘을 발휘하는, 일반인에게는 신처럼 보이는 능력을 발하는 존재한테 과연 인원수가 효과가 있을지요? 칼한번 휘두르니 강철갑옷이 그대로 썰리고 사람이 반토막이 나고 그러면 과연 일반병사가 힘을 쓸 수 있을까요? 설령 물량을 믿고 계속 공세를 가한다고 칩시다. 그럼 경공으로 날뛰면서, 도망가면서 착실히 죽이면 100명이 한명당 50명씩만 매일 죽여도 하루에 5천명 10일이면 5만명이죠. 그럼 탈영병도 엄청 생길테고..^^ 밤에 특공대로 보내서 지휘부 죽여버리면 그 군대는 무용지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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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9.02.16 18:03
    No. 5

    뭐 사실 국가나 거대 무림 세력에서도 기냥 묵인하기는 좀 껄끄러우니
    뇌물이라는 눈가라고 아웅거리는 것이라도 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 합니다^^:...
    뭐 청나라 시대정도 되어서 화포나 화승총이 나오기 시작한
    시대라면 몰라도 대다수 명이고 그나마 국가에서 강력한
    화력 즉=폭약이 있지만 그게 그렇게
    쉽게 마구 쓸수 있는 것도 아니여서...
    뭐 그리고 빙공의 대가와는 다르게 일반 무협에서도
    황실에 무공 고수 나 집단이 있지만 그 숫자나 각 세력의 최강자(=고수)
    에 무력이 비슷하나 무림이 더 강한 경우가 많으니...
    (대표적인 표현이 강호 10대 고수 급이나 혹은 10대 고수중 하나가
    황실에 있어도 강호에는 이미 동급의 막강한 고수가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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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9.02.16 18:03
    No. 6

    아, 말씀하시는거보니 동창이나 그..금의위? 뭐 그런 곳들을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는듯한데 그쪽도 그곳 수뇌부 몇명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무림에서 쪽도 못쓰는 정도로 묘사되지요. 특히 대문파에 비하면 더욱 두드러지고요. 그리고 인원도 그다지 많지않죠. 일반 대문파는 최소 수천명이상으로 거론되는데.. 거기다가 무슨 속가제자다 뭐다 분타에다가.. 이런거하면 .. 이건 뭐 상대가 안되죠. 작가분들이 이런 현실적인 사안들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무림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니 이렇게 됬다고 보네요. 정사대전 이런거 묘사하는거 보면 사실 웃기지도 않습니다..;; 수천명이 혹은 수만명이 모여서 싸우는데 그런거 국가에서 제지를 안한다는 것은 그 국가는 당장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국가죠. 근데 평상시를 보면 아주 평화로운 나라처럼 묘사되죠. 말이안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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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9.02.16 18:05
    No. 7

    물론 레비토라님 말처럼 십대고수에 버금가는, 혹은 거의 무림지존에 가까운 초고수가 1명쯤 있다고 칩시다. 근데 그 인원은 황제와 주요고위간부를 호위해야하기 때문에 자리를 비울 수가 없습니다. 자리를 비우는 순간 황제와 주요인물들이 암살당할텐데 무슨수로 자리를 비웁니까...
    말이 필요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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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생룡
    작성일
    09.02.16 18:07
    No. 8

    이러쿵 저러쿵 해봤자. 쓰시는 분에 따라 다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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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9.02.16 18:08
    No. 9

    랑사이콩님
    뭐 사실 정사대전 이다 거대 무림 세력끼리 싸움은
    민심이 어지러워지고 그것을 기냥 묵인 혹은 보고도 방관한
    국가의 꼴이 우습게 되기는 합니다만 국가에서도 좋게 좋게 생각하는
    쪽으로 가겠지요 자신들도 건들기 힘들거나 황실이나 국가에서
    제제하려면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무림 고수 세력들이
    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면서 수도 줄이고 고수도 줄고
    세력들도 약화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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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이육
    작성일
    09.02.16 18:23
    No. 10

    랑사이콩님->대게 소설에서보면 무림이 분열되어 있지요?
    정사마 아니면 흑도와 백도 관은 이것을 유지해야합니다.
    평행을 이루는거죠.(이유는 무림을 통일하면 관까지 위험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도천하 모시기 하면서 마교에서 일어나고 그러면 정도측을 도와주는 겁니다.
    삐리같은걸 날려서 악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마도측이 지나 가는곳에 간단한 검문만 해도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소설에서 봤습니다.^^)
    무림인들도 바보가 아니고서야 이런걸 모르지 않겠죠?
    그래서 관과 무림이 불가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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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일이육
    작성일
    09.02.16 18:23
    No. 11

    물론 불가침이라고해도 한쪽이 통일할려고하면 다른쪽을 도와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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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쎄링
    작성일
    09.02.16 18:29
    No. 12

    무림에는 고수보다는 하수들이 더 많지요...
    초고수라 불리는 사람도 몇 명 안되고요...
    아무리 초고수라고 해도 10만이상의 병력을 혼자 죽일 수 있을까요?
    내공과 체력 등등이 무한대도 아니고..
    또한 황실정도면 무기나 음식같은 보급이나 경제적인 압박도 할 수 있을 것이고요...
    황실 대 무림으로 싸운다면 그래도 황실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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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3 하루下淚
    작성일
    09.02.16 18:41
    No. 13

    뭐 이런 토론은 스타크래프트 를 입으로 하는거랑 별 다를게 없는거 같군요.. 시즈탱크를 박아놓고 앞에 마린과 메딕을 배치하면 다 이긴다

    아니다 가디언 뜨면 된다 레이스로 처리하면 된다 이러는거랑 별 차이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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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9.02.16 18:58
    No. 14

    작가들이 생각없이 무력만키워서 생긴문제지요. 그래서 설봉님이나 김용님같은 그래도 현실의 범주를 많이 안넘는 분들의 글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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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어망
    작성일
    09.02.16 18:58
    No. 15

    다들 이상한 말씀들을 하시네..
    다 작가 맘 아닌가요?
    작가님이 초절정의 고수가 일당천이라 표현하면 천명의 병사를 당해내는 것이고, 일당만이면 만명을 당해내는 것인데,
    그런 기준이 정해진 것처럼 말씀들 하신다는게 참 황당하네요.
    참고로 제가 만약 글을 쓴다면, 일당 백만의 경지가 초절정 고수라고 하고 한 시대에 다섯명 정도 풀어놔버리겠네요. 그럼 그런 사람 한 둘이 황궁 쳐들어가면 다 죽어나가겠죠??
    일당백이라고 친다면, 병사들이 몸빵하는 사이에 원거리 공격 줄기차게 해대면 그냥 죽는 거고...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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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9.02.16 19:37
    No. 16

    일이육님, 그건 그냥 상황이고 여기서 말하는건 무림과 황실이 싸웠을때의 승패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그리고 검문이 도움이 된다곤 하지만 검문하는 사람들 족족 다 죽여버리면 소문이 돌아서 병사들이 두려워 검문하려하지 않을겁니다. 그다지 효과는 없죠. 뭐 불가침이라는 상황도 무림이 황실에 대비해 압도적이니 어쩔 수 없이 그런 설정을 첨가해넣은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죠.. 일종의 억지로 균형맞추기..정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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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9.02.16 19:38
    No. 17

    쎄링님은 제 댓글 정확히 읽고 답변주세요.
    언제 초고수가 혼자 다 죽인다고 말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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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랑사이콩
    작성일
    09.02.16 19:41
    No. 18

    어망님,
    작가맘이라.. 사실 그런게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경지도 다 세분화되어있고 거기에 맞춰서 글 쓰는 작가가 대부분이고 강기는 뭘 하고 검기는 뭘 할 수 있고 이런게 다 거진 정형화되어 그 틀에서 벗어난 작품을 찾기가 힘들지경입니다. 그래서 제가 대부분 소설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구요.
    이미 우리나라 무협/판타지는 기준이 정해져서 거기에 맞춰서 쓰여지는 글들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확답에 가깝게 말씀드릴 수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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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으앜탑허그
    작성일
    09.02.16 19:59
    No. 19

    무림과 황실이 싸운다면... 저도 황실에 한표를...
    막말로 고수들이 많으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또 무림에서 황제를 죽인다 장군을 죽인다 이러는대
    황실도 당하지만은 않겠죠...
    예를 들어 무인들의 가족을 노린다거나 하는....
    전 한번씩 소설을 볼때면 나오던대..
    무림에서 여차하면 나오는 폭약들..
    정부에는 그보다 훨씬많은양의 폭약이 있을테고...
    물론 다른 나라와의 전쟁을위해 함부로 쓸순없겠지만...
    황제암살 이런일이 터진다면 못쓸거도 없다고 보이군요...
    굳이 간다면 서로 못이기겠죠... 폭약으로 소림이고 뭐고 다 없애더라도
    남은 무인들이 계속 찌르고 빠지고 이러면 양쪽다 피해만 입고 끝날듯...
    하지만 전 황실이 이긴다에 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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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으앜탑허그
    작성일
    09.02.16 20:01
    No. 20

    아 갑자기 이 말이 생각나는군요... 선빵필승.. 먼저 치는곳이 이길듯..
    서로 어느날짜에 싸우자고 하지 않는 이상 먼저치면 이길거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흠.. 그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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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화려한휴가
    작성일
    09.02.16 20:33
    No. 21

    쩝... 물론 싸우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득될게 아무것도 없는듯 -_-;
    그냥 차라리 무림인보고 황제하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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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4 하얀별빛
    작성일
    09.02.16 21:49
    No. 22

    선빵필승-ㅅ-;;;
    아바라는 온라인fps게임하면서 선빵은 항상 제가치는데 제가먼저 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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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크로스핏
    작성일
    09.02.16 22:30
    No. 23

    어차피 소설 속에서 일이고, 무협이긴 하지만 작가마다, 소설마다 다 다른 설정을 쓰는데 무림이 이기느니 황실이 이기느니 하는 얘기는 유치하기 짝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빙공의대가는 안 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제목부터 너무 가볍게 느껴져서), 그 비슷한 주제를 다룬 소설 중에 최고봉은 역시 수담옥 님의 사라전종횡기, 청조만리성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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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吹雪
    작성일
    09.02.16 23:41
    No. 24

    무림인도 사람인데 먹어야하고 잠도 자야합니다. 그리고 게릴라전을 각오해도 대륙의 사람 숫자를, 비율을 생각해보면 밀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소수가 반항해봐짜 세계가 적인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수르트
    작성일
    09.02.17 00:36
    No. 25

    활과 화약, 그리고 명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불소년
    작성일
    09.02.17 00:47
    No. 26

    머릿수가 2천명만 되도 정말 엄청나게 많구나 할정도입니다.

    그런데 300만이면 어떨까요?

    전 상상도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앙신과강림
    작성일
    09.02.17 01:10
    No. 2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왕독자
    작성일
    09.02.17 02:42
    No. 28

    그것보다 이런 류의 글은 이 게시판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는 게 어떨지요. 슬슬 또 한담과는 맞지않은 글들이 올라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페나린
    작성일
    09.02.17 11:08
    No. 29

    그냥..

    중국 영화

    "영웅"을 제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각각의 주인공과 황제에게
    자신이라면 어떠하였을까 하고 감정이입 해보세요.

    작가가 만든 세계관에 취하는 것도 좋지만 그걸 진실 이라고 믿고서는 오로지 자기 말만 맞다고 말하는게 참..

    소설에서 작가맘이 상관이 없다는 소리나 나오질 않나-ㅅ-

    참고로 삼국지 너무 재미있게 읽지 마시구요. 소설은 소설이란걸 알고 보세요. 일당백 일당천 일당만? 풉.. 지나가던 개가 웃을 소리네요.

    신무협보고 뭐라 하지 말고 구무협이나 정통무협에서 황실과 관련된 무림인들의 이야기나 보세요. 먼치킨만 맨날 보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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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페나린
    작성일
    09.02.17 11:14
    No. 30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짧다고하여 그런것이 없다고 단정 짓는게 얼마나 어리숙하게 보이는지 생각은 해보셨나요?

    -그다지 본 기억이 없네요. 뿐만아니라 거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할정도로밖에 묘사되지 않더군요. -

    쩝..

    -도망가면서 착실히 죽이면 100명이 한명당 50명씩만 매일 죽여도 하루에 5천명 10일이면 5만명이죠. 그럼 탈영병도 엄청 생길테고..^^ 밤에 특공대로 보내서 지휘부 죽여버리면 그 군대는 무용지물이지요.-

    10일이면 5만명이고 100일이면 50만명.
    자신을 기준으로 50만명이 둘러싼채로 싸지도 먹지도 쉬지도 못하게 천라지망으로 조여오는 군대 그 특유의 조직력 앞에서 뭘 어찌할려고. 탈영병이 생기는지 안생기는지 작가맘이고 지휘부 죽일려고 해도 지휘부가 무공을 익혔는지 안익혔는지 작가맘이고 정통 무협을 보자면 각각 세가중에는 관에 진출하여 자신들의 무공을 가르치고 관과 긴밀한 협조를 하는 곳도 있고 몇억이 넘는 인구를 지배하는 황제가 맘먹고 무공찾고 영약찾아서 고수 육성하면 몇천명씩 대대로 물려온 문파가 빠를까 몇천만명을 움직이는 황제가 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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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流水行
    작성일
    09.02.17 15:16
    No. 31

    원더풀님//
    소설을 고를때 제목을 기본적으로 보기는 하지만 읽어보지도 않고
    단지 제목만으로 가볍다느니 말씀하시면 안되죠.
    작가이신 일성님이 "~~의 대가"라는 제목을 통해 음공, 최면, 빙공 등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하여 많은 작품 쓰셨는데
    그 작품들 전혀 가볍지 않고 진중한 소설들입니다.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 많은데 그렇게 표현하시니 좀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비애지한
    작성일
    09.02.17 17:20
    No. 32

    명나라 초 기준 그 당시 인구가 1억가량 오차가 +-5천만.(짱깨의 통계능력이란 하여간....ㅋ)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중국의 군대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건 100만대군이라는 수식어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황도를 수비하는 오군도독부와 지방을 수비하는 위소가 있었습니다.
    오군도독부 직할 부대를 흔히 어림군이라고 부릅니다. 각관할로 약1만여명이라고 알고있으니 합이 5만입니다.
    지방을 수비하는 위소는 전국에 퍼져있고 약 200여개가 설치되어있었다고 합니다. 1위에는 5600명이니 100만 대군인 샘이죠.
    그 외에 특수부대인 화기부대가 있습니다.(폭탄,화포등을 보유한)
    1억인구중 100만이 군인입니다.
    명나라는 13개 성으로 나뉘어져있죠.
    각 성의 대문파를 보면.

    사천-사천당가,청성,아미
    호광-무당
    섬서-화산 종남
    산동-하북팽가
    산서-진주언가
    하남-소림
    절강-남궁세가
    강서-
    복건-
    광동-전진
    운남-점창
    광서-
    귀주-
    전국구-개방

    도적무리-장강수로채,녹림

    그 외에

    청해-곤륜
    신강-마교
    요동-모용세가(모용씨의 터죠 여긴.ㅋㅋ)
    남해-해남파

    정파 9파1방(+2파는 들락날락하는 파들.)
    마도 마교
    거대사파 그외 빈곳.

    으로 보면 통상적으로 무림인구를 세보려면 정도무림맹을 결성할 시에 대문파 합계의 힘 = 군소방파합계의 힘
    정도로 계산이 됩니다. 이런 균형이 유지되기 위해선 군소방파의 쪽수가 많다는 계산이 나옵니다.(고수를 이기려면 쪽수로)
    1:3정도의 비율을 넣어보겠습니다.

    그럼 대문파의 숫자를 한번 세봐야겠습니다.
    대문파중 중간수위의 문파를 집어본다면 청성파를 한번 집어보고싶습니다. 장로급 인구-보통 10장로정도로 본다면 장로가 되지못한 사형제들을 합산한다면 3배수 줘서 30명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사람들이 각각 제자를 평균 3명정도 둔다면 1대 제자의 숫자는 90명쯤 될겁니다. 이 중 특출난 애들이 청성십검 이런식이 되겠죠.
    그 1대 제자들은 다시 2대 제자들을 둡니다. 20대쯤되겠죠 연령대는
    2대제자들은 보통 대량생산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중에 골라잡아서 키어야 하니까요. 90명의 1대제자중 특출난 애들 10명은 제자를 많이 받지를 않습니다. 해야할 일이 많고 특출난 애들은 특출난 애들을 키워야 하니까요. 역시 3명정도를 둬서 30명을 가르칩니다. 그 외 80명의 1대 제자중 절반정도는 문파에서 시키는 일들하느라 바뻐서 제자 가르칠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3명정도씩 받아서 역시 120명의 2대제자가 생깁니다. 그외 40명이 이제 무공교두가 되어 대량의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여기서 무슨단 무슨당 이런게 생기겠죠. 대략 1인당 100명을 잡으면 4천의 인구가 생겨납니다. 그럼 한 세대에 생겨나는 문파인원이 대략 4천500명정도가 되겠군요. 분타 인원으로 나간 애들도 합산하면 2배수 잡고 약 1만정도가 되겠습니다.
    문파당 편차치가 있으니 평균으로 잡아도 될듯합니다.
    그럼 9파(+2파해서 11파)의 숫자는 약 11만명입니다.
    1방 개방 흔히 10만개방도라고 하죠. 더해서 21만명입니다.
    5대세가 역시 비슷하게 잡아서 5만 더해서 16만명입니다.
    중소방파 3배수 더하면 64만명입니다.
    산적,수적들은 떼거지가 주 무기지만 이것들은 수뇌부를 제외하곤 일반인과
    거의 다를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쓸만한것들 추려서 2만 더해서 66만명입니다.

    마도로 넘어가서 마교 10만마교해서 10만 더해서 76만명입니다.
    사파로 넘어가면 얘네들은 쪽수는 정파보다 더 심합니다.
    1.5배수 해서 99만명 더해서 175만명입니다.

    무림인구는 이처럼 명나라시대 군인의 숫자보다 많다고 계산이 됩니다. 편차치를 +-100만이라고 계산해서 최소로 잡아도 75만명입니다.

    무림과 관이 충돌한다면 관이 이기긴 힘들다는 거죠. 쪽수로도 안밀리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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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동방천
    작성일
    09.02.18 17:49
    No. 33

    무림과 관이 충돌해서 관이 진다는 발상자체가 어이없습니다.

    발상자체로 따지자면 사조직과 국가가 충돌하여서 국가가 진다고

    결론 내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개념이 어떻게 성립 될수있는지

    신기할뿐이네요. 사조직과 충돌하여 국가가 전복되는 사태가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국가가 극히 혼란스러운 시기가 아니면

    아에 성립자체가 불가능한 조건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만에 하나

    그런 상황이 발생된다고 해도 무림인은 안먹어도 산답니까? 전쟁에

    있어서 중요한것중 하나가 군량이죠. 즉 먹어야 하는겁니다. 여기서

    상인이나 자체적으로 군량을 공급받아야되는데 과연 국가를 무시하고

    공급할수있는 여건이 되겠습니까? 무림인이 때지어 민간을 돌아다니며

    약탈을 한다면 그건 또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오므로 애초에 관을

    이길수는 없는겁니다. 다만 황제들은 저런 상황자체가 제살깍아먹기라

    양보해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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